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입사한 사회초년생이 아파트 매매에 대해 몇가지 고견을 얻고자 글을올립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한달전 분당 미금역 주변에 15평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현재 잔금 9000만원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갓 사회생활에 발을 들여놓은지 얼마 안되어서. 부동산. 그리고 내집마려에 관심이 많다 보니, 여러가지 부동산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나름대로 분석하여 결정을 했지만. 불투명한 미래에대해 다양한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먼저 매수한 아파트와, 제 자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매수한 아파트는 2억2천에 구입하였구요 94년도에 지어진 주공아파트이며 미금역에서는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현재 세입자가 있어 내년 8월에 이사할 예정입니다.
현재 재 자산은 오피스텔 보증금 6000만원+적금 2000만원+ 부모님 도움+2000만원 도합 1억 정도가 되구요..
나머지 1억 2000중에 5000만원은 회사에서 1%대로 3년거치 10년상환 으로 빌리고 2000만원은 매수하는 아파트 담보대출 고정금리로.. 나머지 5000만원은 현재 부모님 집 담보로 고정금리로 대출한 상태입니다. (회사에서 빌린 5000만원은 3년동안은. 한달에 5만원 미만의 이자만 내면 되어서.. 나머지 7000만원에 대해서 먼저 상환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제가 이 아파트를 매수한 이유입니다.
1. 16년 2월달에 신분당선 개통에 따른 더블 역세권
2. 넥스트 판교 테크노벨리 발표에 따른 판교에 없는 소형평수 아파트 수요 커버 가능
3. 아파트 가격 폭락이 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소형평수는 그 차이가 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4. 재건축 연한 축소로 8년후 재건축 선정가능(매수한 청솔 주공아파트 9단지의 경우 용적률이 141% 및 입지 호재로 재건축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현재 미금,정자쪽에서는 용적률이 제일 낮으면서 역과 가장 가까운 아파트입니다.)
5. 입지면에서 좋으면서 향후 호재가 기대되어 매수 하였며.. 아파트 값 폭락이 되더라도 결국에 남는건 입지가 아파트값에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 생각하며 매매를 하였습니다. 이파트는 많아도 좋은 입지는 한정되고 좋은 입지에 살고자 하는 사람은 계속 수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1. 디플레이션및 금리상승에 의한 부채 부담이 커질 가능성..(나름대로 회사에서 빌리는돈과, 고정금리로 대비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미래를 모르니. 불안하긴 합니다..
2. 노후된 아파트에 대한 감가상각 가능성.. (20년정 되어 부동산 거품이 꺼질경우 어떻게 감가상각 될지 걱정도 됩니다..)
생애 첫 주택 구매고.. 집없이 산 기간이 길어져서. 안정을 위해 샀지만. 아직 모른느 부분이 많아 다양한 곳의 글들을 읽고 미래를 대비하려고 노력중입니다..저에게는 정말 큰 돈으로 구매를 하였기에 ㅠㅠ 많이 걱정도되고 제 선택이 옳은지 혹은 잘못되었다면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의 소중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매매후 일주일만에 실 매매가가 500~ 1000만원 정도 올랐지만.. 생애 첫 주택이고 매매후 소장님 카페 를 알고 글을 읽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생겨 문의드립니다. ㅠㅠ 고견 부탁드려요
첫댓글이미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불안감 때문일 듯 한데... 전문가들의 거시적인 전망도 틀리는 마당에 특정 지역의 부동산 전망을 누가 확실하게 할 수 있을까? 싶네요. 글쓴이의 연수입이 대출 원리금을 갚는데 무리가 없다면 들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빚갚는 재미로 몇년동안 열심히 사세요..그러다 보면 그 돈이 본인것이 될꺼에요.. 초년생인데, 나름 생각을 많이하고 준비를 많이한거 같아서.. 좋아보이네요^^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단지 더 이상의 다른곳의 투자는 금물일듯하구요.. 뭐 집을 투자로만 접근하신건 아닌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이 들지만요. 일단 빚이 있기때문에요. 리스크를 줄여야죠..빨리 빚갚으세요..
복잡하게 세상을 사시는 군요. 최악의 경우에 님이 커버 가능하다면 잘 사신 것이고, 커버 불가능하다면 과욕을 부린 것이겠죠. 최악의 경우란 뭘까요? 집값은 내려가는데 팔리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 정도만 대비하시면 될 듯 싶은데요. 님의 소득수준을 모르니 이 정도만 쓸까 합니다.
