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미지 증진을 위해 현지에서 한국과 관련한 퀴즈대회를 열고, 국가별 우승자를 방문 초청해 한국에서 최종결승전을 치르는 사업이다.(사진 지역예선 방송장면)
외교부가 공공 외교사업 일환으로 KBS와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지역 예선전을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태로)이 몽골 최대 민영방송인 UBSTV(대표 르. 발흐자브)와 방송제작에 합의하고 프로그램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미지 증진을 위해 현지에서 한국과 관련한 퀴즈대회를 열고, 국가별 우승자를 방문 초청해 한국에서 최종결승전을 치르는 사업이다.
▲엥흐치멕PD(사진 왼쪽)와 윤복룡CP(오른쪽 본지 재외기자)가 학생들에게 퀴즈 온 코리아 프로그램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퀴즈 온 코리아에 참가하는 몽골은 24년이라는 짧은 국교 수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몽골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한류열풍의 영향과는 별개로 일상 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몽골 지역 예선전 전국 방송 역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퀴즈 온 코리아에 참가하는 몽골은 24년이라는 짧은 국교 수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몽골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한류열풍의 영향과는 별개로 일상 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몽골 지역예선전 전국 방송 역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 퀴즈 온 코리아 몽골 지역예선 장면)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몽골지역 예선전은 다른 국가와 차별화해 진행된다. 우선, 예선은 1회에 그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지상파 방송국과 협력해 만들고 지속적인 TV광고를 통해 홍보한다. 또 한국어와 몽골어 자막을 삽입해 한국어를 모르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몽골 국립대 한국어과(지도교수 남숙희)편이 첫 전파를 탔는데 모두 총 15회에 150명이 경합을 펼쳐 최종 우승자 1명이 몽골 대표로 한국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퀴즈 온 코리아'에 참가한 몽골국립대학교 학생들
퀴즈 온 코리아 몽골지역 예선전 제작 PD인 다시더르즈 엥흐치멕PD는 인터뷰에서 "몽골에서는 이미 한류열풍이 옛말이고 하나의 문화로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오래전부터 한국산 자동차를 타고, 식품을 먹고, 한국산 옷을 입고 한국 드라마를 시청한다"며 "퀴즈 온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몽골인들이 한국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퀴즈 온 코리아 몽골지역 예선은 UBS글로벌 채널을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방송을 통해 몽골 전국에 방송되며, 월요일에는 오후 3시 40분, 금요일에는 오후 5시에 각각 방송된다. www.ubs.mn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방송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