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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5월 25일 (수)]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톨스토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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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끼의 아침 산책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4일 강원 강릉시 병산동 부근 밭에서 꿩이 조심스럽게 이동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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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신나는 딸기 체험학습'
▲... (서울=연합뉴스) 24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의 한 딸기농장에서 서하초병설유치원생들이 딸기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2022.5.24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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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황룡강 꽃길축제
▲... (장성=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4일 전남 장성 황룡강변에서 열린 '洪길동무 꽃길축제'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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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봄 가뭄 장기화에 바짝 마른 저수지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전국적으로 봄 가뭄이 이어지는 24일 오후 강원 춘천지역 한 저수지가 바짝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농업용수 저수율은 57.7%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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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한국-브라질, 축구평가전 티켓 25일부터 예매
한국축구대표팀의 손흥민. 뉴시스 브라질대표팀의 네이마르. AP 뉴시스
▲...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평가전 입장권 예매가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평가전 3경기 티켓을 축구협회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를 통해 25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평가전의 빅매치인 브라질전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골 대결이 기대된다.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티켓 정보는 플레이KFA와 축구협회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브라질전 입장권 가격은 최고 35만 원부터 최하 3만 원까지다.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칠레전은 27일 오후 5시부터,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은 30일 오후 5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살 수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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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일보 |
☞ 연락처 안 알려줬더니 허벅지 만져…브라질 여성이 택한 ‘불주먹’ 응징
▲... 정채빈 기자
/페이스북
브라질의 한 주유소에서 한 남성이 직원을 성추행했다가 응징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현지 시각) 브라질 G1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포르투알레그리의 한 주유소에서 남성 A(25)씨가 직원 B(22)씨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유소 내부 CCTV에는 당시 범행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이웃들에게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기 위해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페이스북
영상을 보면 A씨는 앉아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B씨의 뒤로 다가간다. A씨는 B씨의 허벅지를 만지고 지나간다. B씨는 A씨를 붙잡아 그에게 주먹을 날리기 시작한다. 이어 B씨는 A씨를 바닥에 쓰러뜨려 계속해서 폭력을 가했다. 한 여성이 B씨를 말려보지만 격노한 그는 A씨를 쫓아가 세 번 가량 더 때린다.
A씨는 B씨에게 접근해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에 앙심을 품고 B씨를 만진 것이다.
B씨 측은 “당시 B씨의 반응은 자기방어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의 없는 성적 접촉은 어떤 종류든 범죄”라며 “특히 대중교통 안에서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 피해를 당한다면 즉시 경찰을 찾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B씨가 대처를 잘했다” “여성을 얕보는 사람에게 존중하는 법을 알려준 것” “이건 괴롭힘에 대한 방어일 뿐”이라고 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대응이 과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B씨가 이 일로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아 일을 쉬고 있다”며 “그는 비상 보호 조치를 받고 있고,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현행법에 따르면 A씨는 최소 징역 1년형에서 최대 5년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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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 |
☞ 안산시, 공직자 중대재해처벌법 직무교육 실시
▲... 공직자 중대재해처벌법 직무교육 실시
안산시는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공직자들의 중대재해 예방 이해도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 등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행정기관의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박형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관리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의 중대재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조건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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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도일보 |
☞ 안산시, 청년활동공간 발굴 지원사업 ‘별다(多)방’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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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경기 안산시의 별다방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지원하는 청년활동공간 발굴 지원사업 ‘별다(多)방’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취업스터디 공간, 그림강좌실, 책방, 공방 등 청년들의 각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청년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공간 운영자로, 그림, 요리, 스포츠 등 다양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약 10개소이며, 공간·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안산시 청년정책과에 방문·우편으로 가능하며, 시는 다음 달 중 현장실사·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보조사업자 교육·최종보고회 등에 참가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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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
☞ 소상공인 26조 지원 등 역대최대 59조 편성… 물가압력 불가피
정부와 국민의힘이 당정회의를 갖고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을 지급하기로 발표한 지난 11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은 한산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10문10답 - 새 정부 첫 추경안
370만 자영업자 피해규모 따라
600만 ~1000만원 보전금 지급
지원규모 두고 여야 이견 있지만
필요성 공감대… 통과 무난할 듯
추가 입법 통한 소급적용 주장도
초과세수로 재원…재정 영향 미미
인플레 속 돈풀려 韓銀 대응 촉각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함에 따라 국회는 17∼18일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마친 뒤 19∼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중앙정부 지출 기준으로 36조4000억 원, 지방이전 재원까지 총 59조4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한 바 있다.
종전 최대 기록은 문재인 정부 당시 2020년 3차 추경 35조1000억 원이었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손실보상금 소급적용 논란을 불식시키는 데 방점이 찍혔다. 윤 대통령은 첫 시정연설에서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안 처리에 여야를 떠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여야 모두 코로나19 방역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명목으로 한 이번 추경안에는 동의하지만, 손실보상 소급적용 여부와 재원 마련을 위한 세수(稅收) 추계 오류 문제를 놓고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1 추경이란
추경은 국가 예산이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간 뒤에 부득이하게 필요하고 불가결한 경비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예산을 추가하거나 변경해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을 거쳐 집행하는 예산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예산, 즉 나라의 수입과 지출계획을 짜고 이에 따라 재정활동을 한다. 그런데 연도 중에 이 계획을 바꿀 필요가 있을 때는 추경을 편성하게 된다. 추경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편성하지 않는 것이 정도(正道)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때 추경을 너무 많이 편성하면서 재정 규율이 무너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윤석열 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추경은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로 편성되는 추경이다.
2 이번 추경안 내용은
올해 2차 추경의 핵심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600만∼1000만 원의 추가 지원이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최대 600만 원 차등 지급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반발 여론을 의식해 윤 대통령의 공약 취지대로 추경안이 마련됐다. 다만 손실보상의 소급적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공약을 폐기했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함께 약속한 사안인데도 새 정부가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요지다. 국민의힘은 소급적용에는 별도의 입법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들며 현실론을 펼쳤다. 또 1차 추경 때는 민주당 반대로 합의문에 넣지 못했다며 민주당 주장은 정치적 공세일 뿐이라고 맞받아쳤다.