@hyge단시간에 매도하실려면 실거주로 산 의미가 없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갈팡질팡하시는 걸 보니 안쓰럽네요. 그리고 최악으로 가는 건 눈에 안보여요. 누구나 눈에 보이면 팔지 않겠어요? 집에 물린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하시길. 그리고 연봉 5천에 대출이 1억이 넘는다는 건 상당히 높은 위험부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인생에서 위험을 즐기는 사람은 결국 쪽박 찹니다.
사회 초년생? 몇살이나? 15평이면 방두개 주방겸 거실 ! 자그마한 베난다와 화장실 정도. . . 일단 빚이 1억 넘고 부모님께도 부담을주시고 (부자시면 깔끔하게 사셨겠죠 ) 자 ! 그럼 일단 사회초년생인데 알바 를 많이 하셨나봐요 자산이 많은 편이시내요 보통 빚으로 시작하는데. . . 앞으로 차는 사지마시고 결혼해서 3년은 살아도 다음 아이가 나오면 그때는 평수가 작을것이고 앞으로 3년후에도 아파트가 그가격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작은평수여도 모두 떨어지면 안떨어질수가 없겠죠. . . 그리고 지금 다니는회사가 대기업이면 앞으로10년동안은 별무리없이 다닐것이고
@시드기네 ㅠ저도 모두 제 자산이면 마음이 오히려 편할텐데 멋모르고 대출받은건 아닌가 해서 걱정이 됩니다.. 자동차는 정말 필요하기 전에는 안살 예정이구요 결혼은 해도 아이는 안 키우려고 합니다.. 양육비로 편하게 살자는 주위라서요.. 고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사실 ㅠ 집을 매수하려고 알아봣을때는 분당에서 제 여력에서 살수있는집이 여기뿐이더라구요.. 가장 작은평수 작은집이었어요. 구매할때도 파는 집이없어 2개월 정도기다리다 하나나와서 매수를 한거였는데요 ㅠ ㅠ 더블 역세권 호재라는 조급한 마음에 구입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연봉 5천이면서 분당 역세권에 소형을 고정금리 대출로 사셨으면 앞으로 크게 손해 볼리는 없을거 같네요 ㅡ물론 앞으로 가격이 올라서 돈벌 수 있는 것도 아닌것 같구요 ㅡ심리적 안정을 위해선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라 사려 됩니다만, 만약 저같았으면 그돈으로 다른 지역에 다른 방법으로 다른 품목의 주택을 구입했을 겁니다.
연봉이 5천이라고 한게 아니라 회사에서 5천만원 대출 받았다는 건데요. 본문에 연봉 5천이라는 말이 있나요? 만 20년된 15평 아파트를 저 가격에 샀는데 손해볼게 없다? 미금은 말이 분당이지 누가 분당이라고 쳐 주나요. 수내, 서현, 정자 정도 까지가 분당 아니던가요. 미금이라는 동네 한번도 안가보셨죠.
삐끼질에 열심히 댓글 다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매매후 일주일만에 실 매매가가 500~ 1000만원 정도 올랐지만"이라는 원글과 "실거주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최악엔 단시간안에 다시 매도하는 방법도 생각중"이라는 답글에 그냥 빵 터졌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곳에 글 올리지지도 않고 일주일만에 천만원 벌었으니 우쭐거리고 다니며 세상 사는것 별거더냐? 투기만 잘하면 돈 버는것 장난이네 하고 다른 투기처 찾아 다니기 바쁠 것인데 이곳에 기웃거리는 것은 투기로 사논 악파트 떡실신되니 모조 미끼를 던지고 있으니...허허허허허허허
빚으로 매수 했으니 좀 성급 하다는 생각을 지울수는 없지만 소형 평형에 입지가 좋다하니 잊어 버리세요. 계약이 되었으면 이미 다리를 건넜으니 갈길 가면 되는걸 걱정하고 있으니 좀 그렇네요. 근심걱정은 해결에 해결에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정신건강에 별로입니다. 행복하자고 산 아파트가 짐이 되었다면 어쨌건 잘못된 선택이 되어버리니... 내살집 장만 했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인생은 깁니다. 조급한 마음은 잘못된 결정을 하게하고 불로소득을 쫒다보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땀흘린 소득에 만족해 사는게 성공하는 인생이더라구요.
첫댓글 이미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불안감 때문일 듯 한데...
전문가들의 거시적인 전망도 틀리는 마당에 특정 지역의 부동산 전망을 누가 확실하게 할 수 있을까? 싶네요.
