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의 면접에서 떨어지고 좌절의 기간을 보내며..
매일같이 이까페를 두리번두리번..거리며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어슬렁 거리다가
보게된 태광정밀화학..(-- )( --)?!! ( -0-)+
채용공고뜬거 보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으려 했지만 좀..정보를 얻기는 힘들더라구요
보통 이력서도착하면 바로 면접보는듯..하더군요..이력서보낸 다음날 전화왔어요.ㅋ
제가 알아본 정보로는 일단..미원상사(?)라는 곳의 계열사구요
미원상사<-- 여기 괜찬더라구요..태광알아보면서 정보를 얻은 바로는..
*미원상사(기본급120?인가에 주5일제,주간근무,자녀 대학까지 학자금 전액지원인가 그렇고,
회사보유콘도이용가능,주택자금대출..머 이정도로 기억나는군요..)*GOOD
어쨋든..ㅋ
제가 그동안 집에 놀면서 항상 오후에 일어났던지라 오전에 일어나기가 힘들었죠..ㅡ.ㅜ;;ㅋ
7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바로나갔어야 하지만..
다 먹고살자고 하는짓인지라..아침밥을 먹고 -_-;;나왔죠
회사는 안산 시흥공단(?)시화공단(?)에 위치해 있어서
4호선을 타고 주욱 가기만 하면되서 편하긴 하더군요^^;(저희집이 노원이라ㅋ)
하지만..제가 워낙 지하철에서 졸다가 지나친 아픔 경험이 많기때문에
눈을 부릅뜨고 0_0 신문을 읽으며 갔었죠...꾸벅꾸벅..=_=...헉0_0..꾸벅꾸벅...=_=..헉0_0!
이런식으로..ㅡ.ㅡㅋ
드뎌..엉덩이에 땀띠날때쯤 안산역 도착~!!
안산역에서 지하도로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22번이나 55번버스를 타고서는 서울제약 사거리에서 내리라 하시더라구요..
한..15분??정도 가는듯??도착하니 총 시간이 2시간30분~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방송만믿고 가다가 한블럭전에 내려서 좀 헤매이다가 사거리를 찾았어용..(ㅠ_ㅠ미어할꺼야)
거기서 좌회전 방향으로 올라오면 오른쪽에 있다하더군요.
아....가는도중 안습...ㅠ__ _ㅠ
제가 정말 가고싶었던..중외제약이 오른편에...ㅠ0ㅠ아흑..
중외제약이 예전 건물이라 그런가 당진보단 좀 허접하고 작더군요..
중외제약이 오른편 서울제약이 왼편..아 저를 압박하더군요..ㅠ_ㅠㅋ
한5분정도 더 걷다보니 태광정밀화학(주) 회사가 보이더라구요.( 'O')오호~
홈피에서 봤을때 느낀것보다 좀 더 컸구요..
아무래도 화학회사고 오래됐다보니 건물자체는 머 깔끔한편은 아니더군요..
원래 10시면접이었는데..30분늦어서..좀 뻘줌하게 들어갔죠..( -_-);;;
들어가니 면접보러온 사람 2명이 있더라구요..면접관은 한분이시구요.
면접관님이 "찾기가 힘드셨나보죠^^ " 라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안산은 처음이라서요 ^-^;; " 라고 대답을 했더니..
면접관 "음..집이 상계동쪽이시면..오이도로 한번에 4호선오는거 있을텐데요-_-+ "
저.."그..그렇죠...=_=;;;;;;;;;;;"흠흠....안습...ㅠ..ㅠ
면접은 개별면접처럼 따로따로 질문다하고 질문다 끝나면 보내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단 맨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질문의 내용을 숙지할수있어서 나름..좋은점은 있더군요.
질문내용은..
술,담배하는가? 한다면 얼만큼 하는가?
집안식구들 무슨일하는가?
그동안의 경력(자소서내용..) 물어봄
쉬는동안 무얼하였는가? (쉬는기간이 있었다면)
일할때 집안에 돈은 얼마나 드렸는가?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
이거는 자신있다 하는것은?
대충이렇게 기억이 나는군요..ㅋ
회사에 관한건
타이어접착관한 기술보유하고 있고 한국,넥센,금호,외국으로 납품
타이어 시장이 망하지 안는이상 튼튼한곳같더군요.
인터넷검색으로 알아본바로는 수출1000만불올려서 국무총리한테 무슨상도 받았더군요.
일단 사원수는 적고요 32명정도?
하지만 연매출액이..많더군요 140억이상!!거의 일인당 4억씩 올린꼴이죠..ㅋ
그리고 가장중요하다 할수있는 급여는요..
