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1일 야유회 후기

[정화성]

야유회 후기
2017년 6월 11일 (일요일)
당중초등학교 23회 야유회 날
우린 어린 시절 학교옆(양평역) 근처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 했다.
화창한 날씨를 예고하듯 아침 공기가 너무도 상쾌했다.
환한 웃음으로 모여드는 친구들 ~~~~
저 멀리 삼척, 전주, 울산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친구들
반가워,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어여와 ~~~~~~~~
정겨운 친구들 인사 소리는 항상 정겹고, 오래 듣고 싶은
OLD POP 같아 ~~~~~~~~ 편안하다.

석모도로 가는 차안은 50년 전에 첫 소풍을 가는 듯
끊임없는 재잘거림이 정겹다.
차창 밖은 초록으로 가는 풀 내음이 싱그럽고
갈매기와 더불어 가는 배, 바다 향기가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첫 도착지 민머루 해수욕장 단체 사진 !!!!!

역시나~~ 우리는 그냥 초딩이었어 ~~~~~그냥 좋았어
식사를 마치고 보문사를 올라간 친구들 ~~
남아서 이바꾸 까는 친구들
족욕장으로 이동하여 잠시 족욕을 하는 우리 모습들은
그냥 어린 시절  진정한 동심을 보는 것 같아
잠시라도 고맙다는 생각을 하니 아스라이 가슴에 젖어든다.

애당초를 사랑하는 모든 나에 친구들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주어서  임원진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에 인사를 합니다.
일이 겹처서, 혹은 여건이 안되어서, 해외에서 거주하여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 마음을 받겠습니다.

그리고 꼭 신랑하고 참석 하겠다던 강영희 친구는 교통사고로 불참하여 안타까웠습니다.

빠른 쾌유를 모든 친구들과 한마음으로  바랍니다.
다음 모임에는 무리가 없다면 꼭 참석해서 우리 애당초23회 건재함과
결속력을 꼭 보여 주시리라 굳게 믿겠습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애당초에 항상 후원군이 되어 준 친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에 인사를 합니다.
다시한번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과 후원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들 수고 했어~~ 친구들 싸랑합니다. 

이대로 50년 ~~~~~~~~~
애당초 23회 회장 정화성 

추신 : 후원한 친구들을 공지합니다.
      임원진 회의를 거처 공지 하는 것으로 했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이해를 해줄 것을
      모든 친구들에게 부탁 합니다. 
결산서는 김인숙 총무님이 정리 되는 대로 공지 할 것입니다.

현금 찬조 내역 (가나다순)

순번	성        명	금    액(단위 워)	비    고	순번	성    명	금   액 (단위 원)	비  고
1	강영희	100,000	교통사고로  불참	14	이공재	500,000	변호사 모임 불참
2	고은숙	50,000		15	이광현	100,000
3	김관태	300,000	축구게임으로 불참	16	이미숙	70,000
4	김용근	70,000		17	이미화	100,000
5	김의열	200,000		18	임병욱	50,000	근무로 불참
6	김인숙	100,000		19	이영일	1,000,0000	전시회 준비로 불참
7	김정영	100,000		20	정화성	500,000
8	김정출	70,000		21	조규찬	100,000
9	김창범	100,000		22	조용성	40,000
10	문영주	100,000		23	채재연	500,000	해외거주로 불참
11	박길용	100,000		24	한경환	200,000
12	박형우	100,000		25	한봉우	20,000
13	방찬석	100,000		현금	찬조 합계금액	4,670.000원

물품내역 찬조

순번	성 명	찬조 내역	비고
1	노 선옥	돈피요리 2박스 (60인분)	행사 때마다 친구들이 먹었던 돈피요리 노선옥 친구가 찬조한 것입니다.
2	임 병욱	소주 한박스(20), 맥주캔1박스, 생수1박스	아침에 도착 하니 병욱이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이 있어 참석 할 수 없다며 직접 사온 물품과 봉투를 주고 간 것입니다.

[박형우]

즐거운 초등 야유회 즐거웠네..
올 임원진 여러분 고생 많이했네.
감사하는 맘 입니다.

[이미화(이복자)]

임원진 여러분들~고생하신 덕에 즐거운 소풍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