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리그 우승팀, 우승상금 ‘5억원’,
대폭 인상된 우승상금 첫 수혜, 아시아 챔피언 도전 기회, 내년 개막전 입장 시 우승팀 예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우승팀에 K리그 우승 트로피와 우승 상금 5억 원, 우승메달(35개)이 주어진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확보한다.
우승 상금은 올해부터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67% 대폭 올랐다. 준우승 상금도 기존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었다. K리그가 국내 최고의 프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구단에 더 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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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는 2011 K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전북현대가 1년간 보관해왔던 트로피로, 최근 프로축구연맹이 회수해 보관중이다. 기존 우승팀에게는 실제 트로피와 동일한 크기의 황동 복제 트로피가 제공된다.
K리그 우승팀은 내년 개막전에서 원정팀 선수단으로부터 우승팀으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2013년 개막 경기 시 원정팀과 심판진이 경기장에 도열한 후 박수를 받으며 우승팀이 입장한다. 대진은 미정이다.
한편 올 시즌 K리그는 역대 최다인 352경기, 플레이오프 폐지와 9년 만의 단일리그 도입, 스플릿 시스템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축구팬의 기대를 모으며 지난 3월 3일 일제히 개막했다. 오는 12월 1일(그룹B)과 2일(그룹A) 마지막 44라운드가 열리며, 12월 3일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연맹)
첫댓글 GS랑 개막전 걸리면 안되겠네ㅋㅋ
울산 개막전 걸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