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도요타
프리우스로 유명한 하이브리드 강자 도요타. 그러나 미국/유럽 배기가스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될꺼라 순수 EV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곧 닥칩니다.
그런데 도요타가 EV 전환에 고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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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 확산 속 도요타는 조용히 하이브리드로 선방했으나 이제는 더 이상 BEV 전환 미룰 수 없는 상황. 그러나 문제는 회사가 벌써부터 고전 중이라는 것
- 1) 테슬라와 경쟁하려고 내놓은 SUV(모델명 bZ4X) 사실상 실패작으로 판명 : 판매도 거의 안됐고, 안전 문제로 리콜까지 당해(볼트 문제로 바퀴 이탈)
- 2) 구독 모델의 문제 : 배터리 원재료 조달 안정성 확보 위해 10년 타고 이후 회사에 반환하는 "리스(lease)" 모델. 그러나 "구매"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과연 리스로 돌아설지는 의문
전형적인 승자의 저주겠죠. 하이브리드가 너무 잘 팔리다보니, EV 전환에 급하지 않았고, 카니발라이제이션(canibalization) 우려하는 내부 목소리도 많았을거구요.
이 김에 우리 현대기아가 EV에서 강하게 치고 나가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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