3 소급적용 논란 왜 이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금 소급적용 논란은 ‘손실보상법’이 지난해 7월 7일 시행되면서 벌어졌다. 손실보상법이 제정되고 1·2차 방역지원금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지급됐으나 법 제정 이전의 피해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2020년 3월 21일부터 공식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한 뒤 단계가 강화되며 소급적용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정부 조치로 영업하지 못했기에 손실보상법이 제정되기 전 입은 피해도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급적용 논란이 거세지면서 당정은 추경을 앞두고, 기존 방역지원금이라는 명칭을 ‘손실보전금’으로 바꿨다. 당정은 1차 방역지원금 100만 원과 2차 방역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했고, 3차 방역지원금이라 할 수 있는 손실보전금 600만∼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최대 14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소급적용 논란을 불식시키고, 실질적인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손실보상법에 따른 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정률을 90%에서 100%로 상향한다.
4 수혜 대상과 지급 범위는
이번 추경안 규모는 59조4000억 원이다. 59조4000억 원 중 관련법에 따라 지방에 이전하는 재원은 23조 원이며 중앙 정부가 지출하는 규모는 36조4000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지출 36조7000억 원 중 약 72%인 26조3000억 원은 소상공인 지원에 할애됐다. 370만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규모 및 감소율에 따라 600만∼1000만 원 수준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
특히 여행업과 공연전시업, 스포츠시설업 등 그동안 지원이 부족했던 50개 업종에는 더 많은 지원금을 준다.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보상 보정률은 기존 90%를 100%로 끌어 올린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는 3조1000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기된 방역 보강에는 총 6조1000억 원이 배정됐다. 지난 3월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검사·치료·생활지원 등의 비용을 정산하고 치료제를 추가 확보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다.
5 지원 규모 놓고 입장 차는 없나
법정 지방이전지출 비용 23조 원가량을 제외한 36조4000억 원 규모의 정부 2차 추경안을 두고 국민의힘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내부적으로는 6·1 지방선거 전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민주당은 46조9000억 원의 자체 추경안을 내놨는데, 이는 정부 안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민주당은 특히 초과세수 53조3000억 원 중 9조 원가량을 국채 상환에 쓰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이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손실보상 소급적용에 투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소상공인에 대한 12조10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도 추경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재정건전성을 위해 9조 원가량의 국채 상환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6 심의 절차와 국회 통과 여부는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사 역시 일반적인 예산안에 대한 국회 논의와 절차가 동일하다. 정부가 국회로 추경안을 보내며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 예산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국회 심사가 이뤄진다. 17일부터 예비 심사를 통해 상임위별 추경 예산안을 확정해 올리면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정부의 종합 질의 절차를 거친다. 이번 추경 심사는 19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다. 이후 예결위 소위 심사를 통해 정부 예산안에 대한 증액 및 감액 절차가 이뤄지고, 소위와 예결위 전체회의를 잇달아 통과하면 추경안은 본회의에 상정된다. 본회의에서는 다른 법률안처럼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추경안의 경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는 정치권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규모와 내용, 통과 시점이 쟁점일 뿐, 국회 문턱을 넘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7 코로나19 이후 추경 규모는
문재인 정부는 2020년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하자 총 4번에 걸쳐 추경을 편성했다. 2020년에만 1차(11조7000억 원), 2차(12조2000억 원), 3차(35조1000억 원), 4차(7조8000억 원) 추경 규모를 모두 합치면 66조8000억 원에 달했다. 2021년에는 1차(14조9000억 원)와 2차(34조9000억 원)에 걸쳐 모두 49조8000억 원의 추경이 편성됐다. 모두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추경이다. 올해의 경우 문재인 정부 시절에 1차(16조9000억 원) 추경이 편성됐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차 추경(정부안 기준)으로 59조4000억 원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 코로나19와 관련된 추경 규모를 모두 더하면 192조9000억 원에 달한다. 우리나라 올해 예산(총지출, 본예산 기준)이 607조7000억 원이니 한 해 예산의 31.7%에 달하는 돈이 코로나19 발발 이후 추경으로 편성된 셈이다.
8 재원조달방법은
추경의 재원조달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원칙적으로 추경 재원은 나랏빚을 늘리는 적자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정부가 1년 동안 거둬들여 쓰고 남은 돈인 세계잉여금,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잉여금, 기금 여유자금 등을 활용해서 마련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런 돈이 정부가 조성하려는 규모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대개 적자국채를 발행하게 된다. 적자국채를 발행하면 국가채무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국 국민의 빚이 늘게 된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올해 2차 추경은 정부가 예측을 잘못해 당초 전망보다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국세수입을 뜻하는 ‘초과세수’ 53조3000억 원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을 고쳐서(세입경정)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늘어난 수입을 기반으로 추경을 편성한 것이다. 세금이 더 들어와서 추경을 편성하니 적자국채를 발행할 필요도 없고, 당연히 국가채무도 더 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윤석열 정부는 올해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국세수입의 일부(9조 원)를 국채를 줄이는 데 사용하기 때문에 2차 추경 편성 이후 국가채무는 1회 추경 당시보다 8조4000억 원 줄어든 1067조3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세입경정을 통해 추경을 편성한 사례가 있기는 하나, 이번 추경처럼 50조 원이 넘는 세입경정을 통한 편성은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9 재정수지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추경을 편성하면서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면 대개의 경우 재정수지가 악화하고, 국가채무가 늘게 된다. 이번에 국회에 제출한 올해 2차 추경의 경우 적자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세입경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기 때문에 재정수지나 국가채무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올해 2차 추경 편성 이후 통합재정수지는 1차 추경 시 전망치보다 2조3000억 원이 개선되고, 국가채무도 8조4000억 원 오히려 줄어든다. 그러나 세입경정을 통해 추경을 편성한다고 해도 결국은 시중에 막대한 돈을 더 붓는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예상된다. 올해 2차 추경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인 59조4000억 원에 달한다. 이런 엄청난 돈이 더 풀리는데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지 않을 방법은 없다. 가뜩이나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물가상승 압력을 더욱 강화할 수밖에 없고, 물가가 오르면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거나 인상 폭을 키워 물가 안정에 나설 수밖에 없다.
