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월 1일 스노우 드롭(Snow Drop)
[과명] : 수선화과
[원산지] : 지중해
[꽃말] : 희망
[꽃점]
당신은 눈이 내려도 찬바람이 불어도 결코 굴하지 않는 스노우 드롭처럼 인내심이 강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희망은 언젠가 반드시 성취됩니다.
합리성과 성실성을 소중히 간직해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삽시다.
스노우드롭(Galanthus~)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lidaceae) 갈란투스속(― 屬 Galanthus) 식물들.
흰 꽃이 피며 유라시아가 원산지이다.
수선화과, 일반적으로 영명인 스노우드롭으로 알려져있다.
속명인 갈란더스는 우유색을 띠는 꽃이란 의미로 유백색의 화색에서 유래했다.
이 속에는 약 12종(種)의 식물과 봄에 꽃이 피며 비늘줄기를 지니는 많은 변종들이 있다.
눈꽃(G. nivalis)과 자이언트스 노우드롭(G. elwesii)등 여러 종들은 아래로 숙여 피는 꽃의 향기가 좋아 많이 심는다.
봄이 되면 정원의 식물들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우리 나라에서는 자라지 않지만 위의 2종을 외국에서 들여와 정원이나 화분 등에 심고 있다.
꽃이 2~3월경에 흰색으로 핀다.
지중해 연안동부지방에 약 10종이 분포한다, 꽃은 스노우플레이크와 유사하나 내화피가 외화피보다 짧은 점이 다르다.
구근은 직경 2센티정도의 소형의 인경으로 흑색의 얇은 외피로 덮혀있다. 가을부터 초여름까지 생육하며, 여름에 휴면한다.
잎은 한개의 인경에서 2장의 잎이 나오는데, 그 형상이나 색은 종에 따라 다르다.
꽃은 외화피편 안에 내화피편 3장이 앙증맞게 종모양을 띤다. 외화피는 백색, 내화피는 백색바탕에 녹색 얼룩무늬가 들어가 있다.
한개의 화경에서 한송이의 꽃이 핀다.
G. nivalis는 유고슬라비아, 알바니아, 불가리아에 자생하며, 종소명 니발리스는 눈의계절을 의미하며, 이른 봄 추운 시기에 개화하는데서 유래했다. 노지의 재배에서 개화는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에 핀다. 실내(프레임)에서는 1월 부터 개화한다. 개화시 화경의 길이는 5~10cm로 짧으나 개화후 급속도로 신장하여 15~20cm가 된다. 외화피편의 길이는 1.5~2.5cm로 내화피편은 외화피의 약 반 정도로 짧다. 변종으로 var.scharlokii 와 var. viridapicis등이 있다.
G. elwesii는 인경, 엽, 꽃 등 전체적으로 니발리스보다 대형이다. 노지에서의 개화는 2월경으로 니발리스보다 약간 빠르다. 종소명은 본종을 터어키의 스미루나에서 채취하여 소개한 영국의 식물학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재배
내한성이 강해 한랭지에서도 노지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분식이나 화단에 심는 것이 좋다. 개화기까지는 일조량이 많고, 개화후에는 반그늘이 되는 장소가 적지다. 심는시기는 보통 9월하순~10월경으로 용토는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좋은 것을 사용한다.
건조저장을 싫어하므로 잎이 마른 후에 구근을 캘 필요가 있을 경우 버미큘라이트등의 가운데에 묻어서 저장하는 것이 좋다. 매년 캐지 않고 방임재배하는 것이 좋다.
4호분에 5구, 깊이는 2~3cm, 화단에는 5~6cm간격으로 깊이는 3cm로 흩어서 심는 것이 좋다.
원산지의 토양 특성상 석회를 섞어서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고, 물빠짐이 좋게 부엽토나 모래를 섞은 후에 구근을 심는 것이 좋다. 잎이 마른 후에는 그늘에 두거나(화분), 낙엽이나, 키 작은 1년초 등으로 덮히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영어명 'Snow Drop'의 유래는 '눈 귀고리'에서 왔답니다.
꽃 모양이 작은 귀고리를 연상시킵니다.
영국에서는 '성모의 작은 촛불'로 일컬어지기도 해 성축일 의 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눈처럼 하얀 것이 이 꽃의 운명이라는 군요.
1월 1일에 태어난 당신은 눈이 내려도 찬바람이 불어도 결코 굴하지 않는 스노우 드롭처럼 인내심 강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희망은 언젠가 반드시 성취됩니다.
합리성과 성실성을 소중히 간직해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삽시다.
