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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스스로 납득이 안가는 글에, 설득력이 약한 글에 무작정 서명을 할 수는 없습니다. 무작정 우리 것을 살려야 하니 서명을 해 달라고 하는 것도 억지가 있어 보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납득하는 것에 마음이 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까요.
우리 것이 좋은 것인 것을 요즘은 다 알고 있지만, 그것도 때로는 설득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그 설득에도 앞뒤의 당위가 잘 맞아야 되고, 앞과 뒤가 위배 되지 않아야 하고, 서로 연결이 되는 부분에 있어서 매끄럽게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선녀와 나뭇꾼님이 올리신 글을 보면,
죽어가는 1000년 전통문화
정확히 이야기하면 2000년 전통문화라 하겠지요
최근 우리전통차문화가 소비자로부터 외면 당하더지만 이제 하늘이 준 날씨마저 녹차나무를고사시키고 말았습니다 보성의 아름다운 녹차밭풍경은 박정희정부시절 외국농산물 수입억제 외화절감 국내부존자원활용등 이유로 남아도는노동력을 이용으로 어르신들이 피땀흘려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농업을 주제로 관광자원화한 성공한 사례는세계적으로 찿기힘든 좋은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는데 우리는 그것을 지키지 못한것 입니다
꼭 날씨탓으로만 돌릴일이 아니지요 사실 우리 스스로 선조님들이 이루어논 뜻을 우리가 저버린 죄가 더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시는음료 아무거나 댕기는데로 먹는데 무슨상관이야 하는사람도 있겟지만 무심코 빼먹는 자판기 커피한잔 한잔은 우리건강을 멍들게하고 귀중한 1000년 전통문화까지 멍들게 만든것 입니다
이제 우리도 G20 의장국으로서 떳떳하게 우리것을 외국인들에게 자랑도 하면서 한국문화를 소개해야 하지않겠습니까
자동차 핸드폰만 수출잘 됀다고 선진국으로 가는길이 아닙니다 우리전통문화도 잘지키고 그콘텐츠를 수출하는것이 진짜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 이라고 봅니다
남탓 하기보다 나 자신부터 변합시다
국민음료화 돼어버린 커피를 우리 주변에서 철수시킵시다 쉬운일이 아니지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전통을 지키기고 우리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야합니다
자본주의 힘으로 자행하는 무차별 커피광고 이제 공익방송에서는 자제하도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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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의 문장들을 실례를 무릎쓰고 따져보겠습니다.
죽어가는 1000년 전통문화
정확히 이야기하면 2000년 전통문화라 하겠지요
최근 우리전통차문화가 소비자로부터 외면 당하더지만 이제 하늘이 준 날씨마저 녹차나무를고사시키고 말았습니다 보성의 아름다운 녹차밭풍경은 박정희정부시절 외국농산물 수입억제 외화절감 국내부존자원활용등 이유로 남아도는노동력을 이용으로 어르신들이 피땀흘려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농업을 주제로 관광자원화한 성공한 사례는세계적으로 찿기힘든 좋은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는데 우리는 그것을 지키지 못한것 입니다
꼭 날씨탓으로만 돌릴일이 아니지요 사실 우리 스스로 선조님들이 이루어논 뜻을 우리가 저버린 죄가 더크다고 생각합니다
---- 이 문장들을 보면 너무 억지 스럽다고 생각됩니다. 죽어가는 1000년 차문화와 2000년 전통문화로 시작하셔놓고, 갑자기 날씨가 나와서 녹차나무를 고사시켰다고 나옵니다. 또 갑자기 보성의 차밭풍경과 함께 박정희시절에 보성 녹차밭이 조성되었다고 나옵니다. 또 갑자기 농업을 관광자원화한 성공사례이고 교훈인데 우리가 그것을 지키지 못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나서 날씨탓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갑자기 또 우리 선조들이 이어온 뜻을 우리가 저버려서 죄를 지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문장들이 서로 호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1000년 차문화면 그것이 현재 우리 차문화에 어떤 식으로 연계되었는지가 나와야 하는데, 문장들이 너무 거두절미하고 비약에 비약을 거듭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는 사람이 뭔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감이 잘 안 오지요.
---마시는음료 아무거나 댕기는데로 먹는데 무슨상관이야 하는사람도 있겟지만 무심코 빼먹는 자판기 커피한잔 한잔은 우리건강을 멍들게하고 귀중한 1000년 전통문화까지 멍들게 만든것 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커피 얘기가 나옵니다. 자판기 커피입니다. 우리 건강을 멍들게 하고 1000년 전통문화까지 멍들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100%장담 할 수 없는 얘기들입니다. 자판기 커피가 천년 차문화를 멍들게 했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커피는 우리 천년 차문화가 거의 명맥이 있는지도 모를때부터 들어와서 자리잡았습니다. 우리차가 지금보다 더 불모지일 때부터 들어와서 꾸준히 성장한 것이지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커피문화가 자리잡은 것은 우리 국민들이 향유했기 때문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우리도 G20 의장국으로서 떳떳하게 우리것을 외국인들에게 자랑도 하면서 한국문화를 소개해야 하지않겠습니까
자동차 핸드폰만 수출잘 됀다고 선진국으로 가는길이 아닙니다 우리전통문화도 잘지키고 그콘텐츠를 수출하는것이 진짜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 이라고 봅니다
남탓 하기보다 나 자신부터 변합시다
이 문장만으론 맞는 얘깁니다. 그러나 앞뒤를 살펴 보았을 때 조금 낮간지럽지 않은지요? G20의장국이니 떳떳하게 우리 것을 알려야 한다. G20 의장국이어서가 아니어도 떳떳하지 못할 것은 없었지요. 지나치게 관(관공서나 정부)을 의식한듯 하게 보입니다. 또한, 선진국으로 가는 것은 이런 식의 성명서 혹은 탄원서 혹은 서명을 해달라는 자세부터 바껴야 하지 않을까요? 앞 뒤 문맥들이 서로 위배되는데 서명이나 해달라고 하는 그런 태도부터 고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진국 수준이 반드시 한국보다 높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선진국이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먼저 생각이 드는 점은 의식수준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로가 전달하는 말들에 있어서 그것의 소통의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이 한 말을 타인들도 알아 들어야 하고,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서로 통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니까 무조건 다른 것은 배척하고 우리 것만 위하면 되는 것이니까? 무조건 그것에 이의를 달면 안된다. 라는 식이 지양되어야 선진국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민음료화 돼어버린 커피를 우리 주변에서 철수시킵시다 쉬운일이 아니지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전통을 지키기고 우리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야합니다
자본주의 힘으로 자행하는 무차별 커피광고 이제 공익방송에서는 자제하도록합시다
결국 이 서명의 취지가 나오는 문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명을 받는 이유는 천년 차문화를 어떻게 이어가자라는 것이 아니라, 천년 차문화를 죽인 원흉이 커피니 커피를 몰아내자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차 혹은 우리 농업이 죽어가는 이유에 있어서 커피탓이 크다라는 어떤 탓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커피 때문에 우리차 혹은 농업이 피해를 본다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천년 차문화를 보호하고 지키자는 내용보다는 천년 차문화가 죽어가는 이유는 커피탓이다.라는 내용이 선녀와나뭇꾼님이 쓴 글의 골자라고 생각됩니다. 이런식이라면 글이나 취지의 방향성이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는 것입니다.
