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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산행을 하기위해선 학교에서도 별로 공부를 않하였지만서도
***어쩔수없이 수많은 선답자님들의 산행기며 햇갈리는 등로는 미리미리
***답사를 가곤하여 꼼꼼히 챙긴다
***거기에 gps며 지도등을 가지고 수시로 확인을 한다만 가끔씩 알바를 하지만
***짧게 짧게,가능한 짧게하자는 생각으로 산행에 임하는바이다.
나(수림이)야 언제나 후미이다보니 모든것에 안전이 우선을할수밖에 없고
그리 완등이니 시간에 구애받지 않음을 우선으로 산길걸음을 한다
지난 10월에 허리의 재 수술을 위해 휴가를 10개정도 놔두었지만 서울에서
솔병원(큰 아들이 축구를 하기에 이런 저런 인연으로,,)및 재활센터에서
상담하고 수술않기로 하였기에 필요시 짜투리로 사용할게 많이 남아있다.
큰 애도 6월까지 4승2무로 잘나가다가 허리아픔으로 중도 탈락하고 재활하고
완쾌되어 필드훈련중 재발하여 다시 입원하고 퇴원한지 이제 열흘남짓되다보니
,,,작은아이는 '울산 애니원고등학교'에 입시도 끝났다.
가까운 친구들이 전부 탈락하는 아픔을 겪게되었지만
우리는 더 큰 교훈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얼마나 더 열심히 해야지 살아남을수 있는지를'---
***지나온 30여년이 훨씬 넘은날에 '산'이란곳에 발을 디디고
***모질게 맞기도 많이 맞았고,체력단련을 위해 매일 배낭꾸려서
***10키로가 넘는 거리를 뛰면서 머리에 쥐가 나도록 들어오던,,,
***산에서 죽을수 있다.
***이에 다짐하고 또 다짐한 '적어도 산에서만큼은 적어도 나는 퍼지지말자'
***비록 어느 산악회에서든 집행부니 그런것은 맡고 있지는 않지만
***하찮은 '수림이'이지만 인연되어 가는 '산길'에선
***여러 산우님들을 목숨걸고 지키는것을 우선시하며 '산길'걸음합니다.
***매번이지만,울 '가족'에겐 미안한 마음금할길 없구요
***발가락,발목,뒷꿈치,아킬레스,종아리,무릎,허벅지 앞,뒤,골반,허리,오른팔목,양 팔꿈치 사이드를
***테이핑으로 중무장을 하곤하면 집에선 걱정어린 눈으로,
***딸 아이 '수림이'는 눈물어린 ''아빠,조심해서 단녀와요''합니다.
***몇해동안 희안하게 '산'에서 여러 사고를 당하내요,정신 더 차려야 하는가봅니다.
((아랫 산행기는 제 친구인 '무대뽀'의 산행기를 가져와봅니다))
저는,덕계 월평고개에서 합류를 하였고,,,이후 2인분의 식량과 이동식,과일등을
챙기니 베낭은 약 10키로가 조금 넘어갑니다.
그래도 평상시처럼 보온병 숭늉등이 없으니 조금은 가벼웁습니다.
@산행일시 : 2013.11.18~19 (무박2일)
@산행코스 : 동백섬입구(11/18 07:40~간비오산(07:55)~옥녀봉~장산(09:00)~산성산(10:47)~아홉산(12:26)~소두방재~매암산~백운산(15:12)~진태고개(식사50분 15:37~16:26)~용천산(17:19)~월평고개(17:40 수림이 합류)~청송산~원득봉~운봉산(21:32)~남락마을(귀한님 지원)~지경고개~계명봉(23:57)~갑오봉(11/19 00:43)~고담봉(01:35)~원효봉~대륙봉(03:18)~백양산(06:06)~개금고개(07:40)~아침식사(40분)~엄광산(09:27)~꽃동네(09:43)~구덕산(10:17)~시약산~대티고개(11:00)~우정탑~괴정고개(11:54)~점심(35분 희야누님 지원)~구평고개(12:49)~봉화산(13:05)~아미산(14:07)~몰운대(11/19 14:47)
@실거리 : 110키로
@산행시간 : 카메라 기준 31시간 (휴식 및 지원 포함)
@누구와 : 나홀로 (수림이 월평고개 웅상정수장에서 합류)
[코스개요]
용천지맥:원득봉-청송산-용천산-백운산-망월산-아홉산-산성- 장산-동백섬 39.7km (실거리 45km)
낙동정맥:원득봉-계명봉-금정산-의상봉-불웅령-백양산-엄광산-구덕산-아미산-몰운대 56km (실거리 65km)
산행지도 참조
이제까지 산행을 하면서 산행을 못 끝내고 되돌아온 경우가 없었는데
올 2013년은 부산5산 2회, 운문댐 환종주를 포함 연타로 3번이나 중도 탈출을 하게 되면서
나름대로 아직은 많이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으며
시간 틈나는데로 산행에 대해 준비를 더 철저히 하여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지만
막상 산행을 시작하게되면 따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느끼지 못하고 우선 부딪혀 볼뿐...
