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 워킹맘의 벙개는 언제나 참석해도 즐겁습니다
오신다는 분들 많으셨는데 몇분 못오신거 같구요
친정엄마의 잔소리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늦게 오신 분들은 얼굴 못뵈었네요
특히나 너무 아쉬웠던건 테이블이 나눠져 있어서
두루두루 많은분들과 얘기 못나누었던것.......그게 제일 아쉬웠어요
우리 테이블엔
지은77, 미경81, 선경85, 찬영79, 용미78 그리고 나 이렇게 6명이서 앉아서 재밌는 얘기 나누었네요
어제 우리테이블의 수다는
육아, 특히 양육자에 대한 수다가 많았던거 같아요
나랑 용미씨는 친정엄마께서 애들을 봐주시니 모든 분들의 부러움을 샀던거 같네요
용미씨는 피부가 어찌나 맑고 투명하던지 완전 아기피부
나도 나름 한때 피부하나로 먹고 산다는 나였는데 나도 이젠 나이는 못속이겠더라구요
그리고 친정엄마만큼 아이 셋을 잘 돌봐 준다는 지은씨의 윗집 아주머니
진짜 아주머니 잘만나신거 같아요......아주머니 잘만난 덕분에 아이셋까지 낳는 애국자까지 되고
미경씨는 남녀공학 고등학교 선생님이신데 부부내외가 선생님이셔서 내가 특히나 부러워하는 부부교사였어요
그런데 수현이를 안동에 떼놓고 주말밖에 못보는 안타까움이 있더군요
찬영씨는 끝까지 하시는일을 안밝히시고....말씀을 너무 재밌게 잘하셔서 이야기 하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선경씨는 제일 마지막에 화려하게 등장하셨지요? 역시 올드한 엄마들과는 달리 남다른 패션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더랍니다
아쉽게도 먼저 자리를 일어나는 바람에 늦게 오신 분들과는 인사 못나누었지만
다음에 또 얼굴 볼수 있겠지요?
우리 워킹맘들에겐 이런 벙개가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잠깐동안의 나만을 위한 시간도 가져보구요
너무너무 즐겁고도 소중한 만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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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야..얄밉게.
네.. 너무 동안이라 놀랬어요.. 저보다 더 어려보이시구~ 옆 테이블이라 얘기는 별로 못했지만 얼굴 본 걸로도 충분히 맘 나눈 것 같아요 담엔 꼭 더 많은 얘기 나눠요~
넘넘 아쉬워요 우리 어머님은 항상 타이밍을 못 맞춰주셔요 ㅠㅠ
화려하게?ㅎㅎ문이 아닌 창문(?)으로 들어갔지요,...ㅡㅡㅎㅎㅎㅎ 들어오고 보니..문이 따로 있었다능..ㅎㅎㅎㅎ
ㅎㅎㅎㅎ 언제 창문으로.ㅎㅎ
ㅎㅎㅎ 순화언니 피부와 동안은..... 늘 부러울따름입니다~
그러게요. 근데 용미씨가 순화언니보다 더 아기피부같다니 궁금하네요.
언니~일찍가셔서 넘 아쉬웠어요~~ 미소가 참 이쁜 순화언니로 기억할께요~^^*
워킹맘 최고미인.
맞아요 ^^ 언니 너무 동안이였어요 웃는 모습이 너무 너무 이쁜언니였어요 ^^ 직업을 일부러 안 밝힌건 아닌데 ㅋㅋㅋ 다음에 살짝 가르쳐 드릴게용 ^^ 다음에 또 뵈용 ^^
두번째라 더 반가웠어요~~!! 담엔 끝까지 남으세요^^
넘 늦게 왔네여~~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구여,,, 담에 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