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삶에 지쳐 모든걸 내려놓은 우리부부는 평소에는 1박2일, 길어야 2박3일 다녀가는 제주에 올4월, 한달반이나 머무르게 되었는데 이때 해맑음대안학교를 우연찮게 방문하게되었다. 수업중인거같아 돌아서려는데 주님의얼굴과 닮으신 홍윤표목사님이 환한미소로 낯선 우리부부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주님께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부부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이끄셨다는 확신이 더욱든다. 수많은 너무나도 예쁜닥종이인형들과 멋진 한지공예작품들을 일일히 설명하시면서 보여주신 목사님!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감사드리고싶다^^ 그게 인연이되어 다시 올9월부터 3개월 머무르면서 예전부터 너무나 하고싶었던 닥종이를 배우고있는 나는 너무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목사님부부를 만나게해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있다.
첫댓글 저희에게도 두분이 얼마나 큰 아름다움인지...
얼마나 큰 감사인지...
사랑합니다.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 동안 감동이, 호수님의 마음이 제 마음으로 느껴졌답니다.
행복합니다.
3개월이 얼마나 빨리 흘러가는지 벌써 반이 지나고 있다는 것이 아쉽고 섭섭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두분의 사랑으로 너무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에 살고 있는 저희 보다도 더 제주를 사랑하시는 두분 정말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하나님 안에서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