이번 산행은 요즘 산행을 하면서 특히나 신발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터라
산행3일전 신발을 하나 더 장만하고서 새신발을 신고 산행을 하여야할지 고민하던차 전날 퇴근을 함과 동시
테스트겸 문수산 한바퀴 뛰어보고서 힘들더라도 기존신발보다는 가볍기도 하여
그냥 신어보기로 하고서는 새벽일찍 일어나 다른때보다 테이핑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출발1시간전 일어나 무릅과 발목을 테이핑하고서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먹고는 신복로타리 도착
첫차라지만 계획보다 10분 늦은 5시40분 부산으로 출발
노포동에서 1호선~3호선~2호선을 갈아타고서야 동백섬 입구에 도착한다.
함께라면 동백섬 최치원 동상앞에서 출발하겠지만
나홀로 산행이라 출발기점을 동백섬 신호등 사거리에를 기점으로 한다.
7번가의 피자를 돌아
간비오산 도착하는데 15분 소요
특히나 이번 산행은 확실히 계획된 지원은 없어
배낭무게가 다른때보다 상당히 무거움을 느낀다.
간비오산에서 본 광안대교
가야할 장산~중봉~옥녀봉의 마루금
170봉을 지나
옥녀봉 도착
중봉을 지나
장산에 도착하지만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 한분 만날수가 없다.
장산에서 본 해운대와 광안리
정상에서 우측으로 돌아 군부대 입구에서 좌측의 마루금으로 진행한다.
마루금을 돌아서 본 군막사
늘 야방에만 다녔었는데 오늘은 밝은날 약수터에 도착
빈물통에 물을 받아 커피를 찐하게 한통 타서 한잔하고는 다시 테워 진행한다.
전망대를 지나
산성산 가는길
고운 단풍구경하면서
낮에 지나가니 또 다른 느낌이네
산성산 1키로 대략 2키로는 되지 않을까?
산성산 정상에서 본 기장 바닷가
나름대로 챙겼는네 먹거리는 충분하지 않나?
배낭무게가 좀 나가서 그렇지
결국 수림이도 많이 챙겨왔는데다 부산지부 귀한 총무님과 희야누님의 지원덕분으로
준비해간 음식 반도 먹지못하고
되가져 왔으니~~ㅠㅠ
야밤에 두번이나 무리없이 진행하였던길
나의 기억만 믿고 지도도 없이 아무준비하지 않고 왔다보니 갈림길에 도착하면서 약간 헤깔려
올라오시는분께 공원묘지로 갈려면 용소저수지로 가야하나요 여쭈어 보니 그렇다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2분여 내달렸을까?
역시나 알바다....ㅠㅠ
2분 알바지만 내리막길이다 보니 올라오는데는 4분이나 소요된다.
영락공원을 지나
아홉산 가는길
요즘 부산 갈맷길이 이곳으로 연결되어있어 테마임도 조성중이라 여기 저기 포크레인이 오가고 있다.
이곡리 입간판 뒤쪽으로 아홉산 가는길이라
여기서 갈멧길과는 안녕~
금정산능선에서 다시 만나겠지만..
아홉산 도착
아홉산에서 본 천마산~달음산의 마루금
진태고개에서 식사할 예정이라
함박산 직전 쉼터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아침이라야 김밥 한줄뿐이지만..ㅋ
함박산 들머리
예전에 붉게 칠한 정상석은 없어졌지만
함박산 정상석만 담아두고는 바로 진행한다.
곰내재를 지나
문래봉을 19분만에 도착하고
소두방재에 도착하여
커피한잔과 간식으로 충전을 하고는
백운산으로 고~~
매암산에 도착
매암산 정상뒤로
달음산~천마산~함박산~문래봉의 마루금이 함께 한다.
