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토목이냐? 아님 버티다가....[기산종합건설]
건설워커 운영자입니다.
수원 소재의 기산종합건설(http://kisancon.co.kr)은 2008년 토건 시평액이 68,507백만원으로 2등급 일반건설업체입니다. 신용평가기관의 2007년 12월 결산 자료에 따르면 주택건설이 주력업종이며 자본금 7,150백만원, 매출액 57,044백만원, 상시종업원수는 35명으로 신고가 돼 있습니다.
진로에 대한 선택은 오직 본인의 결심에 달려있습니다만, 연봉이 이전 조건들과 비교해 나쁘지 않고, 회사규모(2군 중상위업체)가 회원님의 눈높이 범주 안에 들어있는 수준이라면 일단 입사 후에 순수토목 분야로 이직을 차분히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기산종합건설의 경우 토목사업 공사 실적도 어느 정도 있으므로 입사 후에 소속회사에서 그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고요. (순수토목의 기회를 잡기위해 본인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겠죠.)
물론, 순수 토목직으로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심감과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문제가 달라지겠습니다. 다만, 현재 건설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향후 중기적으로 경기가 나아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에 비추어 상황을 좀더 냉철하게 판단하시기를 권유합니다.
이직은 재직상태에서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백수 상태에서 직장을 찾을 경우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공백기간이 길어지면 쫓기듯 직장을 잡게 돼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또다시 이직을 고민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회원님이 지금 그런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향후에는 마음에 안 드는 회사일지라도 재취업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이전에 회사를 나오는 것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 운영자 답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 기산종합건설(주) 소재지:수원시 ] 에 대한 여쭤보려고 합니다.
간략히 제 소개를 하자면.....
지방국립대학교 토목과 졸업, 보유자격증 : 토목기사, 건설안전 산업기사 를 가지고 있으며
고속도로시공3년, 지하철 약 1년 시공하였습니다. 그중 고속도로 2년 시공은 1군 10위권 회사서 현장 계약직으로 근무
하였고, 나머지 2년은 단종 탑 클래스에서 근무하였습니다. 물론 정직으로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기산 종합 건설]서 면접보고 왔는데..........................
일단은 합격하여...다음주 월요일날 근무기약을 알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근무가 순수 토목이 아니라.......건설 보조 하는 부대 토목이라 합니다...................
페이는 퇴직급 포함하여 2620정도이고 복지랄까? 그냥 숙식제공입니다.....................
이 같은 불경기 때 그냥 근무해야 한다고 해야하나요.................집이 대전인지라.....................근무지는 인천이구요......
아니면............좀 더 기달려서......................순수 토목하는 곳으로 가야하나요.....???
이력서는 (천안소재지) 흥진건설, (경북 구미 소재지) 세원건설 이렇게 질르고......여기는 이력서 통과 발표가 10월 중순
입니다............................
다시 단종 메이져에서 오라고는 하는데,,,,,,,,,,,,,,,아 차라리 안가고 싶더군요................
기다릴까요????????? 아님, 일단 입사하다가......토목현장 개설할때까지 숨죽여 가면서 버틸까요????
물론 공사는 직영체제가 아니라..........하도급 관리체계라 합니다.................(대전에서 인천현장까지 갈려면 멀구...에효)
점 점 경기가 안 좋아진다는 뉴스를 접할때 마다 심각한 고민에 빠집니다...........
작성일 : 2008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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