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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전국연극제 포스터. |
“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연극,
부모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은 연극, 연인이 보면 좋은 연극, 기분이 좋아지는 연극, 내생의 처음공연은 이 작품으로.”
제29회 전국연극제(집행위원장 김귀선)가 6월 3일 부터 21일 까지 원주에서 ‘웃어라, 울어라, 감동하라’를 주제로 19일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연극제는 6월 3일 오후 6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본선 경연대회를 비롯해 △푸른원주
페스티벌 △거리페스티벌 △해외초청작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영화배우 오지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강원도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경연 참여극단
영상과
타악 공연 ‘쏠타’의 ‘강원도의 힘’ 공연에 이어 유진규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의 공연, 함섭 한지작가의 200호 사이즈에 펼치는 대형
미술작품 현장
퍼포먼스,
정선 출신 고구려밴드 메인 보컬 이길영 등이 참여하는 ‘강원삼예향’(江原三藝香)이 개막 대미를 장식한다.식전 공연으로 ‘매지농악보존회’의 길놀이 농악이 흥을 돋운다.
‘강원삼예향’은 종합예술인 연극의 잔치에 어울리도록 ‘몸을 이용한 행위’, ‘미술적가치’, ‘음악을 통한 분위기’를 ‘강원과 원주, 한지’ 키워드에 접목시켜 전국의 우수한 연극 작품을 환영한다는 작품이다.
연극제는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이
무대에 오르는 축제로 기본적으로 작품성이 보장돼 있는 만큼 현장을 방문해 대상작을 미리 맞추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해외초청작 공연은 연극제 숨은 보석이다.
해외초청작은
러시아의 ‘나비처럼 자유롭게’,
카자흐스탄의 ‘곰’(안톤체홉의 대표작) 등이며 일본
전통무용 ‘일본의 마음, 일본의 춤’과 하바로브스키에서 참여하는 러시아 전통 무용 팀 공연도 축제의 즐거움 중 하나다.
전국연극제는 관객을 위한 특별서비스도 압권이다.
노인들의 연극공연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
무료공연 관람’(오후 4시 공연)과 ‘문화나눔버스’를 운영하고 엄마를 위한 탁아시설도 운영한다.
다양한
할인혜택은 덤이다.
이재원 연극제 사무국장은 “연극제 기간 동안 소극장의 코앞에서 벌어지는 ‘진정한 연극 맛’의 진수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정보와 문의는
홈페이지(www.29ktf.com)를 참고하면 된다. 윤수용
테마별 추천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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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삼예향 연출자 함섭 한지작가. |
◇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전선위에 걸린달 (울산·6월19일) △나무 자동차 (제주·6월18일) △고령화 가족 (전북·6월8일)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은△바리, 서천꽃 그늘아래 (경남·6월16일) △달의 정원 (인천·6월14일) △막차타고 노을보다 (광주·6월13일)
◇연인이 보면 좋은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대전·6월20일) △그녀들만이 아는
공소시효 (전남·6월10일) △장군슈퍼 (강원·6월4일)
◇기분이 좋아지는
△꿈속에서라도 (충북·6월17일) △회 (충남·6월12일)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대구·6월6일)
◇내생의 처음공연은 이 작품
△돌고 돌아가는 길 (부산·6월11일) △강빈 (경기·6월9일) △달집 (경북·6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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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연극제 개막식에서 강원삼예향을 공연하는 고구려밴드.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16242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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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이 고구려밴드에 대해서는 제대로 조사를 안해본 기사내용 같네요...
이길영님과 양안복님만 참여하시는데...
고구려밴드 저 사진은 얼마나 오래전 사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