글쓴이의 연수입이 대출 원리금을 갚는데 무리가 없다면 들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다만, 사회 초년생의 과감한 선택에 다소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빚갚는 재미로 몇년동안 열심히 사세요..그러다 보면 그 돈이 본인것이 될꺼에요.. 초년생인데, 나름 생각을 많이하고 준비를 많이한거 같아서.. 좋아보이네요^^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단지 더 이상의 다른곳의 투자는 금물일듯하구요.. 뭐 집을 투자로만 접근하신건 아닌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이 들지만요. 일단 빚이 있기때문에요. 리스크를 줄여야죠..빨리 빚갚으세요..
네 ㅠ 고견 감사합니다. 명심 하겠습니다
제가아는분이.예전에.이억칠천에용인에서른세평분양을받았는데.그게육억으로올랐습니다.
지금은사억쫌하는듯.암튼그분이.집값오르는걸보고.다음에십억짜리를분양받더군요.이십억으로오를거라며..
오래된 아파트 매입한것은 걱정되지만 대책없이 한거 아닌것 같고 혹시 리스크가 발생하더라도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분인것 같습니다 실거주 목적도 있으니까 입지를 누리실 수도 있고요 분당 입지좋은 곳에 집 있으면 행복한 순간 많습니다 요번 투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망우대님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아파트를 매수한 이유 5개 항목을 보니 전문 부동산 투기꾼도 울고 가겠다 .
삐끼질 그만 하셈.
요즘 이방에 투기꾼들이 양을 탈을 쓰고 그럴듯한 미끼를 던지지만 젼이 없어
안사는 것이 아니고 못사는 것이니 참고 바람.
실매매가가 그 정도 올랐으면 친구들에게 술이나 거하게 한잔 사고
담에 폭락하면 위로주 한잔 사라고 미리 선심쓰면 좋을 듯...
거하게 술 사고 싶어도 제가 팔수 있을때 현금화 할수 있어야 제돈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오르든 떨어지든 ㅠ 미래는 모르는거니까요..제가 말씀드린 5개항목이 삐끼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유도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이 있다면 의견주시면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
복잡하게 세상을 사시는 군요. 최악의 경우에 님이 커버 가능하다면 잘 사신 것이고, 커버 불가능하다면 과욕을 부린 것이겠죠. 최악의 경우란 뭘까요? 집값은 내려가는데 팔리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 정도만 대비하시면 될 듯 싶은데요. 님의 소득수준을 모르니 이 정도만 쓸까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실거주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최악엔 단시간안에 다시 매도하는 방법도 생각중이긴 합니다. 연봉은 5000정도 되고 아직 미혼 입니다.
@hyge 단시간에 매도하실려면 실거주로 산 의미가 없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갈팡질팡하시는 걸 보니 안쓰럽네요. 그리고 최악으로 가는 건 눈에 안보여요. 누구나 눈에 보이면 팔지 않겠어요? 집에 물린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하시길. 그리고 연봉 5천에 대출이 1억이 넘는다는 건 상당히 높은 위험부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인생에서 위험을 즐기는 사람은 결국 쪽박 찹니다.
사회 초년생? 몇살이나?
15평이면 방두개 주방겸 거실 ! 자그마한 베난다와 화장실 정도. . .
일단 빚이 1억 넘고 부모님께도 부담을주시고
(부자시면 깔끔하게 사셨겠죠 )
자 ! 그럼 일단
사회초년생인데 알바 를 많이 하셨나봐요
자산이 많은 편이시내요
보통 빚으로 시작하는데. . .
앞으로 차는 사지마시고
결혼해서 3년은 살아도 다음 아이가 나오면
그때는 평수가 작을것이고
앞으로 3년후에도 아파트가 그가격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작은평수여도 모두 떨어지면 안떨어질수가 없겠죠. . .
그리고 지금 다니는회사가 대기업이면 앞으로10년동안은 별무리없이 다닐것이고
중소기업이면 생각 많이 하시고요. . .
부디 명복을 빌구요
자산으로 구매하셨다고 하면 부러웠을텐데
그닥?
걱정이 되내요
저또한 혼자 한달에 1000만원씩 벌때는 그냥. . .
이까지껏 그랬지만!
세상을 모르는거시더라구요
적당히 맞는걸 아니 분수에맞게 사는게 리스크를 줄이는겁니다.