[전설 1].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쫓겨났을때, 그날따라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려
이브가 추위에 떨며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천사가 내려와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따뜻해지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리는 눈송이를 손으로 휘젓자 금새 눈송이는
스노우드롭(snow drop) 꽃으로 변해 버렸고,
그때부터 매년 겨울되면 스노우드롭(snow drop)이 피어난다고 합니다.
[전설2. (독일 전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하나님이 동물과 식물을 창조하실 때의 일이예요.
땅에 사는 짐승은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하나 구별할 수가 있었지요.
코끼리는 커다란 몸에 긴 코, 캥거루는 힘이 센 꼬리와 주머니,
호랑이는 독특한 줄무늬..
이처럼 땅 위에 사는 동물들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물 속에 사는 물고기도 땅 여기저기에 심어진 나무도
크기와 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꽃은 어느 것이나 똑같아 보였어요.
가까이 가서 잘 보면 서로 크기도 꽃잎 수도 모양도 달랐지만
색은 어느 것이나 똑같이 짙은 초록색이었지요.
"저희들에게 색을 칠해 주세요."
꽃들은 하나님께 부탁했어요.
"그거 좋은 생각이군. 곷이 여러 가지 색깔로 피면
세상이 더 화려하고 즐거워지겠지."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였어요.
"저에게는 빨간 색을..." 장미가 말했구요.
"저에게는 노란색을..." "깊은 바다와 같은 파란색을..."
"저녁노을같이 밝은 오렌지색을..."
꽃들은 차례차례 좋아하는 색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하나님은 미소 지으며 온갖 꽃에 색을 칠해 주었어요.
많은 물감을 마지막하나 까지 다 써 버리고 났을 때
누군가 조그만 목소리로 하나님을 불렀어요.
"부탁드려요. 부디 저에게도 색을 주세요."
그 목소리는 땅 한쪽 구석에 조용히 쌓여 있던
눈의 목소리였어요.
그 당시의 눈은 투명할 뿐 아무런 색깔도 없었던 것이지요.
"곤란하게 되었구나. 가지고 있던 물감을 모조리 다 써 버렸구나.
그렇지만 꽃들이라면 색을 듬뿍 가지고 있지"
하나님은 꽃들을 향해 말했어요.
"누구 눈에게 색깔을 나누어 주렴.
꽃잎으로 눈을 건드리면 색이 묻어 날 것이야."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눈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눈 한 송이는 꽃잎하고 닮았으니 사이 좋게 지내거라."
하지만 장미도, 해바라기도 ...
그 어떤 꽃들도 눈이 자신들과 같은 색을 갖는 것을 싫어했어요.
"바람도 비도 색깔을 갖지 못했어.
그래서 어쩌다 슬퍼지면 바람은 마구 날뛰고(?)
비는 강을 넘치게 해서 사람들을
괴롭히곤 하는 거야. 나도 바람이나 비처럼 되어 버릴까?"
조그만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눈을 살짝 부른 것은 스노드롭이었어요.
"눈 아가씨, 눈 아가씨.. 내가 가진 색깔이라도 괜찮다면
나누어 드릴께요. 장미나 해바라기처럼 밝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요..."
스노드롭은 들판 한구석에 조그맣게 피어 있었어요.
물방울 모양을 한 조그마한 꽃은 깨끗한 흰색이었어요.
"너무 멋진 색이예요. 정말로 나누어 주시는거예요?"
눈은 기뻐하며 스노드롭에게 다가갔어요.
새하얀 꽃은 눈에게 색을 나누어 주었어요.
그 때부터 눈은 흰색이 되었지요.
스노드롭의 친척이 된 것이죠.
한겨울에 눈이 온 천지를 뒤덮을 때 꽃들은 시들어 버려요.
그렇지만 스노드롭만은 눈에게 부드럽게 안겨 아름답게 피어난답니다.
★ 해설
갈란투스는 씨로도 번식되나, 보통 10월쯤에 유기질이 풍부하고 보수력이 큰 토양에 심어 양지바른 곳에서 육성하여 약간 그늘진 곳에 이식하면 개화한다.
