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 수삼은 밭에서 캐어낸 것을 말리지 않은 인삼으로 대개 4∼6년근을 채굴 수확한다.
▲홍삼 : 수삼을 장기간 저장할 목적으로 수증기로 쪄 건근시킨 담적황갈색의 제품. 증숙 건근되는 과정을 거쳐 수분 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하게 되는데 제근 과정 중 비효소적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농다갈색의 색상을 가지며 매우 단단한 형태로 가공되어 원형이 장기간 유지된다.
▲백삼 : 4∼6년근 수삼을 원료로 하여 껍질을 살짝 벗겨 그대로 햇볕에 말려 건조한 것으로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인삼을 말한다. 색상은 미황색, 백색을 띠며 홍삼과는 달리 생삼 그대로 말린 것을 말한다.
▲피부백삼 : 4∼6년근 수삼을 원료로 껍질을 벗기지 않고 세척 후 그대로 말려 건조한 것으로 백삼과는 달리 껍질을 벗기지 않아 사포닌 성분이 그대로 유지된다.
인삼은 연작이 안되는 이유: 혹자는 땅의 기운을 인삼이 모두 흡수해 연작을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으나 그 보다는 땅 속의 박테리아가 인삼의 뿌리에 기생하여 뿌리가 썩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