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삼 문학관
경상남도 사천시 박재삼길 27 (서금동) 박재삼 문학관은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박재삼의 시 세계와 문단의 평가 등에 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시인의 연보, 시를 시작하게 된 동기와 소박하고 정 많은 시인의 성품과 다양한 인간관계 등의 생활상을 통해 인간 박재삼을 만날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삼천포서부시장(三千浦西部市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활어전문 어시장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동동에 있다.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활어전문 상설재래시장으로, 흔히 삼천포어시장이라고 한다. 40여 년 전 삼천포서부시장은 인근 어촌마을과 연안 도서지방에서 밤새 잡은 생선을 하역하여 매매하던 포구 물양장이었다. 새벽에 싱싱한 생선을 구입하기 위해 인근 도시인 진주, 남해, 사천(1995년 삼천포시가 사천군과 통합하여 사천시가 되기 전의 사천 지역) 등지에서 상인과 주부들이 모여들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정식으로 개장한 것은 1978년이다. 그 후 삼천포 서부시장은 서부경남 지역의 중심 어시장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시장 근처에 2003년 창선·삼천포대교가 가설되고, 삼천포유람선과 백천사 와불이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면서 상거래가 더욱 활발해졌다.
건물면적 7,610㎡의 상가 안에 횟집과 활어가게 등 170여 개의 점포가 영업하고 있고, 바닷가 쪽 도로변으로 노점과 좌판이 설치된 간이 판매장, 포장마차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활어와 회를 판매한다. 손님이 활어가게에서 횟감을 사오면 초장과 밑반찬을 마련해주고 매운탕을 끓여내는 일명 양념식당도 여럿 있다. 시장 옆으로는 수협위판장이 자리 잡고 있다. 여느 재래시장처럼 채소·과일 등 각종 농산물과 선어(갈치·삼치·고등어·아귀·문어 등), 건어물(죽방렴 멸치·쥐치포·마른 미역·김 등), 어패류(대합·홍합·피조개 등) 등의 수산물을 취급하지만 삼천포 서부시장 하면 곧 싱싱한 회를 연상할 만큼 활어 특화시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로 삼천포항 인근 해역에서 잡아들인 횟감을 판매하는데, 선도가 좋을 뿐 아니라 가격도 타 어시장에 비해 저렴하여 관광객 손님들이 끊이지 않아 주말거래량이 특히 많다. 새벽에도 싱싱한 활어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활어 운반차량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삼천포어시장
정확한 이름은 삼천포서부시장으로 삼천포항의 서쪽편에 있는 시장을 말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싱싱한 생선들이 거래되는데 저렴하게 회를 먹을 수 있고, 다양한 해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이곳 상인들의 차진 경상도 사투리에 말을 건네며 흥정해보자. 말만 잘하면 인심 좋게 하나씩 더 얹어주는데 대형 마트에서 바코드로 찍고 카드로 결제하는 것과는 다른 사람 살아 있는 시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어시장이 대체로 저렴한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더욱 저렴한 곳은 항구 바로 앞에 노점형식으로 운영하는 곳이라고 이 지역 사람들이 귀띔해 주는데 굳이 깎아달라고 하지 않아도 가격이 충분히 저렴하다. 저녁에는 항구 주변으로 포장마차가 펼쳐지는데 저렴한 가격에 만들어주는 푸짐한 해산물 안주가 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이다.
출처:(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2022-0601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