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2차- 24년 3월 4일 경기 양평 소리산(479m) 시산제 및 정기산행안내
◆ 산행일자 : 24년 3월 4일 (일)
◆ 산행장소 : 소리산 (480m) 경기도 양평군 서면, 단월면
◆ 산행일정 : 소금산안내석- 수리비위- 바람굴- 소리산- 이정표- 사거리- 이정표- 석산교
◆ 산행시간 : 3.5시간.
● 소리산(479m)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산으로.
주변의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지만 깎아지른 듯한 바위절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일컬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예부터 산 속에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소리산 정상부는 바위지대로 정상에서는 석산계곡이 내려다보이며 조망이 시원하다.
특히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과 울창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산 전체가 오염되지 않은 신선함과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평화로운 정취로 인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 수리봉에 서면 서쪽 낭떠러지 아래로 펼쳐지는 S라인 산음천의 모습이 가히 소금강다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3월에는 소리산 고로쇠축제가 열린다.
수리바위에서는 소금강이 내려다보이고 출세봉부터 정상까지는 출세길 같은 참나무숲의 완만한 산마루이다.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 풍부하고 맑은 물과 함께 곳곳에 조약돌이 깔린 공간이 있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석산계곡은 산음천, 소리산계곡, 용수계곡, 소리산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양평, 가평에서 보기 드물게 평지형 계곡이다. 물살이 없고 차지 않아 가족과 함께 피서지로 좋다. 목 좋은 곳은 식당, 팬션 민박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