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응원덕분에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금 44,000이라며 추이를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강구한 방법 한방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양약이 워낙에 후유증이 많기때문에 아이 몸도 보하고 면역력도 증강해볼까하고 한방치료를 하기로 어제 진료해서 오늘 약이 나옵니다.
오늘 저녁부터 먹이긴 하지만 아이에게 유해하지 않도록 독하지 않게 처방해달라고 했어요.
한의원은 2군데를 알아봤습니다.
한중제생한의원과 한동하한의원입니다.
한의원 2군데다 면역질환 전문한의원이고,
제생한의원은 방배역에 위치 한의원 규모는 생각보다 작은편으로 특발성, 혈소판감소증, 만성혈소판감소증증세를 호전시킨 사례가 있으며, 스트레스 검사, 피(혈액모양), 소변검사를 를 토대로 (비용3만원) 처방을 하며, 원장내역을 읽어보니 지방한의대 출신이며 암과 혈액질환에 대해 또 면역질환이 자가면역체계확립에 따른 치료라는 원칙(중국 양,한방 혈액질환치료연구참여)으로 시술을 하는것 같고. 상담은 굉장히 길게 친절히 해줌.
2번째 한동하한의원은
먼저 면역질환쪽에서는 많이 알려진곳(경희대한의원출신), 가장 중점으로 하는것은 면역질환 아토피, 면역력 혈소판감소증에 대해 호전시킨사례가 있으며 규모는 교대역에 위치 사무실, 간호사 깨끗하고, 규모가 그래도 있는편입니다.
선대에서도 한의사출신의 아버지밑에서 한의공부를 했고, 피부질환에 대한 특허도 많이 낸바있다고 사무실에 장식을 했더군요.
그리도 의사선생님과 면담
병원차트를 일일이 검토해주시고, 아기 자반도 사진을 찍고, 모발채취하여 아연검사를 하는등 꼼꼼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고,
혈액에 대한 혈소판감소증은 많이 다루지는 않았다고 말씀하시면서 아이가 몸의 기혈이 허하고, 먼저 몸을 보하는것이 우선이라고 하시면서 처방을 하십니다.
먼저 병원에 가기전에 보름이라는 기간이 있으니까 그기간 한약으로 몸을 보하면서 몸에 있는 잔열을 없애는 처방을 하신다는 설명과함께 진료끝.
혈소판감소증에 대해 1번째 한의원은 많이 다뤄봤고, 2번째 한의원은 혈소판감소증보다는 면역질환피부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한의원이고.
정말 생각 생각 많이 했는데.
그래도 경희대 한의원출신이고, 한의원규모라는든 체계가 정비된 2번째 한의원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첫번째 한의원에서도 처방을 받았고, 두번째 한의원에서도 처방을 받았는데...
신랑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상담만 해보고 나중에 결정하지 왜 벌떡 결재를 했냐고.
저도 제 이 급한 성격이 큰일입니다.
그래도 3시부터 7시까지 한의원2곳 돌라다니고, 기다린시간이 4시간동안 살펴보고 사실 결정내리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장단점이 있어서.
그래서 한번 결정했으니 믿어보려구요.
아직 초기라서 희망은 있다고 2곳다 말씀을 하시고, 만성때 시술해보는것보다는 초기에 처방을 해서 호전되는 사례가 더 많다고 하시니 해보는데 까지 해보렵니다.
참 첫번째 한의원은 3개월복용을 원칙으로 한약과, 환처방을 하는데 190만원을 처방했고,
두번째 한의원은 먼저 보름만 복용 한약처방 14만원지불
제가 치료하고 있는것이 혹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제가 찾고, 알아보는 시간이 허비된시간이 다른 분들은 찾기 쉽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혈감증을 아직까지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방어해야 할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제대로 구분을 못해내는 거죠. 쉽게 말하면 혈소판을 외부의 적과 같은 것으로 파악하고 부수는 거죠. 면역 자체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면역체계의 이상입니다. 스테로이드라는 약물도 이러한 이상체계의 면역을 억제시키기 위한 면역억제제의 일종입니다. 약으로 면역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리거나 억제시키는거죠. 그러니 간혹 면역을 증가 시키는 여러가지 약물과 한약이 혈소판의 수치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의사선생님과 상의 하셔서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저녁부터 먹이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자기 몸이 아픈걸 아는지 약을 잘 먹어주네요. 엄마 약이 쓰다.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도 먹어주고 이겨내주는 아이가 고맙기만 하네요. 한번 먹여보고 추이를 지켜볼까합니다. 어찌 되었는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크질 않고, 면역글로블린에는 반응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꾸 수치가 유지되질 않으니 하면서 경과 올릴께요. 담 9월 26일 병원가서 수치확인하면 또 올리겠습니다.