10 자영업자·소상공인 반응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1인당 600만∼1000만 원 규모의 손실보전금은 반겼으나, 신속한 지급과 실질적 소급적용이 과제로 남았다고 주장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은 “1인당 최소 6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한 것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모든 자영업자가 환영하는 결정”이라면서 “온전한 피해보상만 기다리며 2년을 버텨 온 자영업자의 고통을 잊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창호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만큼 자영업자들에게 하루빨리 손실보전금이 투입돼야 하며, 현행 지원 규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 2년간 속이 타들어간 자영업자들 입장에서 소급적용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손실보상법이 시행되기 이전에 피해 규모를 정부가 산정해 자영업자들에게 보상하는 실질적 소급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세원·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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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때 홍역 치른 지방공무원…이번엔 "투표장 확보 어렵다
▲...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지역 투표장 918개 확보…지난 대선에 비해 20여곳 변경
학교 등 공공기관이나 민간 건물, 시설 파손이나 안전 문제 들며 대여 기피하는 현상 증가
일선 공무원 "투표소 확보하려 아쉬운 소리 주고받는 경우 늘어" 고충 토로
부산시선관위 "여러가지 이유로 변경된 투표소 많은 게 사실…선거 차질 없도록 준비"
지난 대선 투표 현장. 송호재 기자
지난 대선을 치르며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 준비 논란과 각종 사건·사고로 홍역을 치른 부산지역 일선 지자체가 이번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투표장 확보를 두고 어려움을 겪었다는 호소가 잇따랐다.
주요 기관과 시설들이 환경 변화와 방역 문제 등을 이유로 시설 대여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기 때문인데, 선거 사무에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24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일선 구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지역 본 투표장 918곳 가운데 지난달 대선과 비교해 장소를 변경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표장은 20여곳에 달한다.
특히 해운대 지역 투표장은 지난 대선과 비교해 8곳이나 변경될 전망이다.
해당 지자체와 지역 선관위는 지역 유권자들 불편이 없도록 투표소가 확정되는 대로 이를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대선 투표 현장. 황진환 기자
일선에서는 불가피한 사정이 없는 한 유권자 편의를 위해 매 선거에 같은 장소를 투표소로 지정해 온 과거에 비하면 이례적이라는 상황이라는 반응과 함께 애초 투표소로 장소를 내어주던 각종 시설이 갈수록 장소 대여를 기피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각급 학교의 경우 장소가 넓고 접근성이 높아 투표장으로 많이 이용됐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투표장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 파손 등을 우려해 대여를 꺼리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 일선 구군은 기존에 선거를 진행하던 한 초등학교 측이 선거 전후 각종 불안과 불만을 표현하자, 투표장을 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부속 건물로 옮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A구 관계자는 "지난 대선 당시 선거 직후 곧바로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학교 기물이나 바닥이 손상될 우려가 있어 불안하다는 반응이 나온 곳이 있었다"며 "결국 이번 선거는 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구청이 직접 관리하는 건물에서 선거를 진행하는 게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일부 투표장을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대선 때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투표를 진행한 이후 방역과 안전 문제를 들며 투표장 대여를 거부하는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구 소속 공무원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고, 여기에 학교 개학 시점까지 겹쳐 방역이나 안전을 우려하는 학교가 많았다"며 "다행히 코로나 감소세가 이어져 이번 선거에는 방역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관리 문제로 시설 대여는 기피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주요 공공기관이나 일부 민간 시설 역시 대통령 선거를 치른 지 불과 두 달도 되지 않아 또다시 투표장으로 지정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대선 사전 투표 현장. 박진홍 기자
선거 준비 업무를 위임받은 일선 구·군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매년 잡음과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선거 사무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국민 정서나 환경은 바뀌고 있지만, 선거 사무는 여전히 후진적이라는 토로가 나왔다.
C구청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선거 때마다 각종 민원에 시달리며 '욕받이' 신세로 전락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투표장 확보 과정에서까지 외부 기관과 아쉬운 말을 주고받아야 해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환경도 바뀌고 시민의식도 변하고 있지만, 유독 선거 업무만 그대로인 것 같다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런 상황에 대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공간이 협소하거나 대여를 꺼려 투표장을 바꾼 사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선거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일부 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방선거 특성상 넓은 공간이 필요해 투표장을 변경하거나, 건물 관리자가 대여를 거부해 불가피하게 투표장을 바꾼 사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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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BS노컷뉴스 |
☞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의정부 부시장 직위해제 즉각 철회… 진상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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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지시 불이행을 이유로 부시장을 직위 해제하면서 공직사회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5월24일 10면 보도=시장-부시장, 직접 해명글에도 의정부 공직사회 혼란만 커졌다),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부시장 직위해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도청 공무원 노조 단체)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의정부시장의 부당한 승진 인사에 반대한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을 '지시 불이행'으로 직위 해제한 것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아울러 이들은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을 향해서도 "현 상황을 좌시하지 말고 신속하게 공식조사 후 진실을 규명해 경기도 및 시·군 공직자들이 부당한 업무지시나 외압에 흔들림 없이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병권 권한대행에 "강력한 조치 취해야"
"공정하지 않은 인사, 공직사회 힘 약화"
도청 공무원 노조 단체는 "각종 보도에 따르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안동광 부시장은 A과장의 승진 인사 및 용도 변경 허가 등을 두고 의견충돌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부시장은 그동안 안 시장이 지시한 A과장의 승진 인사와 용도 변경 허가 등에 감사원 감사결과와 연관돼 수용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반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실제 A과장은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카일의 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선정 특혜에 연루된 의혹을 받았고 감사원은 지난 2월 A과장의 해임징계를 의정부시에 요구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이러한 부시장 직위해제를 의정부시 공직자들은 많은 걱정과 우려의 시선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며 "이번 직위해제와 관련해 투명하고 사소한 사안 하나라도 낱낱이 설명되어야만 해소된다. 그렇지 않다면 직위해제는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사권의 행사는 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이지만 인사권의 행사시에는 공공의 발전과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고, 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공정하지 않은 인사는 설득력을 잃고 공직사회의 힘을 약화해 결국 우리 국가의 발전을 저해 시킬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을 향해 이번 사안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과 부시장 직위해제 즉각 철회,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신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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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yeongin.com |
☞ 원주시 공무원노조, 지방선거 사무 지원 조합원 격려 이벤트
고된 선거 사무
[원주시 공무원 노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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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본투표 등 선거 당일 투입 조합원 434명에 커피 쿠폰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무 지원 공무원 434명을 대상으로 격려 이벤트를 한다.
고된 선거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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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6·1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본투표, 개표, 투표용지 수송 등 선거 당일 투입 조합원은 총 434명이다.
본청, 읍면동 간사, 서기 등 선거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이들 조합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오는 24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방선거 투입 조합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다.
