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의 수장(상품보살급)과 정법의 정토보살과의 차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이 에베레스트산이지요.
높이가 8,000미터입니다. 인도 저 북쪽에 8,000미터의 에베레스트 산이 있습니다.
‣ 8,000미터 정도로 높은 정상을 정복한 그런 분을 부처님이라고 합시다.
또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를 우주적 신불교, 우주적 메타종교,
부처님의 정법교단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 부처님의 정법교단의 법위를 8,000미터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頂上) 정도로 봅니다.
‣ 여러분! 깨달음 있지요. 깨닫는다는 말이 있지요? 깨닫는다.
이 깨달음을 조금 어려운 말로 하면 견성(見性)이라고 합니다.
또 동양 종교의 개념으로는 도통한다고 그러지요.
또 달리 말하면 ‘참 자기를 찾는다.’ 그러기도 해요. ‘참 자기를 찾는다.’
‘우주의 본체를 깨닫는다.’ 그러거든요. 자, 깨달음의 수준은 어디냐 하면,
스님이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라고 했지요.
깨달음의 정도는 2,000미터 정도의 베이스캠프를 칠 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이 스님의 말을 잘 이해하게 하려고 스님이 비교해서 말씀해 줍니다.
2,000미터의 높이. 정상을 올라가려면 베이스캠프를 치고, 또 2캠프, 3캠프를 치잖아요. 2,000미터 정도의 제1베이스캠프.
나는 등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어쨌든 깨달음 수준은 거기입니다.
거기인데, 사실 세계적인 대종교라고 하면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몇 개 있어요.
열 개 안입니다. 이 종교들은 사실 깨달음이 끝입니다.
힌두교도 그렇잖아요. 깨달음이 끝이어요.
선불교는 말할 것도 없지요.
심즉시불(心卽是佛)이라 해서 마음자리를 깨닫는 것.
진심(眞心), 참 마음자리를 깨닫는 것. 참 나를 찾는 것. 본래면목, 공을 깨닫는 것.
그분들은 이것이 아주 궁극의 목표입니다. 그것을 대단히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것이 다 된 것으로 보잖아요? 사실은 그것이 2,000미터 정도의 고도(高度)입니다.
‣ 그리고 여기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선불교에다가 말하잖아요.
『깨달았으면, 우주 본체를 알았으면, 텅~비어 있는 것을 알았으면,
만법이 공(空)함을 알았으면 일체에 집착하지 말고 두타행으로 나아가라.』
그랬잖아요. 내 책에 그렇게 쓰여 있을 거예요.
‘두타행으로 나아가라. 두타 행으로 나아가다가 정진을 잘하다가 보면
탐진(貪嗔) ․ 공포의 경계에서 자유로운 경지에 다다를 수가 있다.’
탐진 ․ 공포의 경계로부터 자유로운 경지. 전번에도 가끔 이야기했잖아요.
그런 경지에 올라가면 이 거짓 몸, 거짓 나에 대한 집착이 끊어져 버려요.
여기가 아라한입니다.
그러니까 아라한은 8,000미터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 중 3,000미터로 봅니다.
3,000미터 정도.
이렇게 스님이 오늘 처음으로 여러분한테 이해를 잘 하시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스님은 모든 종교와 불교를 전부 공부를 했으니까 충분히 진단하고 검토를 하고
높은 입장에서 지금 여러분한테 알아듣기 쉽게 말씀을 해드리는 거예요.
이제 거기가 3,000미터 정도입니다.
‣ 이제 아라한이 되면 보살이 되어야지요. 보살과를 얻어야지요.
자력으로는 보살과를 얻지 못한다고 했잖아요.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자력과 타력으로 가는 거예요.
자력과 타력으로 가는데, 보살의 경지는 어느 정도냐 하면
5,000미터~7,000미터 정도 보면 됩니다.
서방정토 세계가 27품이 있잖아요.
거기서 이제 다시 약사정토로 가서 27품으로 가잖아요.
그 위에 또 불격(佛格)을 갖춘 최상수 보살이 상 ․ 중 ․ 하의 삼품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5,000미터~7,000미터 정도.
‣ 지금까지 수억 수십억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는, 또 1000년 2000년 3000년을 내려온
그 교세가 ‘세계에서 내가 최고’라고 하는, ‘우리 종교가 최고’라고 하는
그런 몇몇 종교가 있잖아요. 힌두교를 비롯한 기독교 ․ 이슬람교 등이 있잖아요.
이런 종교는 인천(人天)의 과보를 받을 만한 종교는 됩니다.
인천(人天), 그러니까 그 종교의 신자가 되어서 여법하게 공부 잘하고
참~ 착하게 잘 살면 하늘까지는 가요.
하늘까지는 가지만, 나는 그 모든 종교를 외도로 보기 때문에
그 종교에서 알아줄만큼 착하게 살고 했으면 하늘을 갑니다.
하늘을 가는데 6하늘 ․ 5하늘 ․ 4하늘 ․ 3하늘까지는 갈 거예요. 가지만, 외도천입니다.
그것을 아셔야 합니다. 외도천이어요. 희망이 없습니다. 거기는 미래가 없습니다.