처음으로 셀카한장 담아두고는
망월산에 도착한다.
망월산에서 본 가야할 백운산~용천산의 마루금
백운산을 지나
진태고개의 의정부 부대찌게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려고 하였는데
헐~이게 왠걸 문이 굳게 닫혀있는것이 아닌가~
여기서 식사를 하지 못한다면 일부러 물도 아끼지 않고 다 소진시키고 왔는데...
월평고개에서 합류할 수림이에게 문자를 넣는다.
바로 진행하게 되면 1시간30분 남짓이면 월평고개에 도착할것이라고..
그리고 j3 부산지부 귀한 총무님과 희야누님이 카페에서 보니 지원 좀 해주실것 같아
문자를 드린다.
그리고는 희야누님이 답이 왔는데 전화 한번 해보라고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전화를 해보니
사장님께서 전화를 받는다.
J3 무대뽀인데 지금 산행중이라고 하니 바로 열어주시겠다고 하신다.ㅎㅎ
오늘 식당 아줌마가 나오질 않아서 점심때 장사를 마치고 저녁 손님을 대비해서
잠시 문을 닫아두고 쉬고 계셨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보니
4년전에 무거동 경상일보 뒤쪽에서 계속 장사를 하셨다고
그러고 보니 우리집과는 바로옆인데 한번도 가보질 않았네..ㅎㅎ
부대찌게와 시원한 맥주 한병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깨끗이 비운다.
1시간여의 시간을 보내고
이곳을 지나가게 되면 꼭 전화를 먼저 해두면 좋을것 같아서
의정부 부대찌게앞 횡단보도를 지나 주유소 앞을 지나면 들머리가 보인다.
여기서 능선따라 진행하면
골프장으로 가는 방산재 갈림길과 만나고
여기서 좌측의 용천산으로 진행을 한다.
용천산 직전 전망바위에 도착하니
일몰이 진행되고 있어서 한컷~
가야할 청송산~원덕봉의 낙동정맥의 마루금
진태고개에서 용천산까지 23분 소요
용천산에서 월평고개에 미끄러져 내려오니 20분밖에 걸리지 않네
그런데 수림이는 계획된 산행시간만 생각하다보니 아직 서창에서 준비물을 챙기고 있단다. ㅎㅎ
마침 아는 선배차가 있어 웅상정수장에서 합류하기로 한다.
웅상정수장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두분다 이곳을 찾지 못하여 월평사거리까지 가서 법기수원지 방면으로 가야하나?
하고 물어보는데..ㅎㅎ
다시 되돌아 덕계성심병원 맞은편 도로따라 오시라고 하고는 기다린다.
가만히 앉아있으니 하늘에선 새하얀 눈발이 살짜기 뿌려주는데
지금의 내자신이 처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수림이 친구 야간휴가까지 내고서
야밤에 혼자 산행하는데 힘든다고 지원산행 넘 고마워~
달은 밝지만 어둠은 여전
어제가 보름이었으니..
용천지맥분기점
이젠 낙동정맥길따라 고~
귀한님 중간지원 해주신다기에 수림이가 준비해온 주먹밥 여기서 먹고 가기로 한다.
야밤에 둘러가는것 보다
가로 질러가기로 하고는 철문을 통과한다.
키보다 큰 억새길 따라 진행하고 보니 운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남락마을 버스정류장에서 귀한님이 손수 김치찌게를 준비하여 주시네요.
돼지고기 넣고 끊인 김치찌게 그 어느것보다 맛있게 먹었네요.
넘 감사합니다.
언젠가 저도 보답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멋지게 완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자두농원을 지나
까칠한 계명봉 김치찌게의 힘으로 쉬이 오를수 있었네요
바람이 워낙 심하게 불어 물한잔 하지않고 바로 갑오봉으로 진행
까칠한 갑오봉도 가뿐히 올라선다.
인증샷 한컷 담고는
지나가는길 옹달샘 샘터에서 물한잔 들이키고는 날머리까지 물은 보충하지 않고 진행하였네요.
11산 최고봉인 고담봉 정상 도착
혹시나 밧데리 없어 사진 찍을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증샷만 한장씩 담으면서 진행을 한다.
대륙봉을 지나
불태령 오름길 잠깐 잠깐 잠도 솟아지지만
쉬이 여유를 갖고 진행한다.
