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6장
9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10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
아가 7장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왕에게 여인은 완전한 자요 하나뿐이 없는 자입니다. 물론 솔로몬에게는 많은 여인이 있었지만 솔로몬이 사랑하는 여인은 오직 슬람미 여인뿐이었습니다. 여인은 비록 피부가 검고 거칠었지만, 왕 앞에서 아침 빛처럼 뚜렷하고 달처럼 아름답고 해와 같이 맑고 깃발처럼 당당한 여자였습니다. 왕은 여인이 얼마나 아름답고 화창한지 즐겁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완전한 자요 하나뿐이 없는 자요, 아름답고 맑고 당당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인하여 즐거워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딸의 청첩장의 글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두 사람이 예수님 만나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아졌습니다. 해와 달이 만나는 날 오셔서 축복해주시고 달을 더 아름답고 해를 더 맑게 빛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이 만나 처음에는 불안전하고 문제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예수님 안에서 더 아름다워지고 더 맑아진 것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름 수양회에서도 힘을 다하여 섬기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다낭 오는 모든 티켓팅을 사위가 도와주어서 가장 먼저 탑승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부부가 천안 지역 목사들과 베트남 다낭에 왔습니다. 전혀 생각지 않았는데 교회에서도 물질지원을 해주고, 천안기독교 연합회에서도 여러 모로 도와주었습니다. 어제는 베트남 쌀국수를 먹고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닭성당을 둘러보고 다낭의 야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전신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여러 목사님들이 서로 섬기고자 하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저녁에는 4성급 호텔에서 쉼을 가졌습니다. 베트남에 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열 살 어린 최()호 목사를 옆자리에 만나서 오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의 생각이 예수님 안에서 같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수고한 우리 부부에게 주시는 위로요, 선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쇄골뼈가 골절된 것도 여행 전에 보조기를 풀게 하셔서 자유롭게 여행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마디) 베트남 여행의 선물을 감사합니다.
회개제목
1. 사진 찍다 길을 잃을 뻔한 것
감사제목
1. 최목사와 교제한 것
2. 안전하게 올 수 있었던 것
3. 풍성한 식사를 하고 좋은 잠자리를 주신 것
4.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5. 닭성당 그리고 야시장 구경할 수 있어서
6. 아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7. 전신 마사지 통해서 하나님의 만져주심을 경험하게 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