광역·기초 단체장이나 교육감, 광역·기초의원 등을 선출하는 일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만큼 자부심을 품고 치르자는 의미를 담았다.
우해승 위원장은 "지난 대선 선거사무에 혼선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지방직 공무원의 사기가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조합원들이 선거사무에 자부심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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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
☞ “로스쿨 학비·급여 지원… 법원공무원, 세금으로 과도한 특혜”
▲... 감사원 폐지 통보에 법원도 검토
정부기관 통틀어 혈세 지원 유일
5년간 교육생 9명에 9억대 혜택
사진=뉴시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법원 공무원에게 제공하던 ‘로스쿨 위탁교육훈련’ 폐지를 검토한다. 위탁교육생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로스쿨 학비와 재학기간 중 급여까지 지원받아 “세금으로 과도한 특혜를 준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감사원이 폐지를 통보하면서다.
법원행정처는 24일 “감사원 2022 정기감사 결과에 따라 위탁교육 폐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로스쿨 위탁교육은 매년 2명의 법원 일반직 공무원(5급 이하·8급 이상)을 선발해 로스쿨 학비 50%와 재학기간 중 급여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5년 첫 교육생이 선발돼 현재까지 10명의 교육생이 혜택을 받았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5∼2019년 기준 교육생들에게 지원된 금액은 총 9억여 원에 이른다. 감사원은 특히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이들에게 급여 8억여 원이 지급됐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법원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로스쿨이 아닌 직장교육이나 교육원 등을 통해 교육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제도 폐지를 통보했다.
실제로 위탁교육제도는 수억원의 세금을 들여 공무원에게 과도한 특혜를 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회사무처도 2015년 국회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탁교육 제도를 추진했으나, “국민 세금으로 공무원의 변호사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는 비판이 일어 중단했다. 검찰도 2011∼2013년 수사관 3명을 선발해 로스쿨 위탁교육을 실시했으나 그 이후 중단한 상태다.
행정부 산하기관 중에서도 2021년 4월 기준 로스쿨 위탁교육을 받는 공무원은 0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법원은 현재도 위탁교육 후보생 4명을 선발해 최종 선발 과정에 있다. 나랏돈으로 공무원에게 로스쿨 지원을 해주는 곳은 법원이 유일한 셈이다.
법원행정처는 이번 정기감사에서 사무용 가구를 구매하며 거래 실제 가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2억5000여만원가량 가구를 비싸게 구매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법원 직원이 허위 검사조서를 작성한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직원 A씨는 B사와 두 차례에 걸쳐 이동식 서가(모빌랙)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납품대금 3억5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연도 내에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모빌랙이 납품되지 않았는데도 납품이 완료된 것처럼 검사조서를 작성해 대금을 선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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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계일보 |
☞ '교사 성과급' 올해도 반발..전교조 "8만여명 참여 균등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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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성과급 제도 완전 폐지" 요구 이어가
[서울=뉴시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 3월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서 새 정부에 제안하는 교육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2.05.23.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올해 4141개 학교 교사 8만8938명이 정부의 차등 성과급 제도에 반발해 받은 돈을 'N분의 1'로 나누는 균등 분배에 참여했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전날 성명을 내 이같이 밝히며 차등 성과급 제도의 완전 폐지와 균등 수당화를 촉구했다.
지난 2001년 도입된 교원 차등성과급제는 건전한 경쟁을 통해 교육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기피업무를 담당하는 교원에 대한 보상 측면도 갖고 있다.
그러나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S·A·B 등급을 문자로 통보 받은 교사들의 자존감은 낮아졌다"며 교사들의 교육 활동에 등급을 매겨 협력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또 성과급 균등 분배를 주도한 교사를 징계한 것과 관련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급여를 나눈 교사들을 위법한 지침으로 징계하겠다는 것"이라며 "위력으로 잘못된 제도를 강요하는 국가 폭력"이라고 규정했다.
전교조는 각 학교별로 지급된 성과급을 걷어 균등하게 분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427개교 교사 7만6632명이 균등 분배에 참여했다.
서울 한 사립고에서는 성과급 균등 분배를 주도한 교사가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았고, 교육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도 확정했으나 앞서 1월 서울행정법원에서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는 처분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다른 교원단체들도 차등 성과급 제도 폐지를 요구해 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한편 전교조는 지난 3월 법원 판결에도 성과급 균등 분배 사실이 적발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지침과 관련, 교육부 장관과 실무자인 교원정책과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교육부는 법원 판결 이후 기존 지침의 유권 해석을 인사혁신처에 요청했으나, 변경 없이 시행한다는 답변에 따른 것이라고 당시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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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
☞ 쿼드 정상회의 주요 내용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쿼드(Quad)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말했다.
그는 또 "동·남중국해에서의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미얀마 정세 대응 등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확실히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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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법무부 장관 직속 '공직자 인사검증 조직' 신설
▲...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지금까지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수행했던 민정수석실을 없애고 인사 검증을 법무부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구체적인 밑그림이 마련됐다.
인사검증 조직에는 최대 4명의 검사를 포함해 20명이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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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서울대~여의도' 신림선 노선
▲...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서울시는 여의도 샛강역과 서울대 정문 앞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를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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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법정 향하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2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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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방역당국,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감시 강화
▲... (영종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방역당국이 24일 해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시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와 달리 전파력이 높지 않다. 충분한 경계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은 불필요하다"며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진단체계를 구축했고 대응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센터 모습.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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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 연장운행 중단 촉구하는 서울교통공사노조
▲...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노조 조합원들이 24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방침 중단과 현장 인력 충원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초 '심야 대중교통 대책'으로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하기로 발표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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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8일 앞으로
▲... (과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일 앞둔 24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 선거일까지 남은 날이 표시되어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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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법정 출석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2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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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혁신 장관회의 참석한 한동훈 장관
▲...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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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공수처장 출근
▲... (과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 건물로 출근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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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 투표하는 이주민
▲...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4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주민 여성들이 6ㆍ1 지방선거 모의 투표를 체험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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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제주 레미콘 공급 정상화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4일 오전 제주시 도평동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운송차량들이 레미콘을 출하하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지난달 13일 운송비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해 도내 레미콘 공급이 중단됐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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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이 작가 “30시간 넘게 못 잤다”는데…반전 미모
[서울=뉴시스]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사진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사진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사진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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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마감으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효율적인 일 분배를 못하고 혼자 다 하려고 하는 욕심에 이번 주도 30시간 넘게 잠을 못 자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야옹이 작가가 웹툰 마감 중 지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뭐 엄청난 성과가 따르는 것도 아닌데 멍청한 나. 자괴감이 들지만 인간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모습도 전했다.
