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파트론 3Q22 Preview: 체질을 바꾸기 위한 노력
● 3분기 실적도 부진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46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우리의 기존 추정치(매출액 3,42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대비 매출액은 11.2%, 영업이익은 9.6% 하회.
- 파트론의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 부진으로 카메라 모듈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5% 감소한 것으로 추정.
- 웨어러블향 센서(온도 감지, 심박 측정 등) 매출액이 주요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로 크게 늘어나면서 카메라모듈 매출액 감소를 상쇄시킴. 영업이익률은 4%로 전분기대비 1.2%p 상승하나, 전년동기보다는 3.3%p 하락한 것으로 추정.
● 스마트폰에서 탈피해 다른 먹거리 찾기에 분주
- 22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추정 출하량은 2.6억대로 전년대비 3.2% 감소할 것. S시리즈 출하가 기대에 못 미쳤고, 중저가 스마트폰도 중화권 회사들과의 경쟁이 치열.
- 23년 추정치는 2.7억대(+3.2% YoY)로 소폭 늘어날 전망이나 카메라 모듈 회사간 경쟁이 심화돼 구조적인 매출액,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움.
- 회사는 신규 사업군(센서, 전장, 네트워크, 완제품)에서의 매출액 증가를 도모 중. 신규 사업군 합산 매출 비중은 올해 32%에서 42%로 늘어나며 스마트폰에서의 부진을 상쇄할 것.
● 긴 호흡으로 보자
- 목표가 12,000원(목표 12MF PER 13배, mid-cycle)을 유지. 현재 주가는 23년 PER 8.4배, PBR 0.9배로 역사적 최하단 수준.
- 23년 추정 실적은 매출액 1.4조원(+15.7% YoY), 영업이익 739억원(+39.5% YoY). 신사업군의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시금 늘어날 것.
-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도 22년 출하량을 바닥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할 것.
리포트: https://bit.ly/3TpYoyD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