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 최헌
김중순 작사, 안치행 작곡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 수 있다 하여도
우리의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 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 수 있다 하여도
우리의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 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그리울 거야....
아티스트: 최헌 사,곡: 김중순 작사, 안치행 작곡 앨범: [세월 / 오동잎] 앨범정보: [정규] 솔로 1집. 1975년 |
최헌(崔憲,1948~ 2012)은 가수, 작사가, 연기자였다.
대학교 때 '히식스'의 멤버로 스카우트되어 리듬 기타를 치며
인기를 끌었다. 히식스는 '초원의 사랑'과 '초원의 빛' 등의
곡으로 명성을 얻었다.
1974년 최헌은 새로운 멤버 7명으로 '검은나비'를 결성했다.
그는 허스키하면서도 구수한 목소리로 김홍탁이 작곡한
'당신은 몰라'라는 곡을 발표해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그후 새로운 그룹 '호랑나비'를 결성하여 활동했고, 1975년
'세월/오동잎'이 수록된 개인1집 음반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세월', '오동잎', '구름 나그네', '가을비 우산 속',
'당신은 몰라', '순아', '앵두', '카사블랑카'(버티 히긴스의 노래
번안곡) 등이 있다.
2012년 식도암으로 65세라는 그리 많지 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