잠도 못 자고 마감으로 지치는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미모는 반전이다. 매번 공개하는 사진들은 ‘만찢녀’ 같은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게한다. 21일 “흰 티에 청바지. 내돈내산 패션”이라며 공개한 사진도 ‘넘사벽’ 몸매로 입을 틀어 막게 한다.
누리꾼들은 “흰 티에 청바지 표본은 야옹이님”, “청바지가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을 달며 환호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며 스타덤에 올라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현재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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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초의원에 출마? 설마!
박근혜 김천시의원 후보 소개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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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출마자 해프닝
최경환·이철우 동명이인도 TK에서 출사표
박정희 대구 북구의원은 민주당 공천받아
전직 대통령·유명 정치인과 이름이 같은 후보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 지역 기초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출신 유명 정치인들과 동명이인인 후보들이 출마했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북 김천시의원에 출마한 박근혜(여·50)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자 이름까지 똑같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부친이 박 후보의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새누리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김천시의원으로 당선됐던 박 후보는 이번에 재선에 도전한다.
경북 울릉군의회 의장 출신인 최경환(51) 울릉군의원 후보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동명이인이다. 2011년 울릉군의원 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최 후보는 2014년과 2018년 각각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당선돼 의장까지 지내며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으로 꼽힌다.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동명이인으로 이철우(59) 경주시의원 후보가 있다. 2009년 경주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이 후보는 2010년에도 무소속 신분으로 당선됐다. 이후 2014년과 2018년엔 각각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한편 대구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은 박정희(여·53) 대구 북구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았다.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구의원에 당선된 박 후보는 재선 성공을 위해 지역을 누비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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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잘못했다” 대국민사과에…윤호중 “개인차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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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586 용퇴론 논의 예정”vs 尹 “당과 협의된 것 없다”
지난 12일 저녁 국회 당대표실에서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는 윤호중(왼쪽)·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2022/05/12 장승윤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용퇴론’ 등을 포함한 쇄신안을 이르면 이번 주 중 내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당과 협의된 것 없다”고 선 그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민통합정치교체추진위원회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박 위원장이 밝힌 쇄신안 발표와 관련 지도부와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논의된 적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이 앞으로 논의할 계획이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아직 논의해 본 적 없다”며 “(호소문 발표 등은) 개인 차원의 입장 발표로 알고 있다”고 못 박았다.
앞서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염치없지만 한 번만 부탁드린다”며“국민 여러분, 우리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박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등의 8월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이나 586 주류 세력의 차기 불출마 등 민주당의 반성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당내에서 충분한 논의를 24~25일 거쳐 이번 주 중으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586세대 용퇴와 관련해서 우리 당이 젊은 민주당으로 나가기 위한 그림을 그려 나가는 과정에서 기득권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민주당이 반성과 쇄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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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대기 비서실장, 정진석 부의장, 박병석 국회의장, 윤 대통령, 김상희 부의장,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영범 홍보수석.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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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와 악수하는 이준석 대표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를 접견, 악수하고 있다. 2022.5.24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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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군포시 방문한 국민의힘 지도부
▲... (군포=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24일 경기도 군포시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2022.5.24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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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예방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2022.5.24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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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통령집무실 졸속 이전' 공개질의서 전달
▲...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고민정 용산파괴저지 및 용산미래 100년 지키기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서문 면회실에서 대통령집무실 졸속 이전에 대한 공개질의서 전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5.24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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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송영길 후보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강북 누구나 역세권' 정책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5.24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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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세계가스총회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 (대구=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대구세계가스총회(WGC)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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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단 후보 선출 위한 화상 의총에 참석하는 김진표 의원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에 국회의장 후보로 나선 김진표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2022.5.24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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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취·창업 선순환 사례 기업과 간담회 하는 오세훈 후보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마곡M+ 센터를 찾아 청년 취·창업 선순환 사례 기업인 팀워크 대표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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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텅 빈 북한 평양역 주변
▲... (평양 로이터/교도=연합뉴스) 23일 북한 평양역 주변 거리가 코로나19 확산 탓으로 텅 비어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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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코로나 사망자 절반이 약물부작용
▲...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한 코로나 사망자 원인 분석자료를 보면, 22일 오후 기준 전체 사망자 68명 가운데 가장 많은 32명이 약물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TV 화면]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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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 앞둔 신림선 도시철도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서울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6분 만에 달리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28일 개통한다. 9호선 샛강역·1호선 대방역·7호선 보라매역·2호선 신림역 등 4개의 환승역을 지나는 신림선 개통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개통을 나흘 앞두고 24일 공개된 신림선 전동차 외부. 서울시는 도림천변을 따라 급곡선 구간이 많은 신림선의 특성을 고려해 시내 도시철도 가운데 최초로 고무차륜 전동차를 도입했다. 고무차륜 전동차는 철제차륜 전동차보다 궤도와 마찰에 따른 소음이 적고, 제동 거리가 짧으며 탈선 위험도 낮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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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5년간 450조원 투자 계획 발표
▲...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삼성이 향후 5년간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4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으로 관계자가 지나가고 있다.
