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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과 |
성 명 |
학 번 |
영화제목 |
분석인물성명 |
경영학과 |
김재관 |
200910689 |
패밀리 맨 |
잭 캠벨 |
영 화 속 ( 잭 캠벨(니콜라스케이지) ) 의 심 리 분 석 | ||||
영화의 줄거리 |
한때 연인이었던 잭 캠벨과 케이트는 서로의 성공을 위해 잠시 동안 떨어져 있기로 하고, 케이트가 붙잡았지만 거절을 하고, 13년 동안 만나지 못한다. 그동안 은행인턴으로 시작했던 잭은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전문 벤처기업가가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까지 일만하던 잭은 작은 식료품점에 들렸다가 복권당첨문제로 점원과 싸우던 거지를 보고 사업가적인 수완으로 문제를 해결 한 뒤, 그 거지와 대화를 나누고 집에 들어가 잠을 청한다. 그리고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잭은 옆에 케이트가 누워있고 두 딸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뉴욕으로 달려가지만 그의 집과 회사에서는 잭을 몰라보고 내쫓아낸다. 그러고 나서 그가 아끼는 페라리를 타고 오는 거지를 보고 사건의 전모를 전해 듣는다. 거지는 잭이 케이트와 함께 하는 삶을 택했을 때의 인생을 경험하고 있는 거라며 그것을 끝내는 것은 전적으로 잭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한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어쩔 수없이 잭은 케이트와 같이 살며 아이들을 키우지만, 전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하고, 자기를 알지만 자신은 모르는 이웃들과의 교류를 통해 점점 생활에 익숙해진다. 또한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있는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 생활을 만족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준 거지를 다시 만나고, 원하진 않지만 이전의 생활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다시 벤처기업가가 된 잭은 중요한 회의와 결정을 미룬 채 케이트를 찾게 되고, 수소문 끝에 케이트를 만나고, 두 딸 모두 상상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커피를 한잔 하는 것으로 이 영화는 끝을 맺는다. | |||
인물의 사고방식 (인지양식) |
기업가였을 때, 잭은 거대한 인수합병을 위해 큰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였다. 이는 말할 때도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딱 부러지게 말하고, 사소한 것까지 모두 기억해내는 모습에서 나타난다. 그가 케이트의 남편으로 작은 집에 두 딸까지 있는 아버지로 돌아갔을 때, 이웃과의 대화에서 모든 대화를 솔직하게 말하고, 자신을 스카웃 하려던 회사의 사장과 회장에게 어필하기위해 쓰는 향수와 담배 성격까지 알아맞히던 모습에서 그의 디테일하고 딱 부러지는 사고방식이 나타난다. | |||
인물의 정서표현 |
기업가일 때 잭은 케이트에게서 연락이 왔을 때, 단지 향수병 때문에 전화가 온 것 이라고 규정을 짓는다. 그만큼 케이트에 대한 감정은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케이트의 남편으로 변했을 때 케이트와 두 딸에 대한 사랑이 보여 졌다. 케이트를 보며 진심으로 예쁘다는 말을 하고, 밤마다 자고 있는 두 딸에게 가서 머리를 쓰다듬는 등 적극적인 정서표현을 하였다. 그러고 나서 다시 기업가로 변했을 때, 케이트와 두 딸을 그리워하고 케이트를 만나기 위해 모든 중요한일을 내팽개치고 공항으로 달려갔을 때 그는 진심으로 케이트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
인물의 행동양상 |
성공한 벤처기업가일 때 잭은 비서까지 두고 바쁜 일상을 보낸다. 매일매일 회사에서 일을 하고, 집에 가서 자고, 다시 일하러가고, 경비원과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만, 일을 지시하고 명령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은 가정의 아버지일 때 잭은 초반에는 아기를 맡기 싫어하고, 타이어 판매회사에서 일을 하기 싫어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잠에서 눈을 뜨자마자 아기 우유병을 챙기고, 커피를 챙기는 등 점점 변화되어 가는 행동을 보인다. | |||
인물의 대인관계양상 |
기업가일 때 잭은 특별한 대인관계가 없다. 그의 비서와 회장님이하 많은 직원들만 있을 뿐이다. 케이트의 남편일 때 그는 이웃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장인이 하는 타이어판매점에서 세일즈를 하며 많은 직원들을 만나고, 두 딸과 즐겁게 놀면서 케이트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함께 있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 |||
인물의 주요방어기제 |
잭의 주요 방어기제는 크게 부정 과 퇴행으로 보여 진다. 부정은 외적 위협을 ‘안 보인다’ 로 부인 해버리는 것이다. 잭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케이트의 남편으로 변해 버렸을 때, 그는 그 상황에 부정하고, 차를 타고 바로 뉴욕으로 향한다. 경비원들이 잭을 몰라볼 때 그는 또 이 상황을 부정하고 회사까지 간 후에야 자신의 이름이 없는 것을 확인 하고 현실에 수긍한다. 퇴행은 위기를 회피할 때 유아기적 표현을 하는 것이다. 양복점에서 2000달러짜리 양복을 살 때, 자신이 아무생각 없이 고른 것 인 것을 직시한 후에도 딸은 신발을 샀으니 자기도 이정도 가격의 옷은 사도된다는 식의 떼를 부리는 모습을 보인다. | |||
인물에 대한 심리치료전략 |
잭이 조그만 집에서 살 때 그에겐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치료법을 알려 주는 것이 좋다.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돈도 많지 않고, 많은 이웃들과 편히 살기 위해 현재 상황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라는 내용의 현실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마지막에 공항에서 케이트를 붙잡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지막으로 커피한잔만 하자고 하면서 붙잡았다. 이 장면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케이트는 떠났을 것이고, 계속 그리워하며 살 것이다. 이 상황에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주던가, 일에 몰두하여 저절로 잊게끔 도와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 |||
심리분석후기 |
먼저 이 영화를 고르게 된 이유는 과제의 주제와 적합한 내용의 영화를 보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니콜라스케이지가 나와서 좀 더 흥미 있게 느껴졌다. 이런 식으로 심리분석을 하며 영화를 보는 것은 처음이다. 영화관에서 볼 때나 집에서 영화를 볼 때 이런 식으로 심리분석을 하며 보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제를 위해 양식을 보고 이 영화를 보니까 뭔가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좀 더 인물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하면서 보게 되고, 좀 더 집중을 하면서 영화를 보는 법을 배운 것 같아서 유익한 과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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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력 추천합니다 . 저도 영화 패밀리맨을 보았습니다만, 잭 켐밸의 한쪽 단면만으로 본것 같습니다. 이글의 심리분석은 잭 켐밸을 이면까지 나타내고 있는것같습니다. 이 분석을 보고 충분히 놀랬고 이 심리에 맞추어 영화를 다시한번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