즉 주장하시고 싶은 얘기와 건의하고 싶은 얘기에 있어서 조금은 천년차문화를 지키자라는 내용과는 상당히 거리가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건의하고(성사시키고)나서 다른 것은 차차로 논의해보자라는 식으로 댓글을 쓰셨는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가 정립되어야 하고, 대안이 나와야 하고, 또한 천년 차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고 계승하는 방향에서의 일관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건의하고나서 정부가 선택하는 방식이 차문화, 혹은 차산업이 가야할 방향과 맞지 않게 간다고 가정했을 때, 그때는 다시 일이 커집니다. 정부나 관이 하는 일의 방향성을 다시 틀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부딪힘이 생겨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먼저 방향성을 잡아야 되는데, 우리가 혹은 차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차를 마시는 분들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먼저 가닥이 잡혀야 된다고 생각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천년 차문화를 지키는 것에 있어서 커피를 배척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그것은 결국 싸움만 하다가 끝내자라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 의도가 아니고 커피를 우리생활에서 어느정도 밀어내자라는 취지이셨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싸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커피 자판기에서 국민음료화 되버린 커피로 확장하여 커피 광고를 공익방송에서 자제하자 라는 말로 마무리를 짖고 있습니다. 결국 천년 차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것을 알리기 위해서 커피를 추방하자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이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것은 외국인에게 알리고, 수출도 하자고 하면서, 다른나라에서 들어온 문화인 커피문화는 몰아내자라고 하는 것이 이치에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더구나 커피문화는 우리국민 스스로 받아들인 것과 같고, 거의 토착화 되다시피 하였는데, 그리고 현재 커피인구는 차인구의 몇배입니다. 이런식의 접근은 결국 차와 커피가 싸우자라는 쌈 붙이기식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커피문화는 외래문화였는데 우리나라에 자리잡은 것이고, 차는 2000년, 1000년 으로 우리문화와 오랜시간 함께 있어왔던 것입니다.
여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커피든 다른나라 차든 모두 우리국민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지요.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살 수 있는 것은 모두의 권리이자 자유의사이므로 누구에게나 선택권이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정부는 그 나라의 문화를 수호하고 발전시킬 의무가 있는 것이기에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또한 그 나라 국민은 기본적으로 자기문화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애정과 관심에 눈을 뜨게 만들어야 하겠지요.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다른나라 차를 즐기는 사람도 기본적으로 자기나라 것인 자기의 문화는 아끼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커피를 마시든 다른나라 차를 마시든 본질적으로 우리차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들이 있다고 생각되므로 그 마음에 우리차문화를 품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너 이것 선택할래? 저것 선택할래? 양자 택일해...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쁜거야가 아니라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지만 우리문화가 살아 있어야 다른문화를 받아 들여도 더 풍부한 문화가 생성된다. 그러니 다른문화에 관심을 가짐과 동시에 우리문화에도 애정과 자부심을 갖어야 한다. 라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자판기를 예를 들으셨는데, 자판기를 우리주변에서 철수시키자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커피 자판기를 대신할 대안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보통 식사를 하고나서 커피한잔이 생활화 되어버린 사람들에게서 갑자기 그것을 빼앗아 버리면 그 대용을 주어야 별 탈이 없겠지요.
그렇다면 커피 자판기를 철수시킴과 동시에 대안이 무엇인지요?
현재 우리차로 커피 자판기를 대신할 대안이 나와 있는지요? 티백차문화를 전파 시키고자 하시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현재 잎차 혹은 다양한 차들에서 티백차는 우리차문화, 특히 천년 차문화를 대변한다고 하기에는 조금 약하지요.
현재 제 생각에는 티백이 아닌 이상 녹차는 커피 자판기를 대신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발효차는 나름대로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커피자판기 대용으로 가장 활용이 편리한 것은 다른나라 차 입니다. 다양하게 나와 있으니까요?
결국 현재 정확한 대안을 내놓지 않으면 우리차를 살리자고 커피 자판기 몰아내자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중국차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국차를 폄하하려고 한 얘기는 아닙니다. 현재 상황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차문화에 대해서 제대로 국민들에게 전달이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하면 오히려 녹차가 더 어려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차 한국차 별로 구별할 필요를 못 느끼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고, 구분을 할려고 해도 잘 안되는 분들도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차문화를 살리자 하면서도 언제나 누구탓, 혹은 남탓하는 분위기가 바뀌어야 조금은 더 나은 우리차 살리는 대안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차를 살리자 우리차문화를 살리자 하면서 때로는 보이차가 문제다, 중국차가 문제다, 중국차 탓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차가 죽어가는 문제가 커피 탓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런 탓만이 있을까요?
