대머리
대머리가 되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소와
남성 호르몬의 과잉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성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면 머리카락 뿌리의
끝부분에 있는 모유두가 세포분열을 중지하여
새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됩니다.
모유두세포(dermal papilla cell)는
모발의 뿌리 부분인 모낭 속 모유두
(dermal papilla)에 위치하는 특수한 세포인데
모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머리카락이 자라고 빠지는 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세를 당한 사람이나 궁중의 환관(내시)들은
남성 호르몬이 부족해서 대머리가 없다고 합니다.
혈액형에 따라 대머리의 형태가
달라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O형은 철저하게 벗겨지고,
A형은 잔털이나 목덜미 근처의 털이 남고,
B형은 몇가닥 남는 정도
AB형은 철저한 대머리가 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정신적 쇼크나 심하게 병을 앓고 난 다음에
대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장티푸스, 성홍열, 폐염, 심한 독감이 그런 병입니다.
영양 부족 때문에
또는 뇌하수체나 갑상선의 병으로
대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은 대머리가 될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도
대머리가 되는 일은 드물고 그 유전자를 아들에게
유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머리인 사람은
위암에 걸리는 확률이 낮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위암은 여성 호르몬이 많을 때 생기기가 쉽고
젊은 여성이 위암에 걸리는 일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남성 호르몬이 많은 대머리 신사들은
위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주장입니다.
대머리인 사람이 머리가 좋다, 나쁘다 하는
속설이 있지만 지능과는 관계가 없고
정력적이라는 점은 공통적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습니다.
그래서 대머리인 사람을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여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머리가 아닌 분도 얼마든지
정력적일 수 있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정현파(서울) 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