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해중고 선배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이 2024.12.27.(금) 1030-1420까지
영해중고 교정에서 열렸다. 오전에는 중학생 1, 2학년(100명)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고등학교 1, 2학년(107명)을 대상으로 했다.
각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선배들이 자신들의 교실에 찾아온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직업을 소개하고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은 어떻게 이 직업에 까지 이르러 성공하게 되었는지도 소개했다.
(1) 김인현 교수(고려대, 영해중 23회, 영해고 20회)가 선장-선원/법률가의 길에 대해, (2) 박영한 교수(교통대, 영해중 24회, 영해고 21회)는 보건의료(재활과학, 의료)에 대해, (3) 김후남 원장(성남 예원어린이집, 영해여중 75년/영해여상 78년 졸업)은 유아교육에 대해, (4) 이형성 전 과장(영덕군, 영해중 26회, 영해고 23회)은 지방행정공무원에 대해, (5) 안기영 경감(대구 성서경찰서, 영해고 29회)은 경찰공무원에 대해, (6) 박찬홍 박사(해양과학기술원)은 바다과학이야기와 해양과학에 대해, (7) 정중수 교수(안동대)는 과학일반에 대해, (8) 김병수 교수(상명대, 영덕중고졸업)(만화, 신문방송), 만화가 웹튠전문가에 대해, (9) 강정원 작가(KBS 청주방송, 영해고 46회졸업)은 방송작가에 대해 강의했다.
영해중고 총동창회(회장 김수용)와 영해중고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김인현 직전 동창회장은 “영덕의 경우 학생들이 주위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문선배들이 진로탐색을 모색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 해마다 연말에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져야한다”고 소개했다. 영해중고 홍상규 교장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이 꼭 필요한데 선배전문가들이 이렇게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동창회의 김수용 회장, 김진원 부회장, 진남중걸 사무총장, 이재욱 사무국장, 권태주 장학재단 이사 등은 강사 및 교사들을 초대하여 점심을 같이 하면서 학교의 발전방향에 대한 대화도 주고받았다. 영해중고 동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3년간 계속 재능기부로 찬조 참여한 김병수 교수, 정중수 교수 그리고 박찬홍 박사에게 동문들이 크게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