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과거로 떠나볼까?
즐거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어들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함을 주는 곳이 아인스월드 바로 옆에 있다.
바로 얼마 전까지 야인시대 세트장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했던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가 그곳이다.
요즘, 판타스틱 스튜디오의 활력이 넘친다. <야인시대>세트장으로 한때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햇지만
드라마 종영과 함께 사람들이 발길이 뜸해졌던 것이 사실. 하지만 그간의 침묵을 깨고
아인스월드 개장과 함께 기지개를 펴기 시작햇다.
일단, 전체 세트장이 1930년대 종로에서 1960년대 종로 거리로 업그레이드가 됐다.
그 덕에 화신 백화점 앞에 있던 보신각 종이 뒤로 물러갔고 그 자리에 서점이 들어서는 등
자잘한 변화들이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야인시대> 어깨들의 단골 결투 장소였던 우미관은 여전하고 동대문과 영천간을 오가던 전차도 그래로 이다.
무엇보다 거지들의 소굴이었던 수표고도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여전히 <야인시대>의 흥분을 짜릿하게 재현해 내고 있는 것.
요즘, 이곳에 새로운 세트장이 하나 생겼다.
바로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하류인생>의 세트장이 새로 들어 선 것.
2천여평의 부지 위에 50~70년대 명동골목을 지현해놨는데 눈에 익숙한 상업은행 건물과
미도극장 등 향수 어린 건물부터,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각종 소품들로 세심하게 꾸며놨다.
<야인시대> 주 세트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물씬 풍긴다.
이외에 EBS어린이 프로그램인 <노리노리> 세트장도 완공됐다.
다지인과 색깔이 모두 아기자기해 아이들이 가며 특히 좋아할 만한 시설.
pont ; 찾아가는 길_서울괴곡순환도로 일산. 판교방향 -> 중동I.C ->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
입장료 어른 3천원 어린이 1천원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
주차요금 - 기분 30분에 4백원. 10분추가마다 2천원(최고 6천원) /
www.fantasticstudio.co.kr 032-228-3900
첫댓글 전 그 옆 동춘써커스보러 갔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공짜구경했는데 담에는 정식으로 꼭옥 갈 예정입니다. 과거의 생활이 눈에 보이는것 같고 운 좋으면 영화촬영이나 드라마촬영을 구경할 수도 있을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