기본급 95만원 이상
3조3교대 근무
주 5일제(가끔 특근도 하고한다 하더군요)
상여금 600%
추가 보너스 250%~300% (보통 매년 250%이상 나왔다 하더군요.)
기숙사는 32평아파트에서 생활하구요
현재 회사원 모두 기혼자이기 때문에 기숙사생활하게 된다면 저 혼자생활하게
될꺼라 하더라구요.
다좋은데..기본급이 조금 더 많았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기숙사는 아파트에 세금 나오는건 다 본인부담이라 하더라구요..
아..기숙사생활자 한2명정도만 더 있더라면 부담이 덜갈텐데..
혼자 생활하면..이거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ㅡㅡ;;쩝...;;;
조금 부담될듯..
앗!!!!!청소년대표팀 역전했어요!!!ㅋㅋ지금 그거 보면서 글 적고 있어서...ㅋㅋㅋ
대.한.민.국~~!!
아..저번에도 그렇더니..이번에도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을듯 하네요..ㅋㅋ
일단 회사원모두 기혼자고 경력많을듯해서..오래 다닐만한회사같구요..(--)(__)(--)
(회사를 다닐때 그회사에 거기자체의 경력사원이 별로없고
신입사원이 많다면 안봐도 별로 안좋은회사..ㅋ)
다만..기본급이 조금 더 많았음하는 아쉬움이 아직도..ㅋ
면접관님이 그러드라구요..회사인원100명이 안되는데 주 5일제 실시하는거 보면
머 복지는 좋을지 대충 알지 안겠냐고..
그말그대로 좋을껀 같네요..ㅋ
첫댓글ㅎㅎ 저도 오늘 오후2시면접...봤습니다...질문은 거의 비슷한듯 합니다...저도 지방이라 기숙사이야기 나왔는데..세금까지...공과금아닌가요...관리비라든지...수도전기료들...제가 알아보니 미원상사가 꽤 이익이 많은듯...올해에 자사주 10만주 사서 소각해버렸답니다...이유는 뭐 자금은 들어오는데 투자처도마땅치 않아서 주식소각을...직원들이 15%정도 쥐고있다고 하니...은근한 알짜기업입니다...기본급이야 일년에 못해도 7%정도는 오르겠죠...그럼 꽤 될듯...수습3개월은 따로 급여규정이 있다고 하던데...채용인원은 한명도 안뽑을 수도 있고 정해진건 없다고 합니다..마음에 들면 생각하던 인원보다 더 뽑을 수 있다고 하니...4일에
첫댓글 ㅎㅎ 저도 오늘 오후2시면접...봤습니다...질문은 거의 비슷한듯 합니다...저도 지방이라 기숙사이야기 나왔는데..세금까지...공과금아닌가요...관리비라든지...수도전기료들...제가 알아보니 미원상사가 꽤 이익이 많은듯...올해에 자사주 10만주 사서 소각해버렸답니다...이유는 뭐 자금은 들어오는데 투자처도마땅치 않아서 주식소각을...직원들이 15%정도 쥐고있다고 하니...은근한 알짜기업입니다...기본급이야 일년에 못해도 7%정도는 오르겠죠...그럼 꽤 될듯...수습3개월은 따로 급여규정이 있다고 하던데...채용인원은 한명도 안뽑을 수도 있고 정해진건 없다고 합니다..마음에 들면 생각하던 인원보다 더 뽑을 수 있다고 하니...4일에
4일까지 기다려보세요...그러구 15시까지 연락없음 떨어진거라고 하던데...-.-;; 내일도 면접이 있다고 합니다...오늘 오후에는 2명이 봤으니...오늘 5명에 어제도 2명정도 봤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대략 12명에서15명이 면접보는듯...
언제 모집한거죠? 지원하고프당;
미원계열이면 직이네염 미원..좋다고 소문좔좔
기타기업채용에 나왔었습니다...안쓰려다 내용을 뒤집어보니...알짜더라구요...어제까지 서류마감일이었습니다...오늘 마지막면접조..보고 4일에 1차 합격자 발표한다니...-.-;; 피말리며 기다려야 할듯...
떨어진줄알고 다른곳 넣으려고 하는데 1차면접합격했대요^^;;헉헉;;아슬아슬하게 전화를 주시네요;;ㅋ건강검진받고 결과 통보해달라하네요..여긴 디스크 검사,간검사도 해야하네요..^^
재밌다 재밌다..ㅋㅋ언제나 유쾌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