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틴토 지도] 7호 - 아나톨리아 & 정착지 건물

[Cambrai]

안녕하세요 파비아입니다

정말 아름답게 나뉘어진 아나톨리아군요! 13세기에 몽골의 침략으로 룸 술탄국이 무너진 이래 여러 작은 튀르크계 베이국(國)들이 각 지역을 나누어 다스리고 있습니다. 1337년에 그중 가장 강한 세력은 아마 투르크멘 오스만 가지가 세운 오스만이겠지만, 에레트나조(朝), 게르미얀조, 카라만조 등 여러 강력한 경쟁자들이 이 지역 전체의 패권을 놓고 다투고 있습니다. 또한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제국//바실리아 로메온//[가장 좋아하는 이름을 입력하세요]이 필라델피아 시를 비롯한 여러 땅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흥미로운 국가로는 콤네노스조의 트레비존드 전제공국, 아르메니아인들의 킬리키아 왕국, 그리고 어떤 게임에서는 히신 카이파로 알려진 알 자지라의 아유비드조 잔재들이 있습니다. 몇몇 기지를 갖고 있는 제노아 역시 주요한 국가입니다.
 
왕조

각 왕조가 각 베이국을 다스리는 만큼 꽤 직관적입니다. 재미를 위해 비잔티움 관련 논쟁을 시작해보죠: 팔레올로고스입니까 아니면 콤네노스입니까?
 

아직 가변 로케이션 이름바꾸기를 이동네에 적용하기 전이기 때문에 언어가 일관되지 못합니다. 에게해 섬들은 아직 작업이 덜 되었으니 이를 인용하거나 비교의 기준으로 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지역의 로케이션 밀도가 빽빽한 해안가에서 듬성듬성한 내륙으로 갈수록 점차 줄어듬을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프로빈스:
 

좀 더 색깔이 팍팍 차이나게 바구었습니다
 
지형:
 

아나톨리아는 크게 다른 여러 지형이 함께 있는 독특한 지역입니다: 중앙아나톨리아 고원은 기후가 춥고 수목이 적은 반면, 남북의 해안가는 더 산이 많고 숲으로 덮여 있습니다. 서쪽과 (아나톨리아와 시리아 사이의 병목인) 킬리키아에는 강을 따라 평지가 있습니다. 캅카스 산맥에 가까운 동쪽으로 가면 갈수록 더욱 산이 많아집니다.
 
문화:

아나톨리아는 중동의 지역 중에서도 문화적/종교적 소수파들이 추가된 첫 지역입니다. 이는 그리스인들과 터키인들이 댓글창에서 싸우는 것을 구경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적은 자료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빗금은 각 지역별 인구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이즈미트나 부르사[역주: 왜 터키식이지?]는 그리스인이 70%정도 차지하는 반면, 앙카라나 콘야는 터키인이 80%정도 차지합니다. 또한 각 문화들을 또 조금씩 쪼개어 폰토이 그리스인, 카파도키아 그리스인, 그리고 투르크멘인을 추가했습니다. 지도를 잘 보시면 투르크멘인들은 시바스와 말라티야 인근에서 과반을 차지합니다. 정착한 팝은 터키 문화인 반면 투르크멘 팝은 모두 부족민이므로, 이는 언어민족적 구분이라기보다는 계층적, 사회적 구분에 가깝습니다. 시리아는 아직 다 안했기 때문에 무시해주세요
 
종교:

정교회, 수니파, 합성론[ 合性論, Miaphysitism] , 경교[ 景敎, Nestorianism] 팝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트라키아의 분홍색 빗금은 바오로파[Paulicianism]입니다.
 
원자재:

백반, 비단, 대리석, 구리 등 특별한 원자재들이 많습니다.향신료는 사프론입니다.
 
시장:

서쪽의 콘스탄티노플, 북쪽의 트레비존드, 남쪽의 다마스쿠스가 있습니다. 물론 강력한 터키계 베이국이 모두 정복하거나, 한복판에 새로운 시장을 차리는 것을 막을 것은 없습니다만,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로케이션별 및 국가별 인구:
 

비잔티움이 베이국들과 1:1로 싸우면 인구 면에서 유리하겠지만, 베이국들끼리 동맹을 하거나, 발칸반도의 라이벌과 동맹을 한다면 더이상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66k 아유비드 챌린지 도전하실분?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는 러시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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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땅이 많이 남아있는, 즉 인구가 그 한계보다 많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만 건설할 수 있는 특별한 건물입니다. 인구가 충분히 증가하면 사라집니다.

이주 유치 +1.00
인구 성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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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도 늦었습니다. 공식 포럼 댓글창은 이미 터키땅에 그리스인에 왜이렇게 많냐 적냐가지고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발칸반도 문화 지도가 기대되네요 ㅋㅋㅋ
 
저 건물은 아마 신대륙같은 미개척지를 개척할 때 사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잉글이]

올라오는 소식 볼 때마다 점점 얼마나 복잡한 게임이 탄생할런지 무섭네요 ㄷㄷ

[흑태자 에드워드]

중간 중간 어그로가 ㅎ

[Serikae]

살라딘의 유산은 오스만도 없으면 이젠 삼산급 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