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48주년 기념법회 10월16일 보광당봉행/ 손배사건 위임장 800여 분 제출 /지환스님 대종사 품계 결정(9/18.법회장 현안보고)

[현진]

[최근의 상황]
2022년 9월 18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효림스님과 수능백일기도 축원을 해주신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의 불광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계시는 현진 법회장님

2. 불광법회 창립 48주년 기념법회 일정
- 지난 9월 4일 명등회의에서는 불광법회 창립 48주년 기념법회를 10월 16일 오전 10시에 보광당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창립기념법회에서는 자축을 위해 간단한 음악회도 함께 갖기로 하였습니다.

3. 손해배상 사건 위임장 제출
- 현재까지 800명 이상이 소송대리인 위임에 대한 사실확인서와 인감증명서를 제출해주셨습니다. 다소 귀찮을 수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직 제출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제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종전에 위자료청구 소송을 제기할 당시 원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분 중에서 새로 원고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준비하는 서류는 지난 2020년 11월에 제기한 위자료청구 소송에 원고로 이름을 올린 분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새로 원고 명단에 이름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소송을 제기하여야 합니다. 추가 소송을 제기할 것인지 여부는 현재 진행중인 사건의 판결이 선고된 후에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광 정상화에의 염원이 서린 1인 시위를 하고 계신 한 보살님의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울컥하게 합니다.

4. 지환스님 대종사로 결정
- 지난 9월 2일 조계종 원로회의는 광덕스님의 둘째 상좌로서 동화사에서 수행하시는 지환스님을 비구로서는 최고의 품계에 해당하는 대종사로 심의·의결하였다고 합니다. 광덕스님의 상좌 중 처음으로 대종사가 되신 지환스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지환스님께서 대종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셔서 속히 불광이 정상화되어 불광형제들이 청정한 스님들과 함께 평안하게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 맺음 말
- 조만간 추분이 다가오는데도 오늘은 한여름처럼 무덥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코로나 후유증을 생각한다면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듯 합니다. 불광형제 여러분께서는 모두 방역수칙을 지키시면서 건강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농촌 들녘의 청명한 가을 하늘과 투명 순수의 핑크빛 색채를 띠고있어 가녀린 아름다움을 자아내게 하는 코스모스의 자태

[마음]

현진 거사님,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코스모스가 결실의 계절 가을이라 알리네요. 불광 법회 정상화도 결실을 맺길 발밤합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