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150:1)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성소에서,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찬양하라고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성소'에서
찬양하라는 권면은 이해가 됩니다.
마음을 주께 향하기만 하면
내가 처한 모든 삶의 현장이
거룩한 예배의 장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권능의 궁창'에서
찬양할 수 있을까?
나는 땅에 발을 디디고 있는데
어떻게 저 높은 궁창 위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엡2:5-6)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셔서
주와 함께 하늘 보좌에 앉히셨다는
바울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주 안에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비록 몸은 이 땅에 매여있지만,
영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아있기에
궁창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같은
새 힘을 얻어서 땅을 박차고 올라
저 높은 궁창 위를 날아다니며
영으로 주를 찬양한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내 영과 혼과 몸이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하게 될
매일의 일상이 될 것입니다.
그 완전한 나라에서 누리게 될 삶을
이 땅에서 앞당겨 누릴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적용>
내게 주어진 매일의 하루루틴을 찬양과 감사가 전부가 될 수 있도록 셋팅해 놓아야겠습니다. (시119:164-165)말씀을 약속말씀으로 삼고 알람을 맞춰놓고 하루 일곱번씩 주를 찬양해야겠습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시119:164-165)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찬양하는 삶이 매일의 일상이 되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전심으로 주를 찬양하며 감사할 때 제가 상상하지 못할 크고 비밀한 일들을 끊임없이 보게 될 것이 믿어집니다. 오늘부터 찬양과 감사가 저의 가장 중요한 매일의 루틴이 되도록 순종하겠습니다. 범사에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