1월 1일 [오늘은]
1574년 율곡 이이, 임금에게 <만언봉사(萬言封事)> 올림
1788년 영국 '더 타임스' 창간
1801년 소행성 처음 발견
1863년 미국 대통령 링컨, 노예 해방 선언
1883년 제물포 개항, 인천으로 이름 바꿈
-부산항과 원산항에 이어 세 번째로 개항
1896년 우리나라 양력 사용 시작
1897년 서울시내에 최초의 석유가로등 등장
1900년 시인 이장희(李章熙) 태어남
1905년 경부선(서울-부산) 개통
1917년 이광수 장편「무정」매일신문에 연재
1928년 조선일보, 최초로 신춘문예 입선작 발표
1931년 염상섭, 장편 '삼대'를 조선일보에 연재 (~9.17)
1934년 수필가·번역 문학가 전혜린(田惠麟 ~ 1965.1.11) 태어남
1943년 시인 민용태(閔鏞泰) 태어남
-고려대학교 문과대 국제어문학부 서어서문학전공 교수
1964년 미터법 실시
1966년 서양화가 최경수 태어남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타 사회교육부 미술반 전임강사
1971년 남산 제1호 터널 개통
1971년 시인 정태용(鄭泰榕) 세상 떠남
1975년 문인 방인근(方仁根) 세상 떠남
2002년 유럽, 유로화 공식 사용
[2009, 기축년(己丑年) 新正]
기쁨+여유+행복+감사+사랑+축복+배려
2009 己丑年
..2009 새해..
2009년 (己丑年)새해의 작은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는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유쾌하고 조금 더 기쁘게 하나 하나 마음속에 채워가며 흐믓한 한 해가 되길..... 『소망』꿈꾸는 만큼 소망을 성취할 것입니다. 처음처럼 바라는 마음 시작하는 마음 변함없고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01월 에는
모든 것에 대한 시작은 위대하며 성실하다. 늘 처음같아라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 아름다움으로 시작하는 새해인사입니다.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고 싶고...
곰곰 생각해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나는 누구를 제대로 사랑해 본 적이 없다.
어머니와 친구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만 했지
내가 그들에게 준 사랑은 거의 없다. 어머니와 아내에겐
짜증과 신경질, 친구들에게는 무관심과 귀찮음,
아들에게는 거친 눈길과 채찍만 주었을 뿐
뭐 하나 뜨거운 가슴을 전한 게 없다.
아, 맞다. 나는 지금까지 남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일에 깊이가 없었다.
정호승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중에서
세상의 작은 빛으로 소금과 같은 이야기를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 한아름이였으나
부족함이 많아 송구합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늘 다짐하듯이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새롭게 열리는 2009년 새해에는 많은 하루 중에
단 한가지라도 좋은 것을 깨닫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소 처럼 묵묵히 자기일만
부지런하게 노력하였으면 합니다.
새로운 믿음과 생각이 한 해 모두 채워지도록
좋은하늘이 사랑하는 모두에게 드리는 작은 소망으로
새해 감사 마음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새해인사
♣ 희망에게 ♣
하얀 눈을 천상의 시(詩)처럼 이고 섰는
겨울나무 속에서 빛나는 당신
1월의 찬물로 세수를 하고
새벽마다 당신을 맞습니다
답답하고 목마를 때 깎아먹는
한 조각 무우맛 같은 신선함
당신은 내게
잃었던 꿈을 찾아 줍니다
다정한 눈길을 주지 못한 나의 일상(日常)에
새 옷을 입혀 줍니다
남이 내게 준 고통과 근심
내가 만든 한숨과 눈물 속에도
당신은 조용한 노래로 숨어 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라는
우리의 인사말 속에서도 당신은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 있음으로
또다시 당신을 맞는 기쁨
종종 나의 불신과 고집으로
당신에게 충실치 못했음을 용서하세요
새해엔 더욱 청청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이해인님의 희망에게
| |
빨강 - 그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노랑 - 그 부드러운 평화의 빛깔로 |
주황 - 그 타오르는 환희의 빛깔로 새해에는 내게 오는 시간들을 성실하게 관리하고 내가 맡은 일들에는 인내와 정성과 책임을 다해 알찬 열매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초록 - 그 싱그러운 생명의 빛깔로 새해에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힘들게 하더라도 절망의 늪으로 빠지지 않고 초록빛 물감을 풀어 희망을 짜는 희망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남색 - 그 마르지 않는 잉크빛으로 새해에는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랑의 말을 꺼내 편지를 쓰고, 일기를 쓰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사색의 뜰을 풍요롭게 가꾸는 창조적인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빨 · 주 · 노 · 초 · 파 · 남 · 보 일곱 가지 무지개 빛깔로 새로운 결심을 꽃피우며 또 한 해의 길을 우리 함께 떠나기로 해요 - 이해인 수녀 작 - |
. . '
첫댓글 지기님 언잰간 꼭 한번 뵙고 싶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길 ..
항상 좋은글 그림 노래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