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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년) |
제1회 (2003) |
제2회 (2004) |
제3회 (2005) |
제4회 (2006) |
제5회 (2007) |
제6회 (2008) |
제7회 (2009) |
제8회 (2010) |
제9회 (2011) |
접수 인원(명) |
6,114 |
9,082 |
10,287 |
14,617 |
20,580 |
27,435 |
29,770 |
26,587 |
25,451 |
합격자 |
3,487 |
4,543 |
3,731 |
5,056 |
4,006 |
9,034 |
7,081 |
9,700 |
3,141 |
응시자 중 합격률 |
67% |
63% |
43% |
42% |
25% |
46% |
31% |
42.1% |
14.4% |
접수자 중 합격률 |
57.0% |
50.0% |
36.3% |
34.6% |
19.5% |
32.9% |
23.8% |
36.5% |
12.3% |
지난 2011년 1월 23일에 시행된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은 “난이도 조정에 실패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응시자 중 합격자의 비율이 2003년 67%에서 2007년 25%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지만, “2011년 합격률 14.4%는
수험생이 공부를 잘 안해서...”라고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낮은 합격률이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교 교수의 글 인용).
그렇다. 분명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시험이었다.
시험 자체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할 사항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출제되고 있는 내용과 맞지 않는 2003년 시행 당시의 출제기준 수정
둘째, 1문제 당 소비되는 시험시간을 1분으로 수정
셋째, 공평성 있는 평가를 위해 시험장 환경 개선 및 난이도 조절
(화장실 및 시험장 선정 / 난이도 상 30%, 중 40%, 하 30% 분산 출제)
넷째, 시험문제 투명성을 위한 문제 및 가답안 공개
다섯째, 시험문제 및 답안 공개를 통한 이의신청 제도 도입
여섯째, 타 국가고시 대비 비교적 높은 사회복지사 1급 응시료의 현실적 책정
일곱째, 사회복지사 1급 국가고시 시험에 대한 사회적 합의
2011년 제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 각 영역별 출제경향과 시험대비 수험전략
-> 다음 내용은 수험생 기출문제 복원 및 의견을 반영하여 작성된 내용입니다.
1. 제 1교시 사회복지 기초편
->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은 쉬웠으며 사회복지조사론은 어려웠다.
1)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1) 출제경향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시험문제는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주로 출제되었다.
① 인간발달과 관련된 학자들의 이론과 인간발달단계(태아기~노년기)
② 사회환경과 관련된 내용이다.
과년도와 비교했을때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수험생들 반응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2) 수험전략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은 회차별로 시험의 난이도가 들쭉날쭉한 영역이다.
즉, 문제의 지문을 어떻게 만드는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 전략은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부분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져놓아야 한다.
이와 같은 학습을 한다면 25문제 이상은 문제없다.
2) 사회복지조사론
(1) 출제경향
이제까지 사회복지사 1급 사회복지조사론 시험문제와 달리 개념을 한 차원 더 응용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개념 정리만 잘하면 잘 풀 수 있다’는 통념을 깨뜨렸다.
(2) 수험전략
사회복지조사론은 기본개념을 확실히 알지 못하면 응용문제를 배재하고서라도 기본점수를 맞기 힘들다.
따라서 사회복지조사론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잘 정리하고 응용문제들을 많이 풀어 변형된
내용에 대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
2. 제 2교시 사회복지 실천편
->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은 쉬웠으며 지역사회복지론은 어려웠다.
1) 사회복지실천론
(1) 출제경향
사회복지실천론은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이론과 사례문제가 골고루 출제되어 평이하였다.
(2) 수험전략
사회복지실천론의 경우 이론적인 부분(실천의 개념, 역사, 면접론, 관계론, 실천과정 등)을 잘 정리하고 기술,
기법에 대한 사례를 연결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례학습을 위해서는 수험서보다 인터넷 서점 등에서 랭킹이 높은 교재와 문제집 2권 정도를 선택하여
사례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유용하다.
2) 사회복지실천기술론
(1) 출제경향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은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기술적이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주요 사회복지실천모델과
각 모델에서 활용하는 기법, 가족과 집단 대상의 실천내용들이 중요하게 거론되었다.
(2) 수험전략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의 학습전략은 실천모델과 기술을 정리하는 것이다.
주의점은 개인, 집단, 가족 전반을 포함하기 때문에 한가지에 국한하는 것보다 전반적인 부분의 이론 정리와
사례를 학습해야 한다. 사례문제 대비방법은 사회복지실천론과 동일하다.
3) 지역사회복지론
(1) 출제경향
지역사회복지론은 위 두 가지 영역보다는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었다.
대개 지역사회복지의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내용이 출제되어 현장 경험이 없는 수험생은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이론과 실제적인 부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2) 수험전략
이론적인 부분은 지역사회 및 지역사회복지의 실천과정, 지역사회복지실천모델, 역사, 사회행동 기술 등이며
실제적인 부분은 지역사회복지추진체계(복지관, 공동모금회, 협의회와 협의체, 자원봉사, 재가복지, 자활 등)의
실천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문제들이 출제된다.
따라서 보건복지부에서 해마다 공고하는 지침(보건복지부 공고자료 참고)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실제 사례문제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 지역사회복지 고득점 전략이다.