저희의 경우는 한약을 좀 많이 먹였었어요. 발병원인을 이것이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한약을 많이 먹인후에 혈감증이 온경우라 그리고 한약먹고 혈감증와서 아버지와 아들모두 안좋아진 사례가 있었다는 말을 들어서 한약을 먹이는거 그리고 쓴약먹으면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한약 거의 중국산이 많아서 농약등이 많이 검출된다고 하니 한번 확인하고 드셔보심이 좋지 않을까싶습니다.
첫댓글 한방치료는 더 나중에 해도 괜챦을것 같아요...저도 3곳에서 치료받았는데...전부다 안되었습니다...100%확신을 했는데도불구하고요...,
면연력을 증가시키면,혈소판은 더 감소하게 되는데...
나중에 아이가 이 글을 보고,,어머니의 사랑에 감동할것 같아요...존글감사해요...
나두 울 아들 한방 치료를 받아 볼까 싶었어요 .. 주변에 한의사들이 많이 계세서 한약을 먹여 보라 하는데 아들이 웬지 내켜하지 않아서 ... 약 먹이면서 자주 자주 글 올려 주세요 .. 다 같이 희망을 가져 봅시다요 .. 화이팅
저도.... 여러번... 한의사들이 장담하는... 한약들 먹다가 4000대의 수치까지 떨어진적이 있어서 그런지 한약은 신중하게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혈감증을 아직까지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방어해야 할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제대로 구분을 못해내는 거죠. 쉽게 말하면 혈소판을 외부의 적과 같은 것으로 파악하고 부수는 거죠. 면역 자체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면역체계의 이상입니다. 스테로이드라는 약물도 이러한 이상체계의 면역을 억제시키기 위한 면역억제제의 일종입니다. 약으로 면역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리거나 억제시키는거죠. 그러니 간혹 면역을 증가 시키는 여러가지 약물과 한약이 혈소판의 수치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의사선생님과 상의 하셔서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아주 부정적으로만 볼건 아닙니다. 한방으로 효과를 봤다는 분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아마도, 사람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그리고, 아직까지 밝혀진바 없는 혈감증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먹이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자기 몸이 아픈걸 아는지 약을 잘 먹어주네요. 엄마 약이 쓰다.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도 먹어주고 이겨내주는 아이가 고맙기만 하네요. 한번 먹여보고 추이를 지켜볼까합니다. 어찌 되었는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크질 않고, 면역글로블린에는 반응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꾸 수치가 유지되질 않으니 하면서 경과 올릴께요. 담 9월 26일 병원가서 수치확인하면 또 올리겠습니다.
병원 약 끊은 상태에서 먹이는 약이니 크게 양약과 충돌이 일어나진 않을것 같아요. 사실 한방에서는 비장절제술을 부정적으로 보는면이 많아서 저는 해보는데까지 아직 초기, 의사샘은 만성의소지가 있다고 하지만 힘닿는데 까지 해볼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저희의 경우는 한약을 좀 많이 먹였었어요. 발병원인을 이것이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한약을 많이 먹인후에 혈감증이 온경우라 그리고 한약먹고 혈감증와서 아버지와 아들모두 안좋아진 사례가 있었다는 말을 들어서 한약을 먹이는거 그리고 쓴약먹으면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한약 거의 중국산이 많아서 농약등이 많이 검출된다고 하니 한번 확인하고 드셔보심이 좋지 않을까싶습니다.
중국산...농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