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1월의 산행지를 10월로 변경하여 거제 山達島로 가기로 결정하다! 08:32 배낭 챙겨서 바쁘게 출타하니 어느덧 가을 향기가 풍기어 나온다. 08:42 성로원 앞에서 105번 시내버스를 타니 시간이 까딱가닥하네? 08:55 대내신호등에서 차를 세워준다. 매주 일요일은 신마산 번개시장이 열리니 버스기사님의 편의와 배려 때문이 아닌다 싶다. 내리면서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월영광장 신로등을 기다리니 창원에서 출발한 버스가 바로 코앞에 세워줘 잽사게 탄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창원에서 몇 명 탔나? 2명인가? 09:00 오늘 총 참가 인원은 17명이란다. 신마산 경남대 앞에서 줄줄이 오른다. 최종 인원 점검하고 안내,,, 창원 2명 불참, 대구 4명 참가하고. 오늘 점심 식사는 산달이선장 해물포차집/오후 1시란다! 09:05 총 점검 마치고 경남대 정문을 출발하다. 오랜만에 대절 버스 타고 외곽으로 나간다?! 09:08 밤밭고개를 지나서 '덴소 코리아' 공장도 지나고,,, 09:11 덕동의 말도 탈도 많은 아파트를 지나고 09:12 동전터널 지나고 09:17 진북터널 지나고 09:19 진동 들판에 가을걷이를 시작하고 있구만. 09:20 또 터널 지나고 09:25 진전터널 지나고 09:27 옥수주유소?? 지나고 09:31 고성터널 지나고 09:36 고성IC 돌아서 노랗게 변한 가을 들판이 보이는 고속도로를 달린다. 09:42 통영 대전 고속도로에 오르나 보다. 신나게 달리네. 통영터널s을 들락날락하면서 시멘트 도로라 제법 덜컹거린다. 09:46 통영주변을 지나고 있는데 정확하게 어딘지를 모르겠다. 용남이라는 단어들이 보인다. 09:48 통영TG & IC를 지나서 눈에 조금 익은 동네를 지나고 있다. 09:53 드디어 거제대교(신거제대교?)를 지나고 있다. 09:56 견내량(見乃梁)을 지나고 10:02 학산마을을 지나고 10:07 숭덕초등학교를 지나서 거제 둔덕면의 황금 들판 사이를 지난다 10:13 법동리 고당마을을 지나고 10:15 드디어 산달연륙교(山達連陸橋)에 오른다. 10:18 산달해물칼국수집이 보이는 근처에 버스를 세우고는 몇 명이 내려서 오늘 산행/트레킹 코스를 의논하고, 여기서 섬둘레길을 트레킹하겠다는 팀이 내리고(7, 8명) 나머지는 산후마을 들머리 입구로 버스로 이동하기로 합의하다.
★10:25 일부(몇 명)는 섬둘레길로 트레킹하러 출발하고. 산행시작1! ★10:30 나머지는 산후마을에 도착/하차하여 채비를 한다. ★10:33 산후(山後)마을 등산로 입구 출발하다! 산행시작2! 섬은 출발하는 지점이 해발이라서 산이 낮다고 깔보면 큰코 다친다. 오르는 길가의 풀들과 넝쿨들이 장난이 아니다. 특히 칡넝쿨은 천막 그 자체이다. 오늘 힘들겠는데?,,, ★10:37 몇 발 떼지도 못하고 (초)입구에서 이구동성으로 모두 무리라고 판단하여 돌아나오다/턴하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다. 이제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고 최우선이다. 올해 여름에 거제 지역의 엄청난 폭우로 길이 많이 패인데다가 칡넝쿨이 무성하게 뒤덮혀 산길이 보이지 않아 위험 천만하여 등산을 포기하기로 하여 내려가기로 합의/결정하여 '해안둘레길'을 걷기로 하다. ★10:44 해안도로 트레킹 시작! ★10:55 '산달사이로 425' 식당 앞을 지나고 ★10:58 '산후(山後)마을 마을 회관'도 지나고,,, 시원한 바다 바람에 햇살이 따갑네? 결국 따끈한 햇빛으로 덥고 땀이 나는 날씨로구만. ★10:59 산후마을 '달빛쉼터'라는 포토 스팟?으로 'TvN 구미호뎐 촬영지'로구만 ★11:08 "이선장 해물포차" 식당이 벌써 나타나는구만. 식당에 들어가 한 시간 당겨 12시에 오께요! 하고,,, ★11:12 '실리(實里)마을 회관'도 지나고 ★11:14 "실리정(實里亭)"에서 쉬기로 하여 마루로 올라선다. 적당한 위치에 각자 자리 잡고 앉는다. 두릉주 & 안주, 거제 생탁, 대구 옛날 과자 & 찰보리빵, 밀감, 삶은 계란, 과일/커피, 단감, 파프리카 등등 푸짐한 먹거리로 즐겁고 신나게 먹으며 찰진 휴식을 가진다. ★12:05 잘 쉬고 마루 및 주변 정리 정돈 청소하고 식당으로 이동하다.
☆12:10 식당/횟집에 입장하여 예약한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먼저 나온 밑반찬으로 가볍게 한 잔하며 오늘의 현상을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휴식을 갖는다. 메인 모둠회(황가오리, 갯장어, 문조리, 돔 등)가 나오고 본격적인 회식에 들어가고, 싱싱한 생선찌게로 점심. ☆12:21 총무가 월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먼저 회장님 인사부터 시작한다.