서로 핑계대고 공격하면서 결국 같이 죽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이차는 녹차가 냉하니까라고 녹차를 공격하고 녹차는 보이차 때문에 우리차가 망한다고 공격합니다.
그리고는 시장이 조금 썰렁해지거나 소비가 촉진이 안되면 모두 왜 그럴까? 하고 전전긍긍해 합니다. 차문화는 이차든 저차든 활성화 되어야 서로 상생 작용을 일으킵니다.
어차피 우리나라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므로, 우리차에 관심이 높으면 다른나라 차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우리차에 관심이 적어지면 전반적으로 차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기에 다른나라 차도 시들해집니다. 서로 같이 늘 붙어서 흥하고 쇠하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커피 역시 커피가 흥한데 차는 흥하는 분위기가 상승기류를 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를 생각해서 그 에너지를 역이용한다거나 혹은 정부에게 체계적인 차문화 융성방안을 마련하라고 건의를 하거나, 또한 지방에서는 군청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에서는 군청이 좋은 방안을 마련하도록 중앙과 잘 연계해서 그 지역에 맞는 것을 창줄해내도록 군청을 닥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나서 좋은 방안이 있어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거나 이행되지 않을때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서명운동을 하든, 인터넷을 활용하여 국민의 힘을 모으든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뭔가를 건의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나 발상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을 때 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발상의 전환 역시 필요하고, 그 발상의 전환을 무엇을 탓하는 방식이 아닌 매진하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체계적으로 일으켜 세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때문에 무엇이 죽으니 그것을 몰아내야한다,라는 것은 오히려 모아야 될 힘을 분산시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문화가 반드시 정부가 주도하여 의도하는데로 흘러가는 것만은 아니고, 그 문화를 향유하는 다수의 주체들에 의해서 방향을 타고 간다고 보기 때문에 다수의 주체들이 방향성을 잘 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하기에 차문제에 집중해서 풀어가야지 저것 때문에 이것이 안되니 무조건 저것을 못하게 해라, 저것만 단속해야 한다. 라는 방식은 들어주기도 어려울 뿐더러, 오히려 자극만을 줄 뿐이어서 싸움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차문화에 집중해서 우리차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찾아도 따라갈까 말까인데..커피를 묶어 놓는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커피문화도 하나의 문화이므로 그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글들은 그 사람들을 모욕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우리차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분들도 많고, 또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우리차문화를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우리끼리 커피를 증오하는 자학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행위가 오히려 선진국으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분를 접하고 바라보는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가는 것에 있어서 우리가 성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거두절미하고 뭔가를 저지르거나 일단 해놓고 보자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만이 아니고, 그것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결려있다면, 먼저 방향성을 잡고 대안을 모색하고, 힘이 모아졌을 때 거절하기 어려운 형태로 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누구나가 공감하기 쉽고 납득하기 쉬운 형태로 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자면 서명을 해주는 사람들도 받아 들이기 쉽고 난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천년 차문화를 지키자? 해놓고 그 다음이 커피를 몰아내자라면 조금은 무엇이 진짜 취지인지 헷갈린다고 생각됩니다. 천년 차문화를 지키는 것에 있어서 커피문제는 부수적입니다. 커피문제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지요.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들이 많고, 차문화 차산업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커피문화와 차문화가 부딪히는 것은 외형상 사실이고, 커피 자본이 차 자본보다는 월등히 몇십배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 본질은 커피 문화가 대중화 되었다가 지금은 나름대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커피문화가 원형의 형태로 재수입되고 있다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커피산업을 수출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가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그래서 커피문화는 지금 고급화 추세로 가고 있다고 보이며, 일반인들에게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봉지커피, 자판기 커피에서 핸드메이드까지 그 선택의 폭이 일반대중들에게 확장되어 가고 있고, 그것은 문화의 형태와 유행의 형태까지 가미되어 있어서 그 행보가 쉽사리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차는 어느정도 완제품 형태로 나와서 우리가 고르는 것에 주안 점을 둔다면, 핸드메이드 커피는 생두를 골라서 사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두로 커피를 볶는 것으로 해서 한잔 마시는 과정이 차보다도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한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커피를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판기커피와는 또 다른 것이지요. 즉 더 고급스런 커피문화가 이미 우리나라에 깊숙히 침투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차가 티백과는 또 다른 형태인 다기로 우려마시는 잎차문화가 있는 것처럼 커피도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자판기 커피는 커피산업의 산물과 같은 것이고, 핸드메이드 커피는 커피문화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러하기에 티백은 차산업의 산물과 같은 것이고, 잎차 혹은 다기로 우려마시는 형태는 차문화의 산물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자판기 커피에 티백이 밀린 것이라 보아야 하기에 자판기 커피는 차산업에서 먼저 접근해야 하겠지요.
자판기커피를 대안할 어떤 형태의 기기들이 먼저 공급이 되어야 한다고 보기에 그렇습니다. 아니면 자판기 커피와 같이 놓고 사용하던가? 아니면 자판기 커피를 대안할 기기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폭이 주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커피광고가 상업광고이지 공익광고는 아니지요. 커피 회사들이 돈들여 자신들이 광고를 찍는 것인데, 친 기업의 성향을 가진 정부가 그것을 제한할리가 일단은 만무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쉽게 제한할 근거도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되구요.
오히려 차 광고를 공익광고로 내주면 고마운 것이 되겠지요. 공익광고는 거의 캠페인에 가까운 것이니 국민의 세금으로 나라에서 국민에게 유익한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공익광고의 원래의 취지일 것이므로, 어느 특정한 것이 아닌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통 차문화를 지키자, 혹은 우리차를 마시자라는 공익광고 캠페인은 무엇인가에 위해는 되지 않겠지요. 그러나 이것이 특정지역으로 가거나, 산업의 형태로 가 버린다면 반드시 커피자본의 공격을 받게 되겠지요. 불공평하다라는 등등으로...
