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말중운(末中運)
欲識推算末世事댄 兩人相爭長弓射요 二十九日疾走者는
욕식추산말세사댄 양인상쟁장궁사요 이십구일질주자는
말세의 일을 추산하여 알아보건데 두 사람이 서로 싸우며
큰 활[長弓]을 쏘네. 조(趙=二十九日疾走者 파자)
씨를 따르는 자는
仰天痛哭怨無心을 失路彷徨人民들아 趙張낫다 絶斷일세
앙천통곡원무심을 실로방황인민들아 조장낫다 절단일세
하늘을 우러러 통곡하며 죽네.(원무심怨無心= 원자에서 심자를
빼면 죽을 사(死)자가 된다)길을 잃고 방황하는 백성들아!
조[趙= ?]씨와 장[張= ?]씨가 세상에 나오니 절단 났다는 말이네.
訪道君子修道人들 高張낫네 避亂가자 不知時勢蒼生들아
방도군자수도인들 고장낫네 피란가자 부지시세창생들아
도[道]를 찾는 수도인[修道人]들아! 고장(조장을 고장으로 표현) 났네.
피난가소. 세월의 흐름을 모르는 창생들이
時運不幸疾亂일세 處處蜂起假鄭들아 節不知而發動이라
시운불행질란일세 처처봉기가정들아 절부지이발동이라
시운[時運]의 불행함은 괴질 난리이네. 곳곳에서
가짜 정[鄭]씨들이 철부지발동(철없이 날뛰는 것과 같다는 의미)
이라.
白面天使不覺故로 所不如意絶望일세 黑鼻將軍扶李事로
백면천사불각고로 소불여의절망일세 흑비장군부이사로
백면천사(聖人)를 깨닫지 못하니 절망일세. 흑비장군[黑鼻將軍]이
남한을 도와준다고 떠드는 일(가시덤불-남한의 거추장스러운
일들-을 벤다는 의미)로
刈棘反復開運리라 伐李之斧天運으로 逆天者는 갈길없다
예극반복개운리라 벌리지부천운으로 역천자는 갈길없다.
가시나무를 베고 나가기를 반복하니 운수가 열리네.
오얏나무를 도끼로 쳐서 벌함은 하늘의 운수로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는 갈 길이 없네.
死人失衣暗暗理로 怨無心을 所望이요 惡善者亡憎聖者滅
사인실의암암리로 원무심을 소망이요 오선자망증성자멸
사람이 죽고 옷을 잃어버린 어두운 이치로 죽음을 소망하네.
선을 미워하는 자는 망하고, 성인을 미워하는 자는 멸망하고
성인을 해치는 자는 살지 못하네.
害聖者는 不生이라 長弓勝敗白金鼠牛 中入正當되오리니
해성자는 불생이라 장궁승패백금서우 중입정당되오리니
성인을 해치는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네. 장[張]씨가 이겼다가 패하여
기울고, 백금[白金=庚子 2020년] 자축[子丑=庚子 2020,辛丑 2021]으로
시작되는 경자[庚子 2020]년과 신축[辛丑 2021]년은 중입운이 정당하네.
(주해)
여기서는 경자[庚子 2020]년과 신축[辛丑 2021]년을 중입으로 보고있다.
다른 곳의 내용과는 좀 차이가 있다. 은비가의 내용과는 일치한다.
<참고>
무용출세지장 : 선입 2012-2015, 중입 2016-2019, 말입 2022-2025
말운론 : 선입 2012-2015, 중입 2014-2017, 말입 2018-
은비가 : 선입 2014-2015, 중입 2016-2021
말중운 : 중입 2022 이전
失路彷徨不去하고 不失中動차자들소 辛臘壬三退却하면
실로방황불거하고 불실중동차자들소 신랍임삼퇴각하면
길을 잃고 방황하며 딴 길로 가지 말고, 중입의 운수를 놓치지 말고 찾아가소.
신랍임삼[辛臘壬三] 이 시기를 잘 넘기면,
(주해)
신랍임삼[辛臘壬三] : 辛년 년 말과 壬년 3월이라는 의미. 감결에 나오는 용어
(참고글 인용)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aksan6&logNo=220721492974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下野)한 뒤 장씨가(張氏:長弓) 승리한 듯 하였지만 패하여 물러난 해는 백금서우(경자(庚子: 1960), 신축(辛丑: 1961))년의 해가 되지만 중입(中入)의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패하여 물러났으므로 다음 번의 백금서우가 되는 경자(庚子: 2020), 신축(辛丑: 2021)년의 해가 중입 하는 시기가 된다. 따라서 길을 잃지 말고 방황하거나 아무데나 가지 말고 중동(中動)의 시기를 놓치지 말며 진리의 촌락이 있는 곳을 찾아 들어가소.
幸之幸運僥倖일세 呼來逐出眞人用法 海印造化任意라네.
행지행운요행일세 호래축출진인용법 해인조화임의라네.
다행 중 다행이요, 요행이네. (귀신을) 불러서 오게하고
또 밖으로 내 쫓는 것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진인(眞人)이
사용하는 수법이라네. 해인(海印)으로 조화를 일으켜 임의대로
용사하네.
先天秘訣篤信마소 鄭僉知는 虛僉知라 從風已去사라지고
선천비결독신마소 정첨지는 허첨지라 종풍이거사라지고
선천[先天] 비결을 믿지 마소, 정감록(鄭鑑錄)은 헛것이라.
정감록(鄭鑑錄)은 바람 따라 이미 사라지고,
天下諸聖靈神合에 蓮花坮上神明世界 正道靈이 오신다네,
천하제성령신합에 연화대상신명세계 정도령이 오신다네,
천하[天下]의 모든 거룩한 신령이 합하여 연화대[蓮花臺]
위에 신명 세계를 만드는 올바른 정도령이 오신다네.
都是天運不避오니 生命路를 찾을세라 鄭堪預言元文中에
도시천운불피오니 생명로를 찾을세라 정감예언원문중에
모두 천운[天運]을 피하지 못하니 생명로[生命路]를 찾아보소.
정감[鄭堪] 선사가 예언한 원문 가운데
利在田田弓弓乙乙 落盤四乳알었던가 可解하니 十勝道靈
이재전전궁궁을을 낙반사유알었던가 가해하니 십승도령
이로운 것은 전전(田田) 궁궁을을(弓弓乙乙)과 낙반사유에
있다는 뜻을 알아보소. 그 뜻을 풀어보니 십승(十勝) 도령이요,
畫牛顧溪 道下止를 奄宅曲阜傳했지만 自古前來儒士들이
화우고계 도하지를 엄택곡부전했지만 자고전래유사들이
그림 속의 소[牛]가 시냇물을 돌아보는 도하지가 바로
엄택곡부(奄宅曲阜)이네. 예로부터 지금까지 유교의 선비들 중에
可解者가 幾人인고 道下知를 解文하니 覺者들은 銘心하소.
가해자가 기인인고 도하지를 해문하니 각자들은 명심하소.
극소수만이 그 뜻을 풀었네. 도하지[道下止]를 문장으로 풀으니,
그 뜻을 깨달아 명심하소.
첫댓글 눈알빠지게 종말기다리보니 별 잡서적을 다 참고하는것 같은데 성실하게 살다가 구원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