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

요즘 며칠이 너무 바빴다... 31일 국가 대표 선발전을 보러가기 위해 하루를 이틀 같이 보냈다... 31일 트랙 하루,,1,2일 로드 총 합산 점수로 국가대표 16명을 뽑는 선발전을 보기 위해 2011년 세계대회 이 후 다시 여수를 찾기로 했다..며 칠 전 부터 설레던 마음으로 준비하고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은 일을 부탁해 놓고....갈까!말까! 망설이는 보란님은 식구가 맡아서 꼬시고 착착.... 각 어려울 것 같던 여수로 .... 식구는 아침 먹거리 준비로 부산....밤에도,새벽에도...인라인에 있어서 만은 찰떡궁합이다...5시 가게로 가서 정리를 좀 해 놓고 보란님께 전화 가게로 픽업을 부탁하고 남대구 IC로 창원 ,진주.광양을 경유...9시 30분 여수 롤러경기장 도착....휴게소에서의 도시락 만찬 .휴게소 강아지와 도란도란.... 관광차로 산악회 가시는 어른들의 부러운 시선과 말들을 뒤로하고 배 터져라 먹고 운전대는 내가 바통터치.....대구에서는 8명의 선수가참가 했다...작년 성적으로 참가하는 국대 선발전 첫 느낌은 썰렁....하지만 숨소리도 잘 내지 않는 긴장감....그 적막을 깨는 화이팅!소리  "나는 동호인"이다.... 대구 선수들 자세는 정말 짱!이다... 연신 감탄에 마지 않는다...... 꿈은 매일 꾸는데.....!? 주니어 여자T300 1차 ...오 !대구 1위혜화여고3년 전주애.부상 때문에 3개월 운동을 못했다는데......   시니어 여자 T300 1차 1위 신소영.... 주니어 남자T300 1차 2위 경신고3 박건우.... 주니어 남자 10000m포인트,제외  2명 이상철,건우동생 경신고1,박현웅 출전,이상철 포인트 1위로 달리다...제외,  아쉬운 경기 였다..정말 잘 탔는데 좀 쉽게 본 듯...." 오후에 15000은 제발 잘타라...!: 시니어남자... 10000m 포인트 제외 .....대구 선수 최광호 계속 포인트..중반 쯤 여수시청선수 치고 나가고 거기에 붙어서...로테이션으로 끝까지 포인트...뒤에서는 피터지는 싸움 중,,,,잘나가다 ..3바퀴 남기고 여수선수제외.... 대구 선수는 1위...정말 잘탔다. 500예선의 시작이다... T300 출전했던 선수 모두 준결 진출..... 여섯시까지 점심 및 휴식 ....배는 아침 먹은게 차있고 수산물 좀 사볼까하고 오동도로 ....유람선은 두분의 패스로 패스... 옆길에 전망 좋은 곳이 있다해서 계단을 오르고 또,올라 갔더니.엑스포 행사장,호텔 오동도....보인다...주변 정리가 안된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객 터미널 근처로 고! 수산물 천지다.... 미역귀...요즘 대세다...방송에 병을 이겼다고 나오고부터...보란님이 사주었다...쥐포 같은 보리멸 한 포,,,, 대구랑다른 잔치국수 ...(냄비우동에 국수만 잔치국수) 먹고....먹갈치(우리)...갓김치,간장게장,고들빼기(보란님)사서 다시 경기장으로 아직 3시간이 남았다.... 보란님 송장 놀이 나는 쿠션 중... 옆 무료한 여수 초딩들은 원 카드놀이 시간이 흐르고 선수들 심판들 집결 ....누구 닮은 저 심판  포카님 ...1급들만 수두룩 한데 능력있는 2급 2년 지나면 1급되겠지.... 화이팅! 대구 선수들은 여윤가! 집결도 몸 푸는 것도 제일 꼴지.... 그래도 실력만큼은 넘버원! 드디어 오후 경기 500준결 3명 모두 결승행.. 15000제외 오전에 주니어 10000을 망치고 심기 일전 했는지 이상철 ...갔고 논다는 표현 처럼 너무 잘타고 1위....시니어 15000 탄성이 나오도록 잘탄다....최광호 1위   국대 확정 로드경기는 없다....좋겠다....500결승주니어 여자4위...3위 선수에 마지막코너에서 떠밀리는 영상 보란님 촬영,,,그것도 선명하게....우리도 관계자로 일조를 보탰음... 시니어 여자 결승 경남도청 선수의 과감한 몸싸움에 2위로 밀렸지만 포인트 합산에서 1위...신소영 국가대표 확정 로드 이틀은 편하게.... 주니어500결승1위... 시니어 여자단거리,시니어 남자 장거리는 로드 경기 없이 확정 주니어남자 장거리,주니어남자 단거리,주니어여자 단거리 는 피말리는 이틀간의 로드 경기가 남았다... 주니어여자500의 동영상으로 심판한테 이의를 제기하고...대구로,,, 아쉽지만 기다리는 토요일의 일상을 위해...10시30분에 열심히 달려서 대구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었다...가게 정리를 하고 집에 도착.. 보란님 잘 들어가셨나? 전화하니 불통    보란님 덕분에.와이프 덕에. 대구 선수들 화이팅!에 피로도 잊고 새벽 시간 출근해 가게 청소 후 간만에 후기랍시고 남겨 봅니다..... 기회가 닿으시면 국가 대표 선발전은 꼬-옥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