3. 제 3교시 사회복지 정책과 제도편
역대 가장 최악의 난이도를 보인 3교시였다.
즉,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법제론이 모두 어려웠던 시험이었다.
1) 사회복지정책론
(1) 출제경향
기본개념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풀 수 있는 문제는 소수였으며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없다면 답을
제시할 수 없는 문제들이 대다수였다.
도표와 계산 문제 등 이제까지 시험에서 출제되지 않았던 문제유형이 많았으며 상당한 난이도를 포함한다.
(2) 수험전략
사회복지정책론은 사회복지실천론과 달리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학습을 해야 한다.
즉, 전반적인 틀을 잡지 않는다면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정책의 역사, 정책의 가치, 정책모형, 정책발달이론, 정책의 형성과정, 사회보장론(사회보험, 공공부조 중심)
등의 내용이 주된 출제 포인트이다.
전반적인 틀을 잡아가면서 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사회복지행정론
(1) 출제경향
사회복지행정론도 쉬운 문제는 아니었다. 그래서인지, 복원정도가 가장 미비하였다.
정책론과 법제론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기 때문에 사회복지행정론의 문제가 기억나지 않을 수 있다.
복원문제에 바탕을 둔다면,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응용하는 문제가 몇 문제정도 보였고 그나마 3교시에서는
가장 쉬웠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 수험전략
사회복지행정론은 관리적인 차원의 문제가 많다.
조직관리, 인사관리, 재정관리, 정보관리, 기획 등이며 나머지 영역인 행정의 개념, 조직의 특성, 의사전달,
욕구조사와 평가조사,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등 전반적 이론학습과 실제 현장에서 행해지는 행정에
대한 내용을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해야 한다.
3) 사회복지법제론
(1) 출제경향
매우 긴 지문으로 사회복지법제론은 전체영역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다.
주어진 시간은 1문제 당 50초, 지문은 5지선다형, 법조문을 길게 늘어뜨린 각각의 지문들...
한번 읽고 문제를 파악하지 못해 시험시간에 맞춰 줄줄이 답을 찍어 낸 경우가 많았다.
응시자 대비 31%의 최근 가장 저조한 합격률을 보인 제7회 시험에서도 사회복지법제론 문제가
긴 지문으로 나왔다. 이를 볼때 난이도보다 지엽적이고 긴지문이 합격률에 많은 부분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2) 수험전략
문제 유형이 짧은 형태로 출제되던 것에서 차츰 조문을 읽어가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법률 위주로만 학습하던 방식을 탈피하고 중요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포함해야 높은 점수를 맞을수 있다.
다만,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모든 부분을 보는 것은 금물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학습하지만, 실제 출제와는 상관관계가 낮아 비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다.
제9회, 어느때보다 힘든 시험을 치러낸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합격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하고, 불합격하신 분들에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제10회 사회복지사1급 자격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보다 체계적인 학습전략과 함께
합격을 위한 최상의 강의 및 교재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사회복지사1급 자격시험제도의
공정성과 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각계각층에서 속히 이루어질 수 있길 기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강과 최종합격을 기원합니다.
2011년 2월 24일
나눔복지교육원(http://cafe.daum.net/socw97) 대표 김형준 교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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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담아갑니다^^
어려운 과목들을 저만 어려워했던 것이 아니라 조금 위로가 되네요. 시험을 보면서 막막해본 느낌은 아마 처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 볼 시험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도 막막했는데 수험전력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합격의 영광을 나눔복지교육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시험지를 받아 읽어 내려가면서 내내 울고 싶다는 생각 뿐.....다시 도전해야 겠지만...엄두가 안나요 ㅠㅠ
전 벌써 세번째입니다. 어느정도 자신도 있었고 노력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3교시는 진짜 완전 멍하더군요.. 시험은 다시 봐야겠는데 자신은 점점 없어지고.. 미치겠습니다.
2012년 10회 사회복지사 1급을 향해 우리 모두 화이팅!!! 기쁨도 아픔도 함께 하는 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번에 다들 너무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합격률도 굉장히 저조하네요..ㅠ
완전 열심히 공부를 해야만 하는것 같아서.. 조금 두렵기도!!ㅠㅠ
감사합니다~교수님 교재와 공부방법으로 열심히 해서 내년엔 꼭 합격하겠습니다~내년엔 합격수기 쓰도록 화이팅 할게요!!
얼른 준비해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요양보호사 시험도 년4회입니다. 왜 사회복지사는 년1회에 한 겨울인지?....이제 년2회이상 실시하면 응시자는 합격율 높아질 수 있어 좋고, 공단이나 협회 얘네들도 수수료 챙겨서 좋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 가입하여 이 글을 읽어보니 많은 참조가 된것 같습니다.
가장 쉽게 생각하고 자신있었던 3교시 과목들...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뭐 이런 문제가???.... 법관련 과목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쉽고, 모의고사든 뭐든 다 점수가 높았는데, 이번엔 정말....ㅠ..다행히 합격선에는 드는것 같은데, 그래도 불안하네요. 여기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침착하게 준비하라고 꼼꼼히 알려주시고, 단계적인것 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 청소년 상담사 준비를 위해 보다가 글 남깁니다.. 열공~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