그래서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구나, 혹은 커피회사를 하는 사람들마저도 공감이 가는 형태여야 한다고 생각되며, 그도 아니면 적어도 딴지를 걸 엄두를 내서는 안되는 형태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회사들의 기본 입장에서는 경쟁을 우선으로 한다고 보기 때문에 자본을 투여하여 커피의 유익한 점을 더 공들여 찾아내고 알리는 것에 많은 자본을 할애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러하고 있구요.
이러한 개입의 형태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차의 공익광고는 문화의 형태로 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정부도 고민하기에 앞서서 거절하지 못하고 요구를 따라야 하는 형태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이 공감하는 형태로 가야한다고 생각되며, 정부도 세계인에게 우리차문화를 알리는 것에 있어서 알아서 떠 먹여주는 산업의 형태가 아닌 어렵더라도 문화의 형태로 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한식을 세계화하자라는 것에 국내에서 딴지를 거는 사람은 없지요. 왜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서 그 방향과 방법에 대해서, 오히려 서구에서 딴지를 걸 수도 있겠지요. 문화는 원형으로 들어가야 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이 무언가를 새롭게 발전시키고 자신들에게 맞는 변형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방식은 산업의 형태로 가서, 서구인들의 입맛에 맞는 것을 정부가 직접 찾아주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봅니다. 관이 할 것이 있고 민이 할 것이 있는데, 정부는 가이드라인을 잡고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민의 역할을 먼저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되면, 변형된 한식이 한국의 원래 음식이라고 생각하게 되겠지요. 그들은 변형된것을 다시 변형시키겠지요. 결국 한국의 참맛을 보는 것은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문화의 원형을 알리는 것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문화의 원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예를 든다면, 김치는 우리나라에거 담궈먹은 이래로 계속 전승되어 내려와서 지금 현재 우리가 담궈먹는 김치담는 방식과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즐기는 그 맛이 외국인에게는 원형이라고 생각됩니다. 김치도 다양하게 변모되어 왔지만, 전통은 계승발전 시키는 것이기에 현재 우리가 즐기는 그 맛이 원형이 되겠지요.현재의 맛에는 원형을 보존되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여기서 서구인들 입맛에 맞추면 변형이 됩니다. 서구인들은 다시 변형된 것을 가지고 자신들에게 맞춥니다. 그렇게되면 서구인들은 원형을 모릅니다. 그러면 문화가 제대로 전달이 된 것이 아니지요.
전에 프랑스 미래학자 기 소르망의 얘기도 그런 의미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정부가 하는 것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산업 위주로 가는 형태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외국인을 상대로 문화를 전파하는 것보다는 장사하는 형태를 가르치고 있는 형국이기에 외국인들은 표현을 안할뿐이지 기분이 안좋은거겠지요. 그들을 외화벌이 돈벌이 수단이 아닌 같은 사람으로 보고 우리문화를 전해주어야 우리문화가 정말 값진문화가 되고, 우리문화를 그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누구나 외국문화를 접하면 그 문화를 접하고 싶지 산업을 접하고 싶지는 않겠지요. 산업이야 사서쓰면 그만이고 편리하면 되는 것이지만, 문화는 영감을 주기에 어떤 활력을 주는 것과 같아서 그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까요.복잡하든 까다롭든 문화를 체험해보고 접해보는 것에 그들이 원하는 것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문화에 산업은 문화에 포함이 되는 것이지만, 접근할 때는 문화로 접근할 것인지, 산업으로 접근할 것인지, 그것의 포장이 산업의 형태인지, 문화의 형태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쓰신 글은 차산업과 차문화와 거기다가 커피문화까지 혼재해 있어서, 천년 차문화가 죽어간다.라는 취지를 전달하기에 너무 애매하다고 생각되어졌습니다. 또한 천년 차문화가 죽어간다는 글에 커피를 몰아내자라는 형태인데 사진은 이번 이상기후에 의해 말라버린 차나무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주제의 취지와 글의 내용이 서로 안맞고, 죽어가는 차나무 사진이 또한 글의 내용과 안 맞습니다. 차문화를 살리자는 취지인지, 커피문화를 몰아내자라는 취지인지, 죽어가는 차나무를 살리는 것을 도와달라는 취지인지...도통 무슨 내용인지 하나로 압축되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하나를 제대로 정립하고나서 그 다음 하나씩 풀어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싸잡아서 뭉떵거려 얘기해버리면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해지니까요.
그래서 저는 서명을 하지 않은 것이니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래봅니다. 물론 그냥 지나칠까도 생각은 했지만, 이미 일부분 저의 생각을 댓글로 달았기에 오해의 소지가 생길 것을 알면서도 이리 길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뭔가를 시도하고 해보려 하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나름...조금은 이리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시고자 하셨던 그 자체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뭐하는데 말만하느냐? 라는 비난은 사양하겠습니다. 반드시 뭔가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전달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서로의 의사표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기에 그렇습니다. 뭔가를 나서서 하지는 못하지만, 생각은 같이 해 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명을 원할때는 링크를 시켜줘야 찾아가기가 편합니다. 링크가 안되어 있으니 글을 찾아보는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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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학교 논문심사받는기분입니다 토씨가 어떻고 문맥이 많맞고등등 미국나 커피소비국의 커피소비형태를 비교해보더라도 우리나라가 너무 앞서가고 잇어서 커피를 이야기한것입니다 종이컵 자판기 미국에서 찿기어려운 기걔입니다 그들은 캔자판기만 허용하고잇지 종이컵자판기 식품위생법으로 묶여있읍니다 녹차나무죽은사진이 본글과 무슨상관이냐 하셧는데 차문화가 그냥 중국에서 넘어왓다고 생각하신 모양인데 차농업이 존재하지 않고 어떻게 차문화가 존재합니가 커피문화는 가능할지몰라도 차문화는 차농업이있기에 우리가 더 아끼고 사랑해야 돼지않을을가요 트집잡고 백가논쟁만 벌릴게아니라 목적과 방향이 어느정도 같다면 동참을..
