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여러 대가 모여 나오고 윗부분에 털이 많다. 잎자루가 없으며 밑 부분이 조금 줄기를 감싼다. 잎몸은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고 갈래 조각에 톱니가 있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의 두화가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충분한 빛을 요구하며 노지에서 월동을 한다 해가 잘 드는 곳을 좋아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성숙해지면 포기 전체를 건위제 구충제 치질약 소염제로 사용한다. 세계적으로 100여종이 있다.
전설 : .........................................................................................................................................................................................................................................................
학명의 아킬레아는 그리스 신화의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키레스 장군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식물의 약효를 가르쳐주어 상처를 고쳤으므 로 그의 이름을 따서 아킬레아라고 불렀다는 전설도 있다.
한방 : 거풍(據風) 지통(止痛) 해독의 효능이 있다. 건위(健胃) 강장제이며 치질약으로도 사용 한다.
미션 : 이 사진은 가락시장 입구에서 촬영 한 것이다.
비가오지 않아 대형화분이 다 말라가는데도 생명려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다. 초가을부터 늦가울까지
산방꽃차례로 옹기종기 모여 피는 모습이 한 공동체를 연상케 한다. 잎이 톱니처럼 생긴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나눈 이야기는 볼펜으로 첫번째를 가르키며 너는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었다(?) 그 대답은 나도 보지 않고
부지런히 목적만을 향하여 달려가는 사람을 보았다고 했고 두번째는 여기도 대형농수산시장인데 물가가 많이 오른다고 걱정을
하는 사람등등 보는 각도가 다 달랐다. 그러나 밤이되면 산천은 조용하고 자기들의 수다가 이어진다는 방언을 들어봤다.
공동체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나만을 주장하는 현세대에 주는 큰 교훈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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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chillea alpina
과명 : 국화과
목 : 초롱꽃 목
이명 : 가세풀
크기 :높이 50-110cm
첫댓글 사람들이
할일을 버릴때
입을 다물때
나귀가 책망을 하며
돌들이 찬양을 하죠.
예쁜 꽃에게
귀를 기울이시는
모습이
선하신 지혜자의
자세라고 여겨집니다.
옛날에 살던
시골 동네
과수원 가는 언덕에
톱풀의 꽃봉오리가
올라오면
얼른 달려가
보는데
잎이 지네를
닮아서
특이하게 여기던
기억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