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시월 마지막 날 행사의 일환으로
추남추녀를 뽑았던 모양이다.
사진을 보니
뽑힌 회원들 중에서 아르미 님은 알겠고
이곳 방장인 산애 님이 심사를 했던 모양이다
포즈도 멋있고
피아노도 연주하는 음악도인가...?
아무려면 어떠랴
의상도 가을 들판과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봄을 즐기는 사람들을 상춘객(賞春客)이라 하는데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은 상추객(賞秋客) 이라 해야 하나?
가을의 여인으로 뽑힌 사람을 추녀(秋女)라 한다면
그걸 심사한 사람은 상추객(賞秋客)이라 해야 하나?
진짜 상추객은 나다.
엊그제 술붕어 님으로부터 상추 한 박스 받았는데
아침저녁으로 그걸 즐기고 있으니
진정한 상추객은 내가 아니던가..
그건 그렇다 치고
나도 아르미 님과 잘 아는 사이이니
만나면 한 턱 쏘라고 해봐야겠다.
첫댓글 우리 5060의
대표적 추남은
당근
석촌추남!인디~ㅋㅋ
농담도 잘하셔.ㅎ
그건 이미 결판 났죠.
저는 10월 31일 행사에 불참 했습니다.
지난 10월 9일 범띠방 정모 여행이 있었는데
마침 같은 장소여서 갔던곳 또 가려고 올라오기 번거로워 불참 했는데
그날 참석 했던 회원들 중에서 심사를 했었나봅니다. 10월 31일은 가을 여행 마지막 숙박지인 속초에 오후까지 있었거든요.
암튼 영굉 스러운 자리에서 시상을 한다니 기분 좋은 일 입니다. 정읍 휴게실에서 좀 쉬었고 이제 츨발 합니다. 10시쯤 되어야 도착 하겠네요..
그랬군요.
아무튼 추녀들에게 시상하는 영광을 누리시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