삼성이 이날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투자 계획에 따르면 투자액의 80%는 연구개발(R&D), 시설 투자 등을 통해 국내에 투자된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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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참석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손경식 경총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한국경제 대표 기업인들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新)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5.24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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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엔솔 배터리 탑재 전기차, 세계서 가장 높은 고도 달렸다
▲... (서울=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폭스바겐 ID.4 GTX가 해발고도 5천816m인 볼리비아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는데 성공하며 '세계 최고도(最高度)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고 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밝혔다. 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폭스바겐 ID.4 GTX. 2022.5.24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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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더 월' 입은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개관
▲...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이 설치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전경. 2022.5.24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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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57% 하락 마감…2,600선으로 밀려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코스피가 24일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51포인트(1.57%) 내린 2,605.87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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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가격 급등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때 이른 더위와 강수량 급감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격은 줄줄이 상승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얼갈이 배추, 무, 잎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사진은 2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 판매대.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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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가계대출 1.5조원↓…2002년 통계작성 이래 '첫 감소'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주택매매 거래가 뜸하고 금리까지 오르면서 지난 1분기(1∼3월) 가계대출 잔액이 2002년 통계 편제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59조4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작년 12월 말보다 6천억원 줄었다. 가계대출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은 2002년 4분기 해당 통계 편제 이래 최초 기록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은행에 대출 안내문 모습.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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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 거래 지원 종료 예정'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루나 폭락 사태와 연준의 금리인상 여파로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거래 지원 안내문이 표시되어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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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하락 출발
▲...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4일 오전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실시간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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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L당 2천.93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경유 가격이 2천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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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투자 계획 주요 내용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삼성이 향후 5년간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정보통신)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450조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은 24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라는 제목으로 이러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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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신용 잔액 추이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59조4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작년 12월 말보다 6천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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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국내 투자 계획 주요 내용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현대차그룹 산하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3사는 오는 2025년까지 3년여간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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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배터리' 미국 주요 생산설비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새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24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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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미국 생산공장 현황
▲...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6조3천억원을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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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 조사 결과 6월 전망치가 96.3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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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인플레이션율 추이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됐다. 2012년 10월(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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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원숭이두창 57건으로 늘어…직접 접촉자 3주 격리 지침
▲... (런던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재 보건안전청(HSA) 전경. 이날 HSA는 잉글랜드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36건이 추가돼 56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에서도 1건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HSA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직접 접촉했거나 함께 사는 경우 3주간 자가 격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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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되는 미 뉴욕시 마지막 공중전화 부스
▲...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타임스스퀘어 인근에서 한 인부가 시내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공중전화 부스를 철거하고 있다. 뉴욕시는 2015년부터 공중전화 부스 철거에 착수했으며 이를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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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플라워 쇼' 관람하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 (런던 AP=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2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첼시 플라워 쇼'에 들러 카트를 타고 전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영국왕립원예학회(RHS)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 쇼'는 매년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원 및 원예 박람회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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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금융계 수장들 "가상화폐는 실제 돈 아냐" 위험성 경고
▲... (다보스 AFP=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왼쪽)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차총회에 패널로 참석하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 급락으로 국내외 투자자 다수가 손실을 본 가운데 드갈로 총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 등 세계 금융계 수장들은 "가상화폐는 실제 돈이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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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회담 전 취재진에 손 흔드는 쿼드 4개국 정상
▲... (도쿄 AFP=연합뉴스) 미국,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안보 협의체 쿼드(Quad) 정상들이 24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쿼드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국 국기 앞에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5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79),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64),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71).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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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총리와 일본 다도 즐기는 바이든 대통령
▲... (도쿄 로이터/교도=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3일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비공개 만찬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통 다도를 즐기고 있다. [제3자 제공·재판매 및 광고 금지]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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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10층 건물 붕괴사고 현장…최소 5명 사망·80명 매몰
▲... (아바단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이란 남서부 아바단에서 공사 중이던 10층짜리 건물이 붕괴한 현장. 이 붕괴사고로 최소 5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고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파르스통신 제공] 2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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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현, 의미심장 SNS "사는 것 자체가 고통…서서히 죽어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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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설현 2022.05.24.(사진=설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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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
설현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설현이 읽고 있는 책 내용이 담겨 있다.
설현이 밑줄 친 글의 내용엔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므로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특별히 더 고통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더 달콤하다. 고통스럽더라도 고통스럽지 않다"고 되어 있다.
또 "본래 공허하니 사는 일 중엔 애쓸 일도 없다. 세계는 아무래도 좋을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으로 가득해진다"며 "그 밖엔 즐거움도 의미도 없이 즐겁다거나 의미 있다고 착각하며 서서히 죽어갈 뿐인데"라는 문장에도 밑줄을 그었다.
설현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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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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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준호·김지민. 2022.05.24. (사진 = '얼간 김준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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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 커플이 화끈한 입담을 드러냈다.
김준호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에 23일 "광고 회사를 설립하고 말았습니다(쌉기획 EP1.)"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광고 회사 '쌉기획'의 대표, 김지민과 권재관은 직원이었다. 김준호는 "모든 걸 광고하고 홍보하는 쌉기획"이라며 자신 있게 회사를 소개했지만 김지민은 "요즘 이런 콘셉트 좋아하지 않는다. 여자 사장이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 오너가 회사의 색을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 삐걱대고 앞으로 불안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김지민은 "솔직히 부끄럽지 않냐. 쌉기획 제목도 내가 만들었고 아이디어도 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행동한 건 나 아니냐. 대표가 다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권재관은 "개그콘서트 때도 그랬다. 누가 아이디어 내면 휘뚜루마뚜루 자기 것처럼 싹 포장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아이디어 도둑놈?"이라고 김준호를 놀렸다.
회사 운영 관련 대화를 나누면서도 사사건건 대립했다. 김지민이 "심기 건들지 마라"고 하자 김준호는 "이런 회사 내 연애 관계 되게 싫어한다. 난 대표고 당신은 이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다 서로를 욕으로 부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김준호는 "야 이 XX야"라고 시범을 보였다. 그가 김지민까지 "야 이 X아"라고 부르자 김지민은 "미친 것 아니냐? 야 이 XX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쌉기획에 첫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가 등장했다. 김준호는 실수로 브랜드를 잘못 말했다. 김지민은 "뭐 하는 거냐. 헤어져"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김준호는 "이런 거 기사 나간다. 농담으로도 하지 마라"고 부탁했다.
개그계 선후배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달 3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큰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각각 KBS 공채 14기, 21기 출신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와 다양한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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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댁 강수정 "예능 위해 학원 다녔다…"
▲... [서울=뉴시스] 이하늬 2022.05.24 (=보그코리아)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 2022.05.24.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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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방송인 강수정이 입담을 과시한다.
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방송인 강수정·현영·최여진·아유미가 함께한다.
강수정은 지난 2006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원조'다. 특히 KBS2 버라이어티 예능 '여걸 파이브'에서 센 언니들 사이에서 지성미를 뽐낸 바 있다.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 2022.05.24.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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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수정은 "1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면서 소감을 밝힌다. 그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의 입담을 보여줘 라스 MC들을 놀라게 한다.