저는 솔직히 선녀와 나뭇꾼님의 댓글에 어떻게 글을 달아야 할지 조금 난감합니다. 일단은 저와는 조금 생각이 다르신거 같아서 제가 어떤 얘기를 해도 트집으로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구요. 대학교 논문심사 받는 기분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모두 나름대로 판단을 할 때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것을 글로 제 생각을 표현한 것일 뿐이구요. 또한 어떠한 의견을 수렴하고 받아 들이고 그것을 정책으로 결정할 때는 이보다 더한 심사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의견이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면 그것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이것을 던져 놓았으니, 이것이 무조건 좋은생각이니 알아서 받아들이고 해결해라..하는 것은 조금 안일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 거절당하면 누구탓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문화와 산업과 농업은 엄밀히 접근하면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산업과 농업은 문화에 연동되어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농업이 먼저라고 생각하지만 문화가 더 큰 개념이지요.
그래서 보성을 관광지로서 보성의 차농업을 특화해서 접근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나라 전반의 차문화에 접근화신 것인지 그것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성만의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라면 주제도 그렇게 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농업이 주라면 그 방향에 맞는 의견과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차의 전반적인 차문화에 접근하는 것이라면 방향도 그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그 지역 차농업 자체의 문제라면 그 지역의 관할하에 있는 군청에서 먼저 해결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차농을 지원하는 문제도 그래야 한다는 것이고, 커피 자판기를 예를 든다면 먼저 그것을 대안할 기술적인 부분에서
산업이 보강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자면 회사가 필요해집니다. 전반적인 차 문화의 문제에서 접근한 것이라면 전반적인 차문화에 맞추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농업의 문제라면 그 지역만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기에 그 지역에 맞춤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지역에 맞춤식은 전반적인 것은 아니기에 다른 지역에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차산업이나 차농업의 문제는 차문화에 연동되므로 즉 차문화안에 차산업과 차농업은 종속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차문화로 방향을 잡는다면 차산업이나 차농업이 전반적으로 같이 연계되어 성장할 것이고, 차산업를 먼저 생각한다면 차문화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차산업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과 어쨌든 더 연관이 되어 있지만, 그것이 반드시 차문화와 연관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차농업만으로 접근한다하여도 지역의 농가의 소득은 증대될 수 있어도 차문화로 연계된다는 보장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차문화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서로 따로 놀게 되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차문화로 접근하자로 하셨으면 이러이러하니, 이런 방향으로 가야한다.라는 것이 제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차문화가 갈 방향에 대한 맥을 잡고나서 그 방향에 맞춰서 차 농업도 연계되고, 차 산업도 연계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해야할 것이 있고, 그 지역에 맞게 해야할 것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섞어 버리면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난감해진다고 보이며, 지역간의 분쟁이 생길 소지도 있어 보입니다. 또한 의견을 모으려고 한다면 차를 만드는 사람들 차를 마시는 사람들, 그밖에 차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먼저 의견이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뭔가를 하려고 할 때 혹은 결정되었을 때 잡음이 적어지는 방향을 택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되니까요. 현재 우리차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상황을 타개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하여도 뭔가를 시도할 때 급하지 않게 충분히 생각해보고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문화가 가지는 힘은, 서로 대결하는 과정에서 물결처럼 밀고 가는 힘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것 끼리는 더 부딪히기도 하지만, 결국 같은 것이기에 같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지만, 그 특성이 조금은 다른 문화라면 서로 충돌은 있겠지만, 충분히 각자 갈 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화의 충돌은 물리적으로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물결로 물결을 밀어 내듯이 그렇게 일어난다고 생각됩니다. 문화라는 것이 어찌보면 애매하기도 하지만, 우리문화는 우리문화 전반에 걸친 것들의 특성들이 모여서 보편적인문화를 이루기 때문에, 전반적인 차문화와 지역들의 특성이 있는 문화는 조금 구분할 필요를 느낍니다. 지역은 그 지역에 특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것이고, 전반적인 차 문화는 또 그것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문화를 먼저 알리고, 세부적인 사항들이 따라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전반적인 차문화가 앞장서면 지역은 그 지역에 맞는 특성들을 살리는데 기술이나 자본이 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보편성을 가진 차문화가 맨 앞에서 눈에 보이는 것이고, 지역의 특성이 있는 차농업이나 차산업은 조금은 다른 접근이나 주제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재는 우리차의 보편성의 차 문화가 일반인들의 눈에 잘 안띈다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어디를 봐도 그것이 우리생활에서 사회에서 문화에서 눈에 띄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차농업이나 차산업이 같이 흥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농업이나 산업은 일단은 기술과 자본의 결합이 중요하지만, 문화는 산업과 산업을 농업과 농업을 잇기도 하고 문화와 문화를 잇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문화는 다양한 문화를 잇기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들이 함께 살기도 한다고 보이며, 다양한 산업들이 함께 연계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그렇게 따져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려면 집중될 수 있고, 서로 이견이 별로 없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 방향에 대해서 문화에 대한 알림이 먼저 필요하다고 보고, 그리고나서 지역에 맞는 특성들을 세부적으로 지원을 받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가 되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커피문제도 우리차문화의 물결을 만들면 커피문화와 충돌이 일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지금 커피물결에 차문화가 밀린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문화가 서로 다른 것이라고 보아야 하지만, 우리차문화가 그만큼 자본이나 개발에 투자가 안된 것인만큼 앞으로 그것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선택과 요구와 주장을 함에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복잡함을 요구하면 피곤해서 외면합니다. 쉬운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차문화를 살리자하는 것에 있어서 솔직히 너무 머리아픕니다.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 막연하니까요?
