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색다른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뭉쳤다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국민일보 장창일 기자 2018. 6. 12
여름성경학교도 융합이 대세다. 6월은 전국 교회학교들이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달이다. 교사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쥐어짠다. 아이디어가 바닥난 교회들을 위해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이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와 함께 특별한 성경학교를 마련했다.
기독교문화 확산과 생명존중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이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꺼내 놓은 것이다. 일종의 재능기부인 셈이다.
‘융합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이다.
김지혜 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1일 “‘더불어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자는 취지로 기독교 전문 단체들이 협력했다”면서 “도심 속 문화수련회가 자연환경 보호와 생명존중을 꿈꾸는 교회학교에 안성맞춤의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문화와 자살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단체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의 하루 일정은 이렇다.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에 도착하면 라이프호프가 진행하는 자살예방교육 ‘무지개교실’이 시작된다.
점심식사 후 학생들은 필름포럼이 엄선한 영화를 극장에서 감상한다. 필름포럼은 가족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3편의 영화 ‘원더’ ‘드롭박스’ ‘리틀 포레스트’를 각각 상영한다.
영화를 본 뒤에는 전문가의 인도로 이야기 마당이 이어진다. 영화를 감상하고 난 뒤 느낀 점을 친구들과 나누고,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신앙적 메시지를 찾아보는 시간이다.
저녁이 되면 야외활동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서울 마포구 난지생명길로 이동해 생태 길을 걸으며 창조 세계의 단면을 만끽한다.
식사는 난지캠핑장에서 바비큐로 한다. 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각자의 교회로 돌아간다. 교회에서는 교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예배와 기도회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청년부 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연령에 따라 난이도 조절을 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문화선교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홈페이지(cricum.org/1332)를 통해 도심 속 문화수련회를 알리고 있다. 문화선교연구원 측은 성경학교 예약은 최소 2주 전까지 해달라고 전했다.
히즈쇼여름성경학교 <나는 왕의 자녀!>
3D 주제애니메이션 등 즐기며 배우는 프로그램 개발
기독신문 2018. 5.28
기독교 어린이 컨텐츠를 개발하는 히즈쇼(His Show)가 ‘재미있고 즐거운 주일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히즈쇼는 다양한 교재, 어린이 뮤지컬, 유튜브 복음영상 그리고 히즈쇼 완구에 이르기 까지 아이들이 복음을 재미있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5월 5일 히즈쇼는 ‘히즈쇼랜드’ 이름으로 장로회신학교(서울 광나루역) 미스바 광장에서 어린이 축제를 열어 3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소중한 복음의 추억을 전해주었다.
2018년 여름, 히즈쇼는 재미있는 복음의 추억을 놀며, 뛰며, 만나는 히즈쇼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이어간다.
히즈쇼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나는 왕의 자녀예요!’라는 주제로 누가복음 15장 ‘집을 떠난 둘째 아들’, ‘잃어버린 어린양 비유’ 그리고 ‘전신갑주’까지의 말씀을 전하고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돕는 여름성경학교를 제작했다.
히즈쇼 여름성경학교에는 약 20분 분량의 3D 주제애니메이션이 제공된다.
써니라는 여자 아이가 ‘왕(하나님)의 나라’를 떠나 ‘세상 나라’에서 방황하게 되지만, 전신갑주로 무장한 쭈니와 친구들이 써니를 다시 하나님께로 인도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보다 분명하고 흥미로운 복음의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히즈쇼 여름성경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활동적이고 재미있게 복음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롤링챌린지’의 이름으로 구성된 7개의 코스(예배, 공과, 키친, 아트, 뮤직, 액션, 파이널 챌린지)를 돌며 ‘주제’를 반복, 강화하여 숙지하게 된다.
액션활동으로 구성된 코너 학습을 통해 교사들은 좀 더 즐겁고 쉽게 전문화된 말씀을 교육할 수 있다.
