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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은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이 되셨던 이종욱 사무총장님 2주기입니다. 그가 그토록 경고했던 인체감염도 이제 시간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인간간 전파가 언젠가는 온다. 적어도 (전세계에서)수백만명이 죽을 그 재앙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나라와 정치지도자는 뒷감당을 못할 것이다.” 올봄 전국을 강타한 AI의 혹독한 여진을 보며 미래를 내다보는 선각자의 위대한 통찰력을 새삼 실감한다. 한국인 최초의 유엔 전문기구 수장을 지낸 고 이종욱 박사. 이번 AI가 인체 감염 가능성이 있고 치사율도 높은 ‘중국 안후이형 계통’으로 확인된 데서 알 수 있듯 그의 경고는 현재진행형이다. - 서울신문 5월 22일 자 - 이종욱 고 국제보건기구 사무총장님은 어떤 분이셨나? >http://cafe.daum.net/hanryulove/GZ6L/21
국제기구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여 년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활동해온 탓에 국내에는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브룬트란트 노르웨이 수상이 UN 사무총장 자리를 마다하고 선택한 자리가 WHO 5대 사무총장이었다. 그만큼 기구의 중요성과 위상이 높고, 국제기구 서열로도 세 번째인 곳이 WHO인 것이다. 전 인류의 건강 증진과 질병 퇴치를 책임진 WHO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6대 사무총장이 되었다 이 박사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한국전쟁 때 다섯살이었어요. 어머니 두 형제와 서울서 대구까지 60일 동안 눈보라 속을 걸었습니다. 그때 사람에 대한 연민을 처음 느꼈지요 " - 42p- 평생 얼마만큼 노력하며 부지런히 지냈는지 알 수 있다. 단어를 찾아가면서 최소한 한 문장이상은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해,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은 외우고 난 후에 잠자리에 들지 . 육십 줄에 들어선 나도 이렇게 노력하고 있어, 그러니 자네도 열심히 공부하게 " 아니야 <NEJM>이나 <JAMA(미국 의사협회저널)> 등 세계적인 저널은 기본적으로 보았고 , 그때그때 국제적으로 큰 중요한 사안이 터지면 꼭 찾아서 자료를 읽어보곤 했지. WHO에서는 일정 직급 이상 올라가면 기구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해. 더 나아가 거기에 대해 자신만의 깊은 의견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곳에서 생존할 수 없고 리더가 될 수도 없어 " 상황실에는 근무자가 아무도 없었다.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인들의 입장에서는 근무시간이 끝난 후에는 퇴근하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었다. 이종욱 박사님은 이렇게 설득햇다 그러니 전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우리는 24시간 긴장을 풀지말고 그들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 열띤 이종욱 박사님의 말에 이후에 직원들의 태도가 달라졌음은 물론이다 " 화려한 외교관을 상상하지 마라. 그리고 편협한 인종주의나 속 좁은 애국심 같은 것으로는 국제기구에서 견디기 힘들다. 더군다나 열정없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죄악이다 " 38p- 있다 고 여겼다 그래서 인지 사석에서도 부정적인 말과 태도 , 패배주의적 시각을 몹시 싫어했다 없거든,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햇음 일단 시작해야 해 " “안 된다고 하면 수많은 이유가 있고, 그럴 듯한 핑계가 생기지. 그러나 하려고 하는 사람은 일단 시작해서 밀고 가야 해. 그리고 이 일이 과연 옳은 일이고 인류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가에 대해서만 고민해야 해 대화...................... 스페인 국왕을 만나기 전날에도 프라도 미술관을 방문해서 역대 왕들의 초상화를 감상했다. 그리고는 " 어제 당신 조상들을 많이 만나보았다"고 미술관을 들렀던 일을 자연스럽게 화제로 올려 대화를 이끌어나갔다 이것도 치밀하게 정상과의 대화를 준비하는 이박사의 성격을 잘 드러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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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써 2주기가 지났나요...좀 더 계셨으면 좋았을텐데..그 분을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나 많은가 봅니다.
그리운 부처님... 나무마하반야바라밀 _()()()_
큰 빛으로 오소서.........밝은 마음 긍정의 삶의 태도 배우고 갑니다..........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