계속 잘나가면 좋겧죠
@시드기 네 ㅠ저도 모두 제 자산이면 마음이 오히려 편할텐데 멋모르고 대출받은건 아닌가 해서 걱정이 됩니다.. 자동차는 정말 필요하기 전에는 안살 예정이구요 결혼은 해도 아이는 안 키우려고 합니다.. 양육비로 편하게 살자는 주위라서요.. 고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시드기 명복? ㅋㅋㅋㅋㅋ
20년 된 아파트 평당 1460만원 적정하다고 보시는지요~?
투기심리>실거주심리 보다 큰 것으로 생각되며, 지금 상투 꼭대기라 생각됩니다 ~
올해 2분기 3분기 실거래가 층별로 한번 봐보세요~ 주댕이 호가 말고~
제 생각엔 앞으로 최소 50%는 빠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재건축 너무 믿지 마세요~
지금은 다운사이징+가계부 점검+빚 줄이기 해서 1-2년 안에 올 쓰나미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 1.8억 쯤으로 집 한번 내놔보세요~
덥썩 물려고 하는 사람 있나
이 질문에 대하여 가장 적절한 조언으로 보입니다. 동감입니다. 수도권 신입사원 5000이라 ㅎㅎ~ 좋은회사네요~
사실 ㅠ 집을 매수하려고 알아봣을때는 분당에서 제 여력에서 살수있는집이 여기뿐이더라구요.. 가장 작은평수 작은집이었어요. 구매할때도 파는 집이없어 2개월 정도기다리다 하나나와서 매수를 한거였는데요 ㅠ ㅠ 더블 역세권 호재라는 조급한 마음에 구입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추가로 전체적인 대세 폭락기가 입지에도 영향을 줄수 있을까요?..좋은입지에 대한 쏠림현상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아서요.. 저도 가장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ㅠㅠ
연봉 5천이면서 분당 역세권에 소형을 고정금리 대출로 사셨으면
앞으로 크게 손해 볼리는 없을거 같네요
ㅡ물론 앞으로 가격이 올라서 돈벌 수 있는 것도 아닌것 같구요 ㅡ심리적 안정을 위해선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라 사려 됩니다만, 만약 저같았으면 그돈으로 다른 지역에 다른 방법으로 다른 품목의 주택을 구입했을 겁니다.
연봉이 5천이라고 한게 아니라 회사에서 5천만원 대출 받았다는 건데요.
본문에 연봉 5천이라는 말이 있나요?
만 20년된 15평 아파트를 저 가격에 샀는데 손해볼게 없다?
미금은 말이 분당이지 누가 분당이라고 쳐 주나요.
수내, 서현, 정자 정도 까지가 분당 아니던가요.
미금이라는 동네 한번도 안가보셨죠.
@말도로르 아마 제가 댓글로 단 내용 으로 답변해주신것 같아요^^; 미금이 나쁠 이유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삐끼질에 열심히 댓글 다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매매후 일주일만에 실 매매가가 500~ 1000만원 정도 올랐지만"이라는 원글과 "실거주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최악엔 단시간안에 다시 매도하는 방법도 생각중"이라는 답글에 그냥 빵 터졌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곳에 글 올리지지도 않고 일주일만에 천만원 벌었으니 우쭐거리고 다니며 세상 사는것 별거더냐? 투기만 잘하면 돈 버는것 장난이네 하고 다른 투기처 찾아 다니기 바쁠 것인데 이곳에 기웃거리는 것은 투기로 사논 악파트 떡실신되니 모조 미끼를 던지고 있으니...허허허허허허허
알고있습니다
그리 바보는 아닙니다^^
그냥 . . .측은지심이죠
바꾼애가없는 측은지심
아무리 실거주로 사놨다고 해도 .. 사람마음이라는게 손해보기는 싫은 마음도 있는것 같아요 ㅠ .. 매수전에 이 카페를 알았으면 좀더 심사숙고했을텐데요
빚으로 매수 했으니 좀 성급 하다는 생각을 지울수는 없지만
소형 평형에 입지가 좋다하니 잊어 버리세요.
계약이 되었으면 이미 다리를 건넜으니 갈길 가면 되는걸
걱정하고 있으니 좀 그렇네요.
근심걱정은 해결에 해결에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정신건강에 별로입니다.
행복하자고 산 아파트가 짐이 되었다면 어쨌건 잘못된 선택이 되어버리니...
내살집 장만 했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인생은 깁니다.
조급한 마음은 잘못된 결정을 하게하고
불로소득을 쫒다보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땀흘린 소득에 만족해 사는게 성공하는 인생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