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매년 농업인들의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친 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상주시 화서면에 농기계임대사업 중화분소를 준공하여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와 원거리에서 농업기계를 활용하기 어려웠던 중화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중화분소는 11월 28일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하여 중화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한다.
이에 중화분소에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퇴비살포기, 잔가지파쇄기, 제초기 등 30여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임대시 사용자에게 농기계 사용 요령과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기계를 사용하도록 철저하게 교육을 실시한 후에 임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여론을 수렴하여 현재 보다 더욱 더 지역 여건에 알맞은 임대 농기계 보유로 많은 농가가 다양한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상주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익상)에서는 지난 11월 26일 연탄 한장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중동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천하여 주위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백영 상주시장과 상주라이온스클럽회원 30명, 중동면 직원 10명, 지역주민 10명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면의 어려운 가정과 에너지 빈곤계층 10세대에 사랑의 연탄 500장씩 총 5,000장의(약170만원 상당)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위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김익상 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더욱 더 뜻 깊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이웃의 소외계층도 돌볼 줄 아는 따뜻한 상주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눔 행사현장을 방문하신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 주는 클럽회원들을 격려하고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모동면 여성봉사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모동면여성봉사회(회장 백인숙)에서는 모동면 이동리 백화복숭아 집하장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여성봉사회는 매년 모동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누기행사 및 집안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200포기 김장김치는 모동면사무소로 전달되어 30세대에 배달될 예정이다.
백인숙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지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이웃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연탄나눔행사 학생들 자원봉사 몸소 체험
지난 11월 19일 상주로타리클럽 박병호 회장외 회원 15명과 상주여고 목련인터랙트 봉사동아리회원 26명, 상주공고 하이테크인터랙트 봉사동아리회원 13명, 사벌면장 김진숙외 4명이 상주시 사벌면 두릉리 등 10가구에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어렵게 살아가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중 조손가정을 위주로 상주시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선정된 10가구에 연탄 4000장을 직접 날라 집안에 들여놓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람이 불고 갑작 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연탄을 나르며 얼굴엔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회원들과 학생들은 힘들다라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얼굴엔 땀방울보다 더 큰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상주여고 목련인터랙트 회원 및 상주공고 하이테크인터랙트 회원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회원으로 평소 봉사활동에 참여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현장교육을 몸소 체험하며 도움을 줄수 있다는 마음에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지속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상주로타리클럽 박병호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한울타리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며 주위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추운 겨울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행사가 더욱 절실한 시기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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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라이온즈클럽 김익상 회장은 바로 무릉초등, 아산중학 1년 후배인데 수고많아요. 어렸을 때 눈먼 아버지의 지팡이가 된 후배친구인데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어젓합니다.그리고 김회장의 사촌형들도 좋은 일 한다고 야단이더구만, 계속 좋은 일 많이 하여 애향정신 되새깁시데이.
첫댓글 라이온즈클럽 김익상 회장은 바로 무릉초등, 아산중학 1년 후배인데 수고많아요. 어렸을 때 눈먼 아버지의 지팡이가 된 후배친구인데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어젓합니다.그리고 김회장의 사촌형들도 좋은 일 한다고 야단이더구만, 계속 좋은 일 많이 하여 애향정신 되새깁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