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수도권에 비가 많이 온 모양이네요
여기 부산은 보슬비 정도로 내렸는데
어제 라희님 공연도 잘 보았습니다.
어제 저녁 유투브에서 노래듣다
이승재의 아득히 먼 곳을 오랜만에
듣고 신청하게 되었네요
가사나 노래가 마음을 후비는 노래로
들으면 추억속에 잠기기도 하지요
얼마전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이선균이 불러서 실검에도
떳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저도 노래는 익혀 아는데
얼굴을 기억이 안나 인터넷을 찾아봐도
별로 기억이 없네요
1946년생이니 저보다 10년정도 선배인데
1970년 김희갑작곡 지웅작사로 이승재가
부른 눈동자로(그날밤 이슬에 맷힌
눈동자 그 눈동자~)
크게 히트하였으나 이후 1979년 대마초
파동으로 쉬다가 1984년 발표한
" 아득히 먼 곳"으로
다시 크게 히트한 곡입니다.
이곡이나 "눈동자"
두곡중 한곡 부탁드리니다.
우리나라 포크 1세대로 고음과 미성을
가진 가수이지요
이후 별 활동을 안할 것 같은데
지금은 목사안수를 받고 복음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네요
이곡은 구창모씨도 많이 불러 구창모
노래로도 알려져 있는데 인터넷에는
구창모가 작곡해서 사촌인 이승재에게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미확인??
저는 구창모씨 노래보다는 이승재 원곡이
더 마음에 드네요
가사도 같이 올려봅니다.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 ~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2절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늑한 곳에
내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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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방
이승재의 "아득히 먼 곳"나 "눈동자" 옛노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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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7 11:0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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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라희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최근 멜론의 곡정보를 보니 이곡이 구창모 작곡 이응수 작사로 나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