강수정은 자신의 대표 예능 '여걸 파이브'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여걸 파이브' 마지막 멤버로 갑자기 합류하게 됐다면서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이어 강수정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현영과의 첫 만남을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예능 프로그램 때문에 학원까지 등록했던 사연을 전해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강수정은 현재 거주 중인 홍콩 부촌 라이프도 살짝 공개하며 새롭게 이웃사촌을 맺은 연예인이 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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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토트넘,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스페인 세비야와 격돌
▲...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22, 23호 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에 등극했다. 연합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유럽팀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가 7월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서는 토트넘이 치를 2번째 경기다.
토트넘은 앞서 7월 13일에는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비야는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4위에 오른 강호다.
2019~2020시즌 등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팀이기도 하다.
이반 라키티치(크로아티아), 헤수스 나바스·수소(스페인), 루카스 오캄포스(아르헨티나) 등이 속해있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이 방한 기간 2차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 외에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치를 2경기는 쿠팡플레이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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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토트넘 2300억 받았다..톱 클래스 영입 신호탄
▲... 토트넘의 2300억 자본 증자 공식발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통 큰 투자를 받았다. 지갑이 두둑해 올여름 통 큰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이 최대 주주 ENIC 스포츠 주식회사에 최대 1억 5천만 파운드(약 2,300억 원) 자본 증자에 합의했다. 구단에 더 큰 재정적 유연성과 경기장 안팎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팀에 투자하고, 유럽 축구에서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경쟁을 하겠다는 야망이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건설이 대표적이었다. 이러한 야망을 뒷받침하려고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는 건 항상 중요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우리는 훈련장, 선수 숙박 및 다중이용 경기장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 구단의 야망을 뒷받침할 최첨단 시설을 만들었고, 6만 3000명에 가까운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구장이 2019년 완공됐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경기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주변 지역의 지속적인 재생에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를 돌아봤다.
최근에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고위층이 콘테 감독에게 팀에 잔류한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새로운 선수 영입을 약속했다. 콘테 감독 계약은 2022-23시즌 말에 끝난다. 토트넘이 노리치시티와 최종전에서 완벽한 승리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지만, 다음 시즌에 팀을 지휘할지, 하지 않을지 언급을 반복적으로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올해 여름에 최대 6~7명 보강을 원한다. 여기에는 인터밀란 중앙 수비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등 톱 클래스 자원들이 있다. 토트넘에 두둑한 돈다발이 들어오면서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온 만큼, 대대적인 선수 보강의 신호탄이 될 거로 보인다. 콘테 감독 잔류에도 더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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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그리너스 까뇨뚜, 프로축구 K리그2 17R MVP 선정
▲... 21일 K리그2 17라운드 전남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까뇨뚜가 골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그리너스 까뇨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과 전남드래곤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한 까뇨뚜를 24일 MVP로 선정했다.
까뇨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8분 페널티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18분 문전으로 쇄도하는 강수일을 향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건네 결승골을 도왔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1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K리그2 202 1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이밖에도 강수일(안산), 김보섭(안산), 김종석(김포), 양준아(김포)가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11에 선발됐다.
한편 K리그1 2022 14R 베스트11으로 성남의 구본철과 김지수가 이름을 올렸다.
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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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빚부터 줄이자"…가계 대출, 사상 처음 감소했다 [조미현의 외환·금융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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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은행에서 대출 관련 창구가 운영되고 있다. /뉴스1
가계 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줄어들지 않던 가계 대출이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이어지면서 처음으로 꺾인 것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가계 신용(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가계 신용 잔액은 1859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가계 신용은 일반 가정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할부)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을 말한다. 가계 신용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13년 1분기 이후 9년 만이다.
가계 대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가계 대출은 1752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5000억원 감소했다. 가계 대출이 줄어든 것은 2002년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이다.
가계 대출은 한때 기준금리가 연 5%를 넘던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줄어들지 않았다. 2008년 1분기 가계 대출은 641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630조1000억원) 대비 11조6000억원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졌다.
통계 작성 이후 첫 감소
그렇다면 가계 대출은 왜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걸까?
가장 큰 이유는 대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명분으로 개인별로 대출 총량을 규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했다. 현재 DSR 규제는 가계 대출액이 2억원을 넘을 때부터 적용된다. DSR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비은행권 50%)를 넘을 수 없다. 이런 내용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됐다. 추가로 대출을 늘리고 싶어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향후 기준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도 가계가 '대출 구조조정'에 나선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경기 침체로 '금리 인하'가 예상됐다. 실제 2008년 8월 연 5.25%였던 기준금리는 2009년 2월 연 2%로 반년 만에 3.25%포인트가 인하됐다.
현재는 물가상승률이 4%대로 고공 행진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된다. 한은은 지난 4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연 1.5%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26일 열리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금융위기 때에는 금리가 떨어질 것이란 기대가 컸고, 지금은 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가계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출을 추가로 늘리지 않거나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줄어드는 '빚투'도 영향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식은 것 역시 가계 대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가계의 금융 자산 내 주식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20%를 웃돌았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이 활황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가계 대출 증가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빚투 열풍이 소강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은이 지난달 발표한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빚투에 활용되는 신용대출이 포함된 기타 대출 잔액(272조1000억원)은 전달 대비 9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2월(-2조원)과 3월(-3조1000억원)에는 기타 대출의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송 팀장은 앞으로 가계 대출 감소세가 이어질지에 대해 "대출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측면이 있고, 주택 거래도 활발하지 않아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카드 할부액 등 가계의 판매 신용은 106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000억원(0.8%) 증가했다.
조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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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통증 있다면, 벽 짚고 '이것' 해라?
적절한 승모근 스트레칭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적절한 승모근 스트레칭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깨 통증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오래 취해 승모근과 주변 근육이 긴장되면서 유발된다. 적절한 승모근 스트레칭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효과적인 승모근 스트레칭으로
▲벽 짚고 팔굽혀 펴기
▲목 뒤로 젖히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턱 누르기 동작 등이 있다.
이 동작을 하루에 5~6회 이상 하면 어깨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벽 짚고 팔굽혀 펴기'는 벽 모서리를 양손으로 짚고 천천히 벽 쪽으로 내려가서 15초간 유지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목 뒤로 젖히기' 동작은 의자에 앉아 깍지 낀 손으로 머리를 잡고 뒤로 젖혀 5초간 유지한다. '앉은 채로 몸통 꺾기'는 손을 반대 어깨에 올리고, 손을 올린 쪽으로 몸을 천천히 돌리면 된다. 이 상태로 10초간 유지한다. '턱 누르기'는 손가락으로 턱 끝을 목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밀어주며 3초간 유지하면 된다.