백양산 정상석이 새롭게 바뀌었네요.
얼마전 5산종주때만해도 없었는데
백양산 전상에서 무대뽀
애진봉을 지나
유두봉 도착
여기서는 모르지만 삼각산을 지나 개금동으로 떨어지기전 헬기장에서보면 확실히 유두봉이 맞다.
삼각봉을 지나
개화초등학교 좌측으로 내려선다.
좌측의 철문을 넘어서..
백병원으로 진행하면서 아침식사를 어디서할까 하다
딱 한곳이 문이 열려있네
추어탕 한그릇 따스하게 보충하면서 희야누님에게 진행상황을 문자로 보낸다
엄광산 직전 돌탑 4개가 맞습죠.
GPS상에는 504봉을 엄광산 정상이라고 되어 있어 들러보았네요.
삼각점은 있지만 ?
엄광산 인증샷 한컷씩 담아두고는
꽃동네로 내려선다.
구덕문화공원 나무계단을 따라
구덕산을 오르다 뒤돌아본 발아래 꽃동네와 엄광산 능선
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가면
구덕산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인증샷 한컷 담아두고는
이젠 여유롭게 물한잔하면서 간식으로 여유를 보낸다.
시약산 관측소 좌측으로 내려서면
대티고개 강서할인마트에 도착
막걸리 한병으로 두명이 나눠 마시고
할인마트 좌측 골목길 따라 진행하면
까치고개에 도착한다.
까치고개를 걸으면서 예전 답사때
개화초등학교를 내려서면서 막걸리 한병 병나발 불고
강서할인마트에서 또 한병 그대로 병나발 불고서 진행하는데
불볕더위에 나 또한 갑자기 달아올라
우정탑을지나 괴정고개 내려서기 직전 잠시 소나무를 기대고 20여분 휴식후 진행하고 보니
다시 강서할인마트가 보이지 않는가~~
얼마나 당황하였었던지
나중에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한숨 붙이고는 가던길을 되돌아 왔으니~~ㅎㅎ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다시는 하지 못할 잊지못할 추억의 한페이지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공동묘지를 지나
우정탑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타나고 임도를 건너 진행하면
벽산아파트가 나타나는데
예전에 후기를 보면서 아파트 안쪽으로 가면 빠른줄로만 알았는데
나중에 희야누님 만나서 얘기하시는데
우측으로 가면 금방 괴정고개에 도착한단다.
하지만 답사때와 마찬가지로 아파트 안쪽으로 해서 괴정고개로 진행한다.
괴정고개 육교를 SK주유소 옆에 희야누님이 손녀를 입고 지원을 나오셨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손녀딸은 잠자는 시간이라 세상모르게 꿈속을 헤메고 있고
희야누님의 도움으로 맛난 곰탕 한그룻 가뿐히 비웠네요
정말 맛있더만요
이제 날머리가 얼마남아 있지않아 힘이 빠질듯도 하지만 다시 힘이 절로 생기더만요..ㅎㅎ
답사때 주유소옆으로 가니 건물이 하나 들어서고보니 길은 막혀버려 한참을 길찾아 다녔었는데
희야누님의 도움으로 쉽게 들머리를 찾아갈수 있었네요.
들머리는 주유소 좌측 주택지 계단을 올라 20여미터 가다보면
담벼락에 노란색으로 칠해둔것을 볼수 있는데 뒷쪽으로 텃밭이 있어
텃밭을 통과하면 쉽게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학교뒤로 돌아오면 운동시설이 있고
여기서 임도따라 진행하면 군부대 정문이 나타난다.
놀이터로 내려와 길따라 진행하면
대동중고 정문을 지나고
다시 큰길에서 우측길로 따라가면
장림(구평)고개에 도착한다.
횡단보도를 지나 왼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도로 맞은편 태광기전에서 우측으로 등로가 연결되어 있다.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다 철문을 통과하여 진행하다 보면
봉화산 정상에 도착한다.
여기서 좌측으로 90도 걱어 진행하여야 하는데
예전 답사때 직진해버려 엄청 고생하였는지라~~
다시 도로를 횡단하여 된비알 쳐 올라오니
구평 가구마을이 바로앞에 보인다.
구평산마트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다보면
동서식당 우측으로 진행
상현테크에서 좌측 내리막길로 내려서야 한다.
