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1박2일간 김포 솔내음캠핑장에서 첫 캠벙을 했습니다.
참석가족은 터닝바벨님, 사랑하나님, 닐리리님, 즐링님, 졸린개구리님, 민들레님, 수민엄마 총 7가족이 모였고요.
토요일 날씨가 나쁜 탓에 비.바람. 천둥을 맞으며....-..-힘겁게 사이트를 구축하고....헉헉헉....
오후6시 이후 날이 풀려 저녁식사를 하고 가족캠핑장이라 아이들이 많은 탓에 서로 모르는 또래들이 삼삼오오 모여 서로
놀기에 부모들은 나름 편히 보낸듯합니다...흐흐
이날 캠핑엔 중국술. 양주(썸씸스페셜, 발렌타인)소주, 막걸리등등....다국적 술들이 모두 총 출동했으며...
우리의 밤은 길어야 했으나... 가족캠핑장인 관계로 캠지기님께서 조용조용을 계속 외치시는 바람에....
새벽 한시에 아쉽게 우리의 이야기판을 접어야 했습니다.
오후에 비가 왕창 쏟아부은 탓에 모든 먼지가 씻겨서 인지 밤하늘의 별과 달이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었고...
다음날은 구름 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너무도 이뻣습니다.
전날 비온 탓에 못먹은 음식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와 끝없는 이야기에 먹거리에 배가 꺼질틈이 없었고,
그렇게....1박2일의 캠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참석하신 가족분들 수고하셨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첫댓글 언니 비바람 엄청나던데 텐트안날라갔슈?
비와 바람과...천둥소리를 들으며 텐트를 쳤지...또 하나의 추억이라고나 할까??? 크아....
다행히 다들 무사귀환~~^^
학생이라 많이 놀지 못할거 같당....수고했덩....
진정 힐링한 시간이었슈
그래 캠핑장 느무느무 좋더라...힐링하기엔.... 담에 힐링하러 또 갈려구....
민이 텐트 좋은거 사서 참 편안하게 있다가 왔다능 장소도 너무 좋았서요 다들 고생들 하셧습니당
문~~~땡큐~~^^ 북치고 장구치고ㅎ
역시 1박은 넘 아쉬워~~
쓸떼없이 돈낭비한다고 뭐라하시더만.....잘사긴 했죠???
좋은시간 보내셨내요~~
텐트만가지고 가면 되는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