그런 막연함을 가지고 소비자나 국민들에게 접근하면 머리 아프고 복잡해서 다들 외면합니다. 생각은 각자 하고 판단도 각자 하겠지만, 일단은 뭔가 정리가 안되어 있거나 골치아프면 외면하기 때문에 미리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줘야 한다고 보입니다. 커피자판기 경우도 그것을 대체할 뭔가가 있어야 설득력이 생기는 것이고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이구요. 커피 문화가 반드시 미국문화는 아니지요, 세계를 한바퀴 돌아온 것이지요. 아프리카에서 중동을 거쳐 유럽을 거쳐 미국에서 전 세계에 다시 퍼진 것이고,
현재 자판기도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지만, 커피에 쓰이는 도구들은 일본에서 수입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구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다시 일회용 커피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것이구요. 제 말은 커피자판기만 추방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커피 자판기와 경쟁할 다른 대체제를 만드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커피 자판기는 눈에 보이는 형태일 뿐이고, 엄청나게 늘어나는 커피전문점도 나라에서 제제를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도 생기겠네요. 그렇게 따진다면... 이리 걸고 넘어지는 것보다 우리 할일에 집중해서 건의를 하든 뭘하든 충돌을 줄이고 에너지 낭비를 줄일것 같다는... 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진심어린 충고 깊이새겨서 앞으로 반영해가겠읍니다
충고라기보다는 저는 이런 생각이 들기에 이런 생각을 내 보였던 것이라고 이해를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연하게 트집잡는다. 혹은 하는 일에 방해하려 한다라는 것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내보여서 서로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서로 접근해 알아보자, 또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기에 그런 대화가 되는 자리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제가 서명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합당하면 서명을 하려고 살펴본 것이었고, 다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난해하기에 좀 더 서명의 글을 다듬거나 방향을 잡아서 진행하시면 어떻게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그렇다고 결과만 좋으면 과정은 생략해도 된다라는 접근보다는 그 과정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자라는 것이고, 현재 정부는 취업률을 높이는 과정에서 창업을 권장하고 있는 형국이기에 커피창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에서 커피를 제제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보였고, 반면에 정부에 호소하는 것보다는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 더 빠른 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역시 막연하게 정부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시책이 그러하게 보이는데 정부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면 정부를 난감하게 하는 방식이 과연 실효성이 있겠는가?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희망해를 보니, 그 다음이 모금 진행입니다. 결국 모금을 통해서 뭔가를 같이 시도하는 것인데, 모금으로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까도 의문이고, 더구나 현재 상황에서는 소비가 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정부에서 자금을 차농에게 지원한다 해도 그것은 결국 차농의 빚으로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지역에 대한 것이 아니라 문화로 접근하는 것이라면 먼저 문화에 대한 지원과 홍보가 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고,
커피와 차를 살펴보면, 커피도 매니아층이 있고 차도 매니아 층이 있습니다. 그러나 차보다 커피가 양적인 면에서 매니아 층이 더 두텁다고 보입니다. 차 매니아 층이 20년도 사이에 늘었다면 커피는 훨씬 더 오래되었다고 보입니다. 커피가 양적으로 소비가 확산되니 그 양을 바탕으로 다시 질적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보이기에, 차는 커피보다도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을지라도 양적 팽창이 커피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기에 문화적 홍보가 절실하다는 것이구요.
또한 차문화는 차만 필요한게 아니라 차를 마시기 위한 다도구도 포함되고, 때로는 음악도, 때로는 그림도 등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산업과 차 농업이 접목되어 하나의 차문화를 이룬 것이기 때문에 차문화는 엄밀히 차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포괄적인 개념이기도 하지만, 차문화를 단순하게 접근한다면 차가 주가 되는 형태의 차문화 이겠지요. 단순하게 접근하는 차문화 역시 차농이 지은 차와 다기들이 필요한 것이 되구요. 좀 더 간편하게 가자면 차산업으로 접근하면 편리한 기기들이 받쳐주어야 하는 기술개발도 포함되겠지요.
그러나 차문화에서 차가 중요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겠지요. 그러나 차의 소비도 문제이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차나무 피해가 크기에 실질적인 지원도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실질적인 지원이 군청이나 정부에서 안해주고 있는 것인지, 그 뒷받침이 안되고 있는 것인지,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가 먼저 명확해야 한다고 보이며, 진행이 안되고 있다면, 그러한 것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야 한다고 보이며, 지원이 되지 않는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먼저 알려주고 뭔가를 얘기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는 것이지요.
서명을 할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정보를 주고 판단하게 해야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용과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고 보이구요. 차농에 대한 지원이면 지원, 차 소비면 소비, 포괄적인 차문화면 차 문화에 맞게 취지에 부합되는 목적이 명확하게 나타나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이 먼저 드러나야 그것이 가는 과정도 순탄할 것이라고 보이기에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굳이 이 얘기를 해야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나라가 산업사회를 거쳐오면서 문화적인 부분은 소외되어 왔었다고 보입니다. 차계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문화계가 소외되었다고 보이며 최근에야 문화계가 어느정도 활발해졌다고 보입니다. 대중문화와는 조금 다른 차원의 접근이기도 하겠지요. 보성의 차밭은 박정희 정부때 조성되었을지 몰라도 차계와 문화계 전반은 소외되었고, 그 여파로 우리문화와 우리차는 더딜 수 밖에 없었다고 보입니다. 해외에 알려지는 과정도 그렇구요. 가난하니 모든 것을 산업에 쏟아부었기에 문화가 상대적으로 소외 된 것이죠.