아이들은 교회 곳곳에 준비된 코너 활동을 통해 복음의 추억을 쌓게 된다. 더불어 교사들은 히즈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강습회를 통해 스마트폰을 가지고 어디서든 편리하게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히즈쇼 여름성경학교 찬양율동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힙합부터 포크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듣고만 있어도 유아,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재미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몸으로 말씀을 배우게 된다.
히즈쇼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은 재미있게 말씀을 암송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이미지소스로 풍성하게 꾸며진 여름성경학교를 접하여 교회 곳곳에서 놀며, 뛰며 소중한 복음의 추억을 쌓게 될 것이다.
어린이 전도위해 노회가 나섰다
순천노회, 로고스마켓 및 어린이 전도대 발대식 진행
한국기독공보 최샘찬 기자 2018. 6. 11
순천노회(노회장:김종구)는 지난 6일 광양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교회학교 2000명 총동원 전도를 위한 로고스마켓 및 어린이 전도대 발대식'을 진행하고 제1기 어린이 전도대를 조직했다.
420여 명의 교회학교 학생과 130여 명의 교회학교 교사 등 총 55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자연스레 복음과 전도법을 접하고 전도대로 파송 받았다.
특히 이날 참여한 교회학교 학생들은 순천노회 산하 190여개 교회가 지난 3월부터 8주 동안 진행한 전도대회에서 교회에 처음 나온 학생들이 주를 이뤘다.
이들은 10개의 복음코너에서 양궁‧농구‧야구‧투포환‧딱지‧알까기‧다트놀이‧주사위 등 여러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복음을 배우고 쿠폰을 받아 로고스 마켓에서 먹거리를 샀다.
로고스 마켓엔 블록 팽이, 공룡알 등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학용품부터 붕어빵, 꽈배기,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어린이 전도특공대 발대식에서 취지를 설명한 다음세대위원장 양정석 장로(태인교회)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직접 전도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날 420여 명의 아이들이 18개의 전도대가 구성됐으며 앞으로 이들이 전도특공대가 되어 복음을 잘 전할 수 있길 기도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김명석 목사의 인도로 정재영 장로의 기도 양은승 목사의 '열정이 충만한 일꾼' 제하의 말씀, 김종구 장로의 격려사, 배규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제13회 전국어린이영성캠프 열린다”
전주연, 8월 1~3일, 6~8일 두 차례 ‘교회가 좋아요’ 주제로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8. 6. 7
고신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전주연·회장 강명구 장로)는 고신총회 산하 개체교회 주일(교회)학교 어린이들의 영성 함양과 신앙교육을 위해 제13회 전국어린이영성캠프(운영위원장 황병환 장로)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김복연‧하대중‧강병호 목사가 나선다.
영성캠프는 ‘교회가 좋아요! I love Church’(마 6:18)란 주제로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8월 1일(수)~3일(금), 2차 6일(월)~8일(수) 경주 코오롱호텔이다.
이 캠프는 고신총회 산하 개체교회 주일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각 차수 700명(각 차수 미자립 200명)으로, 전주연은 참가 어린이 15명에 인솔교사 1명이 반드시 함께할 것을 주문한다.
이번 영성캠프에서는 찬양의 샘, 여는 예배, 오리엔테이션, 여는 레크리에이션, ‘예수님을 만나서 좋아요’ ‘서로서로 나눠서 좋아요’ ‘온 세상을 섬겨서 좋아요’ 등 3과에 걸친 공과공부, 어린이 세계관 여행, 야외 물놀이, 저녁예배와 기도회, 교회별 모임, 아침기도회, 닫는 축제 등의 차례표가 마련된다.
미자립교회에서 오는 어린이의 참가비는 전주연이 부담한다. 미자립교회 포함 참가교회 모든 교사는 유료 등록이다. 참가비는 7만 원. 등록기간은 6월 11일(월)~7월 10일(화)로, 마감 후 등록과 현장 등록은 받지 않는다. 캠프 등록비는 100% 입금을 원칙으로 한다. 입금 완료시 캠프 등록으로 인정되며, 선착순으로 방이 배정된다. ☏ 053-982-0335 78월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