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가 좌편향됬다는 명목으로 역사학자들은
배제되어 버리고...이제는 군까지 역사교과서
집필에 관여들어가네요?
역시 군부정권의 후예답게... 감히 상상조차 못할
일들이 그것도 아주 아주 뽠타스틱하게 기획되고
착착 돌아갑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51105220502309
한민구 국방장관 "군, 교과서 집필 참여".. 역사학계 경악 "군인 정훈교재 만드나"
5일 국회 발언 파문.. 김정배 국편위원장 "정치·경제·헌법·군사 전공자 참여" 발언 하루만
입력 2015.11.05. 22:05 | 수정 2015.11.05. 22:29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군에서 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5일 국회에서 밝혔다.
이날 오후 속개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이 "일본 지배 하에 있던 시절에 독립군의 활동, 이것도 교과서에 잘못된 부분이 상당 부분이고 4.3 사건에 대해서도 실제로 우리 군이 아주 폄하되어 있고, 6. 25 전쟁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일부 잘못 기술돼 있고 월남전에 대해서도 그렇다. 이번에 교과서 작업을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한 장관이 위와 같이 답했다.
이 발언은 중고교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을 총괄하는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이 "정치·경제·헌법학자들은 물론 6·25 전쟁과 관련해서는 군사 전공자도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하루 만에 나온 발언으로, 실제 양측의 교감과 협조가 상당 부분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은 "군을 참여시키겠다는 것은 학생 교과서가 아닌 군인용 정훈교재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교과서 집필진에 역사학자들이 아닌 다른 연구자들을 참여시키는 것은 국내외에서 전례가 거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군의 집필 참여는 상상을 뛰어넘는 일"
하일식 연세대 교수(사학과)는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군이 집필에 참여하는 교과서는 학교용이 아니라 군대 작전본부용 정훈교재에나 어울리는 것"이라면서 "국편(국사편찬위원회)이 '국민정신을 개조하고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려는 위쪽의 방침'에 휘둘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우려했다. 또한 하 교수는 "근현대사의 경우 역사학자들을 찾기 어려우니까 이 같은 일을 벌이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육훈 역사교육연구소장은 "백보 양보해 군의 입장을 대변하려면 국방부가 교과서 검수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하면 될 일인데, 전쟁 상황도 아닌데 집필에 직접 참여한다니 상상을 뛰어넘는 일"이라면서 "역사교과서는 역사학자들이 쓰는 것이 국제사회의 상식이며, 실제로 70·80년대 국정교과서도 정치·경제학자들을 집필에 참여시킨 사례를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준식 역사정의실천연대 정책위원장도 "지금 국편의 태도는 수학자들에게 화학교과서를 쓰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아무리 역사학자들이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치·경제학자 참여는 일본 우익 역사교과서들 뿐"
역사교과서에 정치학자나 경제학자를 참여시킨 사례는 일본에서 '후소샤 교과서와 그 이후 나온 우익 역사교과서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본교과서에 정통한 이신철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검정체제인 일본의 고교 역사 교과서는 30여 개의 출판사에서 내고 있는데 대부분 역사학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정치학자 등을 참여시킨 경우는 후소샤 교과서와 그 이후 나온 우익교과서들 뿐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하..완전 미쳐 돌아가고 있네요...
뭔 짓을 하던 정말 무엇이든지 상상이상이네요 ㅋㅋㅋ
이렇게 세상이 미쳐돌아가도...돌아가는 모양세는 야당심판 이죠.
이건 들고 있어나야할일 아닙니까? 뭐죠?