승모근 스트레칭./사진=헬스조선DB
통증이 완화되면 승모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장기적인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운동법으로는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가 추천하는 '원숭이 어깨 운동법'이 있다.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손에 적당한 무게의 아령을 들고(여성 약 3kg, 남성 약 5kg) 양 팔꿈치를 약간 구부려 어깨와 팔의 각도를 30도가 되게 한다.
같은 상태에서 어깨를 최대한 올렸다가 아래로 내리기를 10~15회 3세트 반복한다. 그다음, 같은 무게 아령을 양손에 들고 양팔을 어깨 위로 뻗은 상태에서 팔꿈치를 구부려 어깨를 들고 내린다. 마찬가지로 10~15회 3세트 반복한다. 동작을 수행할 때 빨리하지 않고 호흡을 잘 쉬어가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를 올릴 때는 어깨가 귀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올린다. 이 외에도 봉을 양손으로 어깨보다 좁게 잡은 뒤 팔이 어깨와 거의 평행이 되도록 봉을 드는 방법도 있다.
원숭이 어깨 운동법
원숭이 어깨 운동법./사진=헬스조선 DB
어깨 통증 완화에는 무엇보다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고, 사용하는 중에는 화면에 몰두해 목과 허리를 앞으로 빼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한다면 승모근이 버티지 못하고, 무게 중심이 앞으로 움직여 거북목 상태로 변할 수도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7/20220307014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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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 열심히 하는 당신, 어깨 아프다면?… 의심 질환4 [스포츠의학]
▲...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대한스포츠의학회 유재철 교수(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대한스포츠의학회 김수철 교수(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운동
헬스, 크로스핏 등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라면 어깨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헬스, 크로스핏 등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라면 어깨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관절로 연결된 어깨는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면 내부 구조물끼리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게다가 증상이 비슷해 일반인은 감별이 어려워 제대로 된 처치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자세한 검사로 진단·치료받아야 한다.
◇회전근개 부분파열
회전근개 부분파열은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이다.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덮고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위치에 따라 극상건, 극하건, 견갑하건, 소원형건으로 구성된다. 회전근개 부분파열은 이 중 일부만 파열되는 질환을 말한다. 많은 젊은 환자가
▲회전근개 힘줄 위쪽과 어깨뼈 아랫면이 충돌하면서 점액낭이 파열되거나
▲어깨를 돌리면서 힘줄 안쪽이 파열된다. 점액낭 측 파열보다 힘줄 안쪽 파열의 빈도가 더 높다. 6개월~1년 동안 강도 높은 운동량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면서,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밴드를 이용한 회전근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호전이 없다면 혹시 전부 파열된 건 아닌지 자기공명영상(MRA)로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회전근개 힘줄 두께의 50% 이상이 파열됐다면 견봉성형술, 회전근개 봉합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두박건 힘줄 이상
이두박건 힘줄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다. 이두박건 힘줄은 어깨 안에서 위 팔뼈를 안정화하는 구조물이다.
▲힘줄 부분파열
▲관절 상호면이 이탈한 아탈구
▲어깨 관절 가장자리를 둘러싼 섬유질 연골이 파열된 상부관절와순 전후병변이 생길 수 있다. 팔을 높이 들어 올리거나 던지기 자세를 했을 때 어깨 앞쪽 이두박건 고랑 주변과 어깨 안쪽이 아플 수 있다. 이두박건 힘줄 이상은 팔을 뻗은 상태로 넘어지면서 과도하게 팔이 올라가거나, 공 던지는 자세를 반복하거나, 과부하를 이용한 위팔과 어깨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이두박건 힘줄이 손상됐다면 통증을 유발하는 운동량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해야 한다. 운동 전후로는 스트레칭해 손상을 예방한다. 호전이 없다면 병변을 교정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한편, 이두박건 힘줄 부분파열이나 아탈구로 확인됐다면 회전근개 견갑하건은 괜찮은지 확인해야 한다. 동반돼 손상할 수 있는 데다, 견갑하건 손상은 이두박건 힘줄이 지나가는 고랑 안쪽으로 숨어있어 간과하고 넘어가기 쉽기 때문이다. 이를 숨은 견갑하건 병변 (CIST) 이라고 부른다.
◇미세불안정성
미세불안정성은 위쪽 팔뼈가 관절 주머니에서 완전히 빠지지는 않았지만 정상 범위를 넘는 미세한 움직임이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고,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반복되는 무리한 근력 운동, 던지기, 가벼운 외상 등으로 유발할 수 있다. 또는 선천적으로 전방 관절와순(labrum) 이나 관절막이 변형돼 생길 수 있다.
미세불안정성
전방 관절와순(파란 화살표) 혹은 전방관절막(빨간 화살표)의 미세손상으로 발생한 전방 미세불안정성의 모식도./사진=대한스포츠의학회
환자는 어깨가 빠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공 던지는 자세를 했을 때 어깨 안쪽이나 앞쪽에서 미묘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앞선 두 질환과 비슷해, MRA를 시행해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급성으로 발생했다면 6개월~1년 정도 회전근개 근력운동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호전이 없다면 손상된 구조물을 회복시키는 수술이 필요하다.
◇상부관절와순파열 (SLAP lesion, 슬랩병변)
상부관절와순파열은 이두박건 힘줄이나 상부관절와순이 관절 주머니 부착 면에서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떨어지는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가장 많은 타입은 2형으로, 팔을 위로 높게 올리는 자세로 운동을 할 때와 공을 던지는 자세를 취할 때 어깨 안에서 통증이 유발된다. 이 질환도 팔을 위로 과도하게 뻗었거나, 손을 밖으로 돌리는 것을 반복했을 때 주머니 표면이 뜯어져 나가면서 발생한다.
상부관절와순파열은 회전근개 부분파열이나 미세불안정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세밀하게 진단과 검사를 받아 확인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을 유발하는 자세와 운동을 줄이고, 어깨·날개뼈 주변 근육 강화 운동 등으로 재활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증상이 병변때문이라는 것이 확실히 확인된 뒤에야만 시행해야 하며,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어깨가 굳고 팔 돌리기가 힘들어지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파열된 와순의 후방부위만 적절한 긴장도로 봉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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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헬스조선 |
☞ 타액(唾液)
▲... 타액(唾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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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5일 水)
▲... 신단수·미래를 여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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