그렇다면 문화부분들이 그 소외를 감당하고 왔다면 지금은 어찌되었든 나라에 돈이 넘치는데 소외된 부분들에게 까지는 못 미칩니다. 그렇다면 그런 부분에 당연히 비판이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경제를 살려야 하니 돈은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소외된 문화전반에 투자를 해도 될텐데 말이지요. 산업부분에서 문화부분이 희생을 한만큼 이제는 보상을 해줘도 될텐데..여전히 사정을 해야하고 목을메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것이지요.()
<다음 희망해 서명 바로가기>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6281
서명했습니다. 뜻하시는 바가 잘 이루어 지시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서명 1차 통과하면 모금이 진행되는데, 미리 모금액을 어떤 용도로 쓸려고 한다.는 내용이 있으면,
서명에 동참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서명인이 너무 적어서 이번건은 중도하차 하게됄것 같군요 서명인이 500명이 돼어야 실효가 가능한데 겨우18명들어 왔더군요 다음건은 아란도님이 차농을위해서 한번 힘써 주셨으면 합니다
몇분이 제가 커피이야기가 들어간부분을 자주 언급하신느데 커피가 우리사회에서 차지하는부분이 너무 크다보니 모두들 커피 건들이면 큰일나는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커피의 좋은점 과 나쁜점을 같이 이야기 해준다면좋지않을가요 커피의횡포는 당연하고 우리차이야기는 억지로 알아듣는 민중이 많다는 작금의 현실을 보면서 슬픈마음까지 생기고 있읍니다
종이컵자판기 무료커피제공행위 공영방송공익광고중 커피사랑나누기행사
기간이 이달말까지더군요.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특별히 관심 갖지않는이상..없는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지요. 관심이 있다해도 뭔가에 참여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커피 얘기를 하면 큰일이 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커피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커피는 따로 접근해도 된다고 생각되구요. 커피가 그렇게 성장해갈 동안 우리는 혹은 우리차는 우리문화는 뭘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우리안에서 먼저 뭔가를 해결해야 하고, 우리안에서 뭔가 행위들이 생겨나야 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등해질 것이고, 대등해지면 문제는 저절로 풀리게 되는 것이 많다고
커피하우스연속극 커피프린스연속극등등으로 온세상을 커피천국으로 만든세상에서 녹차농사 녹차산업 녹차문화 어떻게 살아가겠읍니까 미국여행 15일간 커피광고 미국방송에서는 본일없고 종이컵자판기 무상커피 얻어먹지 못했읍니다
다국적 커피메이저의 농간을 감시하고 우리차를 지원해 주어야할 정부는 오히려 커피메니아가 돼어서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보이는 현실입니다 보성에서만 차농의 자살건이 두건이나 발생돼었건만 누구하나 두렷한 대책을 이야기하가나
주검을 헛돼지 않게 애도해주는사람도 없는것 같아서 카페에 올린것입니다 문화는 우리사회의곷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산업은 몸통돼고 농업은 그것을 지탱하는 뿌리라고
전에 농담삼아 한 얘기인데..우리도 차 드라마 제대로 하나 만들면 좋겠네요. 솔직히 요즘 세상에 광고, 드라마 만큼 실효성 있는 것도 드물지요. 다큐멘터리는 일회로 거즘 끝나기에 붐을 만들기에 조금 약한 것 같구요.^^;..그래서 먼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그것에 대해 서로 대화를 하고 같이 의견을 모아야 하는 것이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먼저 뭔가를 해 놓고 나중에 이유를 말하면 사람들이 당황하거나 이게뭔가 싶거든요. 사람들은 정보를 주지 않으면 무슨일이 있는지 모르거든요. 모르는데 뭐라고 하면 황당하지요. 사람들에게 뭔가를 원한다면 왜그러한지를 알려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됩니다.그런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관심을 유도하는데 더 수월하다는 것이지요. 종이컵 문제는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있지만, 그 역시 상업적인 것과 상술과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서비스 개념으로 손님들에게 접근하다보니 쉽게 근절이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꼭 차와 연관지어 생각하기보다는 사회전반에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늘 '희망해'에 대한 서명과 모금진행에 관해서 다음측이 제시해 놓은 서명모금 이용사항을 보니 목적과 용도가 분명해야 한다고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목적과 모금액의 사용 용도에 대해 좀 더 접근했더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안된다면 다음에라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가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어떤 목적을 갖고 어떤 용도로 쓸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의견을 모아서 , 의견이 모이면 많은 분들이 같이 동참해서 일을 성사시키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아직 시간이 있으니 뜻이 모이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시도하려 하시는 그 뜻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차농에게 너무많은것을 기대하지마세요 차농이그동안 돈벌어서 호강한것도아니고 님도 아시다피 kbs pd수첩농약녹차 보도로 얼마나 어려왔읍니까 이제 차농은 정직한 농사만 짓고 산업 문화 정부얼급젱이들이 차농을 지켜주시기바랍니다
제말이 그말입니다. 군청과 정부를 섬기려만 하지말고 일하라고 뽑아놓았으면 그에 맞게 활용을 해야하는데..전혀 말을 못하고 있지요. 또한 차농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차문화가 홍보가 안되고 소비가 늘지 않는데, 차농에게 지원이 된다하여도 빚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차농들의 노력도 중요하지요. 무엇보다 당사자들이고, 생계이고, 삶이니까요.소비자들은 더 나은 품질과 알맞은 가격을 원하기에 일단은 전적으로 우군일수만은 없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문화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는 것이구요.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차문화를 소비하는 사람들인과 동시에 문화를 생산하는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이들이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니 차농들이 더 근본적인 것을 찾아야 하고, 그러다보면 정치와 정부와 차농이 만날 수밖에 없는 것이구요. 좀 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럴때 소비자나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차농에게 우군이 될 수 있다는 것이구요. 그러한 것을 차농들이 활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대체로 소비자들이 차농사를 짓지않고 소비를 하는데 그들이 먼저 정부에게 나서서 뭔가를 얘기하기는 어렵지요. 소비자는 오히려 차농들에게 더 말할 권리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구요. 그러기에 차농들이 어렵기도 하지만, 좀 더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정부에게 한다면 정부도 정책에 차문화나 차농에 대해 근본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유권자의 발언권을 행사할 필요도 있다고 보이구요. 또한 이리 말하면 각 문화계들이 할 말이 많겠지만, 차계에서 가지는 투표권도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책에 관여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고, 그 지역에 정치인을 선출할 때도 차농들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일단은 표로 표현하는 것이고, 섬김을 받는 정치인이나 관료들 보다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밀어주는 것이 좋겠지요. 결국 차농들이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들은 정치와 정책으로 밖에는 풀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차를 좀 더 소비하고 차문화를 알리고 서포터즈 하는 것이 일단은 할 수 있는 일이구요. 지원사격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전에 하도 차농들이나 우리차가 어려우니 뭔가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다가 결국 하지 못한 일이 있는데... 그런 차 시음 행사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보아도 좋겠지요. 의견과 힘이 모인다면.... 이번에 만약에 안된다면 다시 힘을 모아서 해보도록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어쨌든 힘 내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커피보다 현미녹차 티백이 우리 녹차산업에 더 부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일본 출장을 여러번 갔었는데 일본의 사무실에는 티백녹차는 없고 잎차와 우려마실 수 있는 다구들만 비치되어 있더군요.
