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년 10월 26일 (목) 저녁 7시 30분 장소 : 한남동 일신홀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숙명여자대학교 티켓 : 인터파크 1544-1555, 옥션티켓, 예스24, 하나프리티켓. 전석 2만원 후원 : 서울문화재단, 숙명여자대학교
프로그램 소개 ARCHE : 그리스어 '처음, 시초, 원천' 바로크악기가 고음악의 재현의 의미로서만 국한되어 사용되지 않고, 현대음악에서 새로운 악기로의 넓은 접근방향성을 열어주는 음악회이다. 작곡가는 과거의 악기를 통하여 재창조해낼 수 있는 현재의 음악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현존하는 네덜란드 작곡가 루이 안드리센, 요리트 타밍가의 작품, 그리고 한국작곡가 윤이상의 작품과 더불어 홍승기, 양지선의 위촉작품이 리코더 연주자 김규리와 하프시코드 연주자 아렌트 흐로스펠트에 의해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다양한 악기 구성의 고음악 연주자들과 새로운 시도의 연속적인 작업들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프로그램
Louis Andriessen – Overtue to Orpheus for Harpsichord solo (1978 국내초연) 윤이상 – Chinese Pictures for recorder solo (1993 국내재연) II The Hermit at the Water III The Actor with the Monkey IV The Shepherd's Flute 양지선 - Arche for Recorder and Harpsichord (위촉, 2017 세계초연)
Jorrit Tamminga – Heart of Glass for Recorder and Harpsichord (2012 국내초연) 양지선 – Hippopotamus for Recorder solo (위촉, 2017 세계초연) 홍승기 – Yunseul for Recorder and Harpsichord (위촉, 2017 세계초연)
[연주자 프로필]
김규리, 리코더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예술사 졸업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예술대학교 음악원 학,석사 졸업 금호영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관현악부문 최고상 르네상스음악 전문 앙상블 The Royal Wind Music 멤버, Ensemble MAUM 리더로 유럽, 미주 등 공연 전자음악, 현대 작곡가와 꾸준한 협업으로 리코더 연주자의 영역을 확대 풍월당 무료 강의 및 쇼케이스 ‘침묵, 그리고 음악’ 연세대학교 고(古)음악 연구소 초청 특강 올림푸스홀 고(古)음악 시리즈 ‘엔티크’ 기획연주 초청, 김규리 귀국 리사이틀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Arend Grosfeld, 하프시코드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학사 졸업 스위스 바젤 스콜라칸토룸 통주저음 석사 졸업 2011년 Ambronay Baroque Academy 유럽 순회 연주 바흐 요한 수난곡을 비롯한 다수의 오라토리오 및 수난곡 순회 공연 고음악 앙상블 NeoBarock, Haags Baroque Ensemble 하프시코드 연주자 소프라노와 하프시코드 듀오 앙상블 Udite 창단, 연극적 요소를 함께한 공연 및 다양한 현대음악 레파토리 연주 현 한국 예술종합학교 출강, 한국학 중앙연구원 음악학 석사 중
[작곡가 프로필]
홍승기
한양대학교 작곡과 졸업 오스트리아 국립음악원 작곡과 (2.Diplom), 지휘과 (1.Diplom) 졸업 구스타프 말러 국제작곡콩쿨 1위 외 다수 국제콩쿨 입상 및 연주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부교수
양지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작곡과 졸업 (BA./MA.) 영국 요크대학교 작곡과 박사 졸업 (Ph.D) 암스테르담 가우데아무스 뮤직위크 2007, 2008, 2010 작품발표 Sound and Music 선정 NMC 디지털싱글 발매 ACL2016 New Music Concert 공모작품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