미래가 없어요. 거기 외도의 수장, 그러니까 그 종교의 신이라고 하는 사람,
신이라고 하는 분, 그분은 사실 태초에 우주만물을 창조한 그런 분이 아니거든요.
그런 분이 없기 때문에 그런 하나님은 없어요.
없고, 다만 그 종교의 수장, 이분은 상품보살 정도로 봅니다.
상품보살 급(級)으로 보는데 정법 문중에서의 상품보살이 아닙니다.
정법 문중의 보살은 삼계 붓다님의 가피력으로 정토에 자기 아기보살이 생겨요.
그래서 육신을 버리면 자기 영체하고 믹스(mix-하나로 합쳐짐)가 되어버려요.
그것이 정토보살입니다. 그런데 저 외도는 아기보살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 인품이나 신통면에서 비교하자면 상품보살급이라는 것이죠.
그들은 아기보살이 없기 때문에 외도의 교주들은 언젠가 윤회에 떨어집니다.
정법문중의 보살들처럼 불퇴전이 아닙니다. 그것을 아셔야 합니다.
오늘 처음 말씀드립니다. 윤회에 떨어집니다.
윤회에 떨어지게 되면 사람이었을 적에 우주의 이법을 많이 어긴 업력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장래는 어둡지요. 악도로 떨어지는 것이지요.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하물며 그 신도들, 6하늘이나 5하늘이나 4하늘의 외도천에 올라간 그 신도들은
영원한 곳이 아니거든요. 거기는 영생(永生)이 아닙니다.
복진타락(福盡墮落) 할 곳이거든요. 하늘이거든요.
영생은 불사(不死)의 법을 성취하신 분인 오직 붓다만이 가능합니다. 붓다.
그리고 보살은 정토에 아기보살, 자기 화신이 있고 거기는 불퇴전이니까 대단하지요.
불퇴전(不退轉)이니까 붓다 될 후보자들입니다.
외도를 따르는, 그래서 하늘 천당을 갔다 하더라도 거기의 수장도 윤회에 떨어지는데
그 하늘사람이야 말할 것도 없지요. 그 다음은 악도로 가는 것이지요.
오직 부처님을 믿느냐의 여부, 부처님이 계심을 믿고 부처님의 위대함 -지혜와 자비
그리고 크신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믿고 따르는 것이 정법과 외도를 분간하는 잣대입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부처님이 실재하심을 믿고 부처님의 크신 구원력을 믿고
따르는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정법 문중의 불자라고 그래요. 정법 문중이라고 합니다.
정법 문중의 불자가 된 거예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이 정법 문중의 불자가 되어야 되요.
정법 문중으로 귀의해야 해요 여러분. 그래야 삽니다.
다시 비유를 들어 말씀드립니다.
‣ 불과를 이룬 분은 노벨상 수상자 정도로 보면 될 거예요. 노벨상 수상자 정도로.
‣ 많은 종교들의 수준은 중등학교에서 초급대학 수준으로 보면 될 것이고
‣ 힌두교나 그리고 이슬람의 수피즘(Sufism ; 이슬람교의 신비주의적 경향을 띤 한 종파.
금욕과 고행을 중시하고 청빈한 생활을 권장함)이라든지
유대교의 카발라(Kabbālāh) 신비주의 쪽이라든지,
도가의 양신(養神)을 창조할 수 있는 대주천(大周天) 수준 정도라든지,
저기 티벹 밀교쪽의 까귀파(派)라고 있지요.
까귀파(틸로파-나로파-마르파-밀라래파-감뽀파의 수행계보를 잇는 종파. 티벹불교에는
까귀파를 포함해 대표적인 다섯 종파가 있다).
즉신성불(卽身成佛)이 가능하다고 하는 까귀파지요.
그쪽의 수행 수준은 대단하지요. 여기는 대단합니다. 여기는 대학교 정도로 보고
‣ 우리 부처님 기준의 불교경전《아함》이라든지《반야》라든지《법화》《화엄》《열반》등
이러한 교설을 어떤 큰~ 스님이 출세해서 만약에 지금처럼 분파가 안 되고,
부파불교만 해도 20개로 갈라져버렸잖아요.
그렇게 되지 않고 하나로 내려갔더라면, 그리고 어떤 분이 정리를 했다면
그 불교는 박사를 넘은 대석학 정도이지요. 그 정도를 대석학으로 봅니다.
우리 정법 문중은 불과를 이룬 부처님들이 삼계에 많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경전에는 삼천불까지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현겁 천불, 과거 천불, 미래 천불해서 삼천부처님이 계신다는데,
그보다도 더 많습니다. 많습니다.
우리 부처님이 나유타겁 하고 아승지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후에
부처를 낸 숫자가 그렇게 많아요. 보살은 그보다 더 많거든요.
성중 ․ 아라한은 그 보다도 더 많거든요.
그래서 우리 정법 문중의 그 성자들…. 외도들이,
다른 종교에서 감히 생각할 수 없어요.
그들의 수장도 겨우 상품보살인데요. 진짜 상품보살도 아니고.
그래서 우리 정법 문중의 이 우주적 메타종교는 대단합니다 여러분.
살려면 정법 문중으로 귀의해야 합니다 여러분.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