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독서단에서 안종배 베네딕토 신부님이 계신 철원 청성 성당으로 피정을 다녀왔습니다.
오랜 만에듣는 안신부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무더운 여름 날씨를 잊고, 풍요로운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정을 마치고, 성당 앞에서 안종배 베네딕토 신부님과 부부독서단원들이 방문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건물이 사제관이고, 중앙이 성당, 왼쪽이 성당 사무실입니다.
피정을 마친 후, 성당 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철원의 야채와 고기는 저공해식품으로 서울의 맛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영적인 말씀과 맛있는 음식으로 늦은 시간까지 머무르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첫댓글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피정 중에 신부님께서 주신 영적인 말씀과 바베큐 파티 중에 먹은 야채와 고기는 저희들의 몸과 맘을 충분히 살찌우고도 남았을걸요? .....아마도? ㅋㅋ 안 신부님,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어요!! ^^
반가운 얼굴이네요...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 기도드립니다...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신부님 옆에서 까만 옷입고 열심히 고기를 구워주시는 분이 사목회장이며 그 부대 헌병대장이지요? 헌병대장의 시중아래 파티를 즐기다 보니 문득 백인대장 생각이 나더군요. 신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