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한 몸 공동체
고린도전서 12:12~30절 / 찬송가 208장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마음 열기 : 찬송
다니엘 기도회와 한 주간 살면서 받은 은혜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말씀 나눔
성경은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는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하였습니다. 어떤 대상에 대한 묘사인지 아셨나요? 네, 교회를 묘사한 것입니다. 귀한 믿음의 지식을 소유하셨습니다.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였습니다.
성경은 교회는 한 성령을 마셨고 한 성령으로 세례받은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였습니다. 몸에는 손, 발, 귀, 코, 입, 장 등 여러 지체가 있습니다. 많은 지체가 한 몸을 이루듯이 교회도 그렇습니다. 지체들로 이루어진 몸은 신비롭게 상호작용을 하여 목적한 것을 이루어 냅니다. 몸의 각 지체는 모든 지체를 통제하는 생각, 즉 머리가 원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목적한 삶을 살아냅니다.
고린도교회는 하나님이 목적한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분열과 파당이 있었습니다. 우상에게 바쳐졌던 음식을 먹는 일로 실족한 사람과, 바르지 않은 성찬식 그리고 은사 받은 사람들의 잘못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한 몸 공동체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이 없는 교회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같습니다. 한 성령을 마시고 한 성령의 세례를 받은 사람답게 유기적인 하나됨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의를 구하기를 원합니다. 성도들의 다양함을 받아들이고 약한 사람은 더욱 귀하게 여기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1. 성경에서 말한 교회의 신비를 각자 이해한 대로 말해보시기 바랍니다.
2. 우리 교회의 하나 됨에 대하여 13, 22, 23절 중심으로 나눠봅시다.
3. 지체의 돌봄(25절)과 고통과 영광(26절)에 대하여 나눠보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기
1. 교회의 하나 됨을 힘써 지키게 하옵소서.
2. 연약한 지체를 더욱 섬기고 성도의 다양함을 사랑으로 받게 하소서.
3. 전도대상자를 살리기 위한 끈질긴 기도와 섬김으로 구원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