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덕풍계곡 용소골 생태탐방로 트레킹 #2
06:37 덕풍마을(계곡) 0.5km, 제1용소 0.8km 지점 이정표
넓은 계곡 가장자리로 낙석 방지 안전장치가 잘되어 있는 트레킹 길이 펼쳐져 있다.
06:49 제1용소 직전의 출렁다리
06:50 제1용소에 도착한다.
거친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그 안으로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소가 찰랑거린다.
덕풍계곡은 맑고 깨끗한 물이 검은빛을 띠고 있는 곳이 많이 보인다.
물색이 이렇게 검은빛을 띠는 이유는 참나무 잎이 퇴적되어 우러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빛깔 때문에 소(沼)의 깊이가 더 깊게 느껴진다.
제1용소는 사방이 암벽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10m 폭포 아래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쿵쿵하며 울려 퍼진다.
용소골의 천지개벽으로 용이 하늘로 등천한 곳이다.
옛날에는 명주실 2타레를 넣어도 끝이 안 닿았는데 현재는 깊이가 7-8m이다.
덕풍산장에서 도보로 30분이 소요되었다.
바위위에 설치된 트래버스 구간
제1용소를 지나 올라서면 계곡은 더욱 웅장해진다.
06:55 좌측으로 계곡을 횡단하는 철다리
공주에서 온 부부팀을 만나 제2용소까지 함께 트레킹을 한다.
07:07 요강소
07:18 두번째 철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한다.
07:26 제2용소 입구에 도착한다.
덕풍마을 주차장에서 약 1시간 소요
제3용소로 향하는 철재계단
폭포 아래 넓은 소가 제2용소다. 현재 용소골 트레킹은 여기까지 오를 수 있다.
제2용소에서 응봉산 정상까지 구간은 폐쇄구간으로 출입통제이다.
철재계단에서 내려다 본 제2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