전 한국군이 월남전에서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국군 작전 반경에 있는 마을이나 월남인들과는 상당한 우호적 관계를 맺고 서로 잘 교류했을겁니다
하지만 한국군 작전반경 밖에서는 이야기가 좀 달랐을겁니다 마을주민으로 위장한 베트콩들에게 피해를 입은 한국군은 마을을 베트콩 소굴로 오인하고 파괴와 학살을 했을수도 있죠 그걸 인정하고 사죄하면 되는데 그런적 없다 모른다로 일관하고 이번엔 아예 없애버리려고 하네요 부끄러운 역사도 다 우리가 가지고 가야하는데 말이죠 이제 일본보고 할말이 없네요
@언젠가국대3번이승현 중학교때 월남전에 장교로 참전했던 영어선생님이 얘기했죠 야간에 습격받고 전우가 죽자 의심되는 근처 마을을 가서 주민들을 전부 죽였다고 어린애들도... 애들을 살려두면 자신들이 한일이 알려져 안된다고 미군이 어설프게 한국군 따라하다 애들을 살려둬서 타임지에 보도되어 엄청 욕먹었다고요
후진국되고 싶어서 안달났네요
국정 교과서에 누가 태클 걸면 탱크로 밀어버릴 기세군요. 이제 정말 국가의 운명이 벼랑끝에까지 온 듯 합니다.
아니 지금 시급한 업무가 얼마나 많은데 국정 교과서에 매달리나요..... 경제 외교 안보 등 흔들리고 급박한게 얼마나 많은데 참 crazy한 거 같아요. 임기동안 본인이 이룬게 없으니 교과서라도 하나 만들자는 심보인 듯 참.... 저희 부모님도 새누리당 지지자이셨는데 요즘 박근혜와 새누리당 욕 시원하게 하시는 거 보니 전 그래도 이성적인 부모님 밑에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문제는 레찬님 부모님처럼 생각하는게 아니라...국정교과서 판 벌린건 새누린데 지금 발목잡고 민생 안챙긴다고 야당이 욕먹고 있죠....ㅋㅋㅋ
"다음 1번 무성이는 이렇게 안하고 잘해줄꺼야" 이렇게만 생각안해주심 참 감사할텐데 말이죠..
@다미닉 윌킨스 다행히 쫄보형은 그쪽 에서도 무시하는거 같더군요...그러나 불행히도 그놈이 그놈인 다른 1번이 대안이겠죠...요즘은 최경환까지 설치던데요.
학교 선배 중에도 골수 새누리 지지자 있는데 (그 형님 부친은 투스타 출신) 요새 만나기만 하면 박근혜 욕부터 하더군요.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면서.
지금 대부분 새누리 지지자 및 보수쪽도 박근혜 자체는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대선 때도 단지 새누리란거땜에 뽑은거지 박근혜 지지가 아니었죠.
말도 안되는 박정희 빠로 시작해 박근혜 빠인 몇명이 문제죠ㅡㅡ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야당이 정권이라도 잡으면 쿠데타 날 기세..
그게 '혁명'이겠죠, 이놈들에게는... 용공세력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올바른 정부를 세운다는 기치 아래...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
즐거운 아침..뉴스를 탭하면서 나즈막히 중얼거리죠...'미친놈들.'..
전 괜찮아요..우리는 그래도 괜찮아요..아닌걸 아니라고 말하니 그들에 생각에 반하여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 아들들, 딸들은 안괜찮아요...제 아내와 항상 걱정하는게 그거예요...
우리의 후손들, 자식들에게 정말 좋은 나라를 물려줘야 하는데...
자신이 점점 없어진다는게 무서운거죠...정말 이 나라를 탈.출?! 하는게 최종적인 답인건지...답답합니다...
미쳤네요..군이 왜 역사교과서에 참여하나요? 웃기고들 있네요..
유신 선언, 계엄령 선포에 버금가는 엄청난 사건이네요. 이 지경인데도 이걸 지지하는 국민이 많다면 이 나라는 진심 답이 없는 겁니다.
초임 역사교사로서 한숨짓는 일이 많이 나와 괴롭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ㅜㅜ
창조적으로 미쳐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뭔 ㅈㄹ 이야 ㅂ ㅅ ㅅ ㄲ 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