☎회장님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거제 산달도 산행에 함께해 주신 우리 32산악회 회원 여러분! 햇빛이 가끔 고개를 내미는 오늘, 우리가 갈 예정이던 산달도 삼봉길은 세 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이어지며 멋진 다도해의 풍경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만 아쉽게도 지난번 거제 폭우로 산길이 무너져 가지 못하고 거제의 숨은 보석 같은 섬 산달도에서 대구회원 4분과 함께 해안길을 걷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늘 하루 일상의 무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한 바닷바람, 산, 바다를 동시에 품는 좋은 에너지만 가득 채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랑가오리 5행시 노 랑가오리가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랑 데부(만남)를 신청했습니다, 옆에 지나가던 광어한테. 가 만히 이야기를 듣던 광어가 기가 차서 말했죠. 오 메, 네 낯짝은 왜 그렇게 노랗고 납작하냐? 리 리얼(Real)로 팩트 폭행당한 노랑가오리 왈曰! 야! 니는 눈이 돌아갈 사필드기인 주제에 니 꼬라니꼬라지를알고말해라. 광어는그만기절하고 말았다 ♨여기서 파생어 ; 너 자신을 알라. 네 주제를 알라. 분수를 알아라!
회장 건배에 이어 이헌의 건배로 분위기를 고조하고,,, 막판에 소산 회장이 귀한 오도리(보리새우)를 대접하겠단다. 감사 박수로 환영하고,,, 生(날 것)/熟(쪄서 반반으로 각자의 위향에 맞추어 먹기로 하다.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 맛은 있구만. 회장님! 귀한 오도리 잘 먹었습니다. ☆13:50 잘 먹고 나오다. 바깥에서 20여분 기다리고,,, 뿔소라를 삶아서 장만하느라,,, ☆14:12 버스 타고 인원 점검하며 바로 출발하다. ☆14:20 산달연륙교를 지나서 산달도를 빠져 나오다. ☆14:24 고당마을 지나고 ☆14:28 둔덕면사무소 ☆14:30 숭덕초등학교를 지나고 ☆14:42 거제대교를 지나니 옛날 오가던 기억이 떠오르네. ☆14:47 청구아파트 IC & TG 통영 대전 고속도로 ☆14:51 통영 2, 1 터널 지나고,,, ☆14:59 나가는 곳 고성 ☆15:00 고성 TG/IC 벗어나고 ☆15:01 고성 미부중공업 통과 ☆15:07 고성 성심병원 ☆15:16 진전터널 지나고 ☆15:26 진북터널지나고 ☆15:30 (신)동전 터널지나고 ☆15:35 덴소 코리아 지나고 ☆15:36 밤밭고개 지나고 ☆15:37 화인아파트 두릉부부, 애시앙팀 내리고 ☆15:40 대내주공아파트 총무 내리고 ☆15:41 문화동 4명 내리고, 회장 창원 대구팀은 쭈욱 더 가시고,,, 주말이라 시내버스 시간이 더디네? 일석은 먼저 가고,,, ☆15:59 문화동 254번 타고 산복도로로 ☆16:11 성로원 하차하고,,, ☆16:18 홈인 환복하고 샤워하로 ☆17:43 샤워하고 나오다
2026.10.11 매월 둘째일요일 32산악회 산행일이다.. 해마다 10월이면 인근 섬을 찾는다. 오늘은 거제도 아래쪽 서쪽에 위치한 산달도다. 최근 1박 3식 여행지로 떠오르는 섬이다. 오랜만에 창원을 벗어나니 참석인원이 꽤 많다. 17명이 오전 9시 경남대 앞에서 만나 11시경 거제 산달도에 도착 일부는 해안가 둘레길로 출발하고 나머지는 등산로 입구로 접어들었다. 3개의 봉우리를 넘어 예약해둔 식당으로 가는 코스인데 웬걸 산행 시작하자마자 길이 막혔다. 지난 여름 거제도에 내렸던 기록적인 폭우로 길이 없어진 것이다. 미련없이 다시 해안길로 돌아와 처음부터 해안길로 갔던 팀과 반대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얼마되지 않아 '이선장포차'라는 예약했던 식당에 이르렀고 이른 시간인지라 인근 정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섬풍광 감상하며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 이야기꽃이다. 언제나 처럼 두릉주 죽방멸치 집고추장 하우스밀감 단감 구운계란.. 수도 없다. 세월 빠르다. 30년에 걸쳐 왁자지껄하던 술자리가 힘이 빠졌다. 애주가 둘이 한꺼번에 뒤로 앉으니 서글프다. 모든 걸 즐겁게 받아들여야한다. 어쩔건데? 정자에서 한참을 머물다 식당에 들어서니 주인장이 직접 어획한 횟거리다. 신선하다. 가격도 엄청 싸다. 매운탕과 함께 식사후 김영수 회장님 후원으로 요즘 보기 드문 오도리까지 맛본 후 다음달 30주년 북큐슈여행 등 윌례회를 마치고 전용버스에 올랐다. ~Written by 月俸~ |
첫댓글 수고 햐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