차는 기호성식품이라고 말하지요...기호성이 무슨 뜻입니까? 이것은 문화와 결부시킬수없고 강제 할 수없음을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은 자기가싫어하거나, 싫지는않더라도 더좋아하는것을 선호하는것은 당연한 결과 아닌지요? 감정과 감성을 지닌 사람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것이 아무리 좋다고 글과 말로서 주장을 해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어려우면 아무 의미없는 주장이 되어버리지요...녹차가 우리의 것이지만 현대인으로서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커피와같이 언제 어느때나마실수 있는 커피보다 더 기호성이 강한 차로 발전시킨다면 이런 글로 주장하지 않아도 마시게 되어 있다고 봅니
신토불이가 소용없다는 이야기같읍니다 우리아이가 맛있댜고 사탕만 사먹더니 충치가 많이 생겼더군요 아이의 기호성을 존중한 결과 우리아이는 충치만 얻게 돼엇읍니다 아무리 기호성식품이라지만 우리몸에 좋고 나쁨도 비교해 보아야할것 같읍니다 최근 우리아이들의 비만지수 고지혈성과 성인병발병율이 높아져 교육당국이 그심각성을 인정하고 원인분석을 하고있다고하던데 이런원인발생이 커피와같은 고열량 고당도식품을 우리가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기때문 일것입니다
또 기호식품이라지만 커피나 녹차는 우리의정신적 의미와정체성를 갖고있는 매우 중요한 농산물이라고 생각됍니다
즉 커피는 수입농산물 미국인음료 고열량식품
커피를 이야기 할때 왜 꼭 자판기 커피만 예로 드는지요? 원두커피는 녹차 만큼이나 다양한 생리활성 인자들이 있습니다. 설탕과 프림이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커피가 몸에 않좋다는 말은 결국 설탕과 프림을 넣는다는 전제하에 나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녹차에도 설탕과 프림을 넣게 되면 자판기 커피 만큼이나 몸에 않좋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는지요?
다혈질식품 편의식품의 의미를 주지만 녹차는 국내농농산물 2000년의 우리전통식품 저열량단일식품 여유와편안함 편의보다는 절차와 예절이 필요한식품이라고 하겠읍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차문화의 중요성을 주징히는 이유가 돼겟읍니다 이웃나라 일본 대만 중국인 차문화가 그나라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우리보다 높힌이유가 됏을것입니다
예절이라.
행복지수가 우리보다 높다는 것이 단지 차문화때문일까요? 세계 1위의 행복지수를 누리고 사는 나라 아시죠? 세계최빈국이 행복지수 1위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 까요? 그사람들이 정말 차문화가 발달되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너무 허접한 이론으로 끝까지 차문화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것은 무리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사회가 녹차문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생활속에서 뿌리내릴 때 가능한 것입니다. 녹차문화를 어떻게 하면 우리 생활가운데 뿌리 내릴 수 있는지 실행계획을 세워서 실천해보시고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회에서는 녹차문화가 받아들여 지겠지요....그런 노력이 우선되어야
왜 남의이야기를 곰갚게 이해하시는지요 저는 일본 대만 중국 차소비국하고 한국을 비교해서 말슴드렸는데 최빈국과 비교한 그대의 사고가 문제가잇다고 봅니다
나무꾼님이 오히려 저의 생각을 아주 기분 나쁘게 생각하시는 것아닌가요? 행복지수와 차문화는 별개의 문제라는 의미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차문화가 발달되어서 행복하다는 논리가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지요...
요약하면, 1= 가격 즉, 대중이 싼가격에 먹을수 있어야 한다. 2= 접근성 즉, 휴대하기 편하고 어디서던 살수 있어야 한다. 3= 건강 즉, 타기호심품과 비교시 윌빙 제품이여야 한다
하동군과 보성군에서는 녹차를 지역 특산품으로 선전하는 것을 종종 보왔는데 선전 이후에는 무엇이 지원되는지 궁금하다, 물론 여려가지가 있겠지만 관광객이 볼때는 별로였다, 우리나라 숙박시설과 음식점에는 커피가 준비 되어 있지만 일본에서는 숙박시설과 음식점에는 기본으로 녹차만이 여유 있게 준배되있는것을 볼수있다, 이처럼 그지역에서 먼가를 보여주고 가까운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는 녹차를 분석연구하는대 관에서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다도는 일본 문화에서 온 것으로 하루 빨리 씻어내야 합니다. 차를 즐겁고 맛있게 마시면 될 일이지 무슨 예절이니 하면서 훈계하는 분위기로 마시는 것은 차문화의 대중화에 걸림돌이 됩니다.
동감합니다 꼭 한복만 입고 차마시는모습은 청소년에게 어필할수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또 찻잔도 머그잔 혹은 커피잔으로도 마실수있는 장면연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