삼환2차 102에서 우측으로 돌아 내려서면
도원 정형외과 의원앞 육교로 올라
신다대아파트 105동 앞 육교를 지나
맞은편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한국전력 우측으로 서림사 방면으로 진행한다.
서림사를 좌측에 두고 등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아미산 봉수대에 도착한다.
긴시간 수고 많았고
함께 해준 수림이 친구! 고마워~
날머리에 오신다는 희야누님에게 문자를 넣으니
그러잖아도 버스타고 가면서 구평고개를 지나고 있는 우리를 보았다며
지금은 몰운대에 도착하였다고 하신다.
인증샷 한컷 담아두고는 서둘러 몰운대로 내려선다
홍티고개에서 좌측아파트로 들어가서
날머리 몰운대가 저앞에 보이네..ㅎ
희야누님 손녀딸 데리고 이곳까지 마중나왔네요.
31시간의 종지부를 품안에 담았네
함께 걸음해준 수림이 친구와 함께
마지막 인증사진으로
힘든 모든 여정이 마무리 된다.
나야 낼 야간근무라 아무걱정이 없지만
수림이 친구는 오늘도 야간출근하여야 하는지라
못내 미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끝까지 배웅해주신 희야누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언제가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알 태극종주길을 하시게 되면 꼭 보답해 드리도록 할께요.^^
첫댓글 대단함... 체력이 안되어서 도전은 꿈도 못꿈....ㅎㅎ
꿈이라도 꿔봐라,,,로또 당첨꿈 ㅎㅎ
당첨되믄 '수림이'등산화 열나만 싸주라--한 몇년 걱쩡엄꾸로 ㅎㅎ
아랫부분에 '손녀'딸 등에 업고 나와주신 부산에 누님은 우리보다 2일전에
그 길을 걸음하셨단다...아마도,걷는 걸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킹왕짱 여장부'님일것이다.
용안을 보는것도 영광으로 알지어다 ㅎㅎㅎ
하단에서 버스타고 중간 중간 길안내에 곰탕,말머리 인증샷,,차편 및 역안내등~~
이러한 열정들이 '산'으로 나오게 하는것일게지...이제~~~출근하자 ㅋㅋㅋ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엔.....
그저 입을 떡!! 벌리고 볼 수 밖에 엄눈....
대췌 잠은 언제.....조심조심히 타소서...
산은 어데 안가고 언제나 그자리에 있습니다....
염려해주시는 연두씨,감사드립니다...
저도 도저히 않될때는 중간탈출한답니다...허리 수술하기전에 '영남알프스 실크로드 100키로'길에서
지금 이 친구(무대뽀)랑 걷는데 초반 너무 페이스가 좋았습니다만
거시기 사과를 한나 슬쩍 잘못먹어서리 '농약중독'에 걸려서 호흡이 엄청 가빠지며
설사를 열댓번정도 하면서 30시간 걸음후에 '탈출'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끝까지 갈려면 갈수가 있었습니다만
제 친구의 산행종료시점이 또 밤이 된다면 그건 아니라는 생각에~~
저대신 따로 한 산우님 호출하여 동행시키고요,,
제가 차량 회수하여 날머리에 대기하고 있으니깐 약 8시간만에 들어오더군요
아쉬움은 없습니다 ^^
사진속의 분들은 모클럽 산행기에서 마니 뵌분들이라 낯익네요ㅋ
언젠가 함께 걸음할날이 있겠지요
멋지십니다^^
이번엔 날씨가 제대로 상큼하게 받쳐주어 정말로 힘 않들이고
걸음을 한것 같다.
하루지나니 허리도 곧게 잘펴지고 ㅎㅎ
워낙에 두분다 배려심이 많은 부산지부님들이라~~
영알에 오시면 우리가 그리 대접을 해드려야지.
저번 팔공산 환종주길에선 '감마'팀 시그널 많이 보여 창균이 많이 생각나듬마 ㅎㅎ
24일 일출에 눈까정 내려주길 기원하마~~~항상 '안전산행,즐거운 산행'되길 바라네...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한다면 좋겠지,,,담에 살방살방 같이 걸음할날 기다리겠네~~~
형님!! 여기는 초보입니다.. 이거 뭐 좀 그렇습니다.. 뭔말인지 이해하시리라 생각되고 자제 부탁 드립니다..
공인(카페지기)으로서 친히 이런 메세지까정 남기시니 그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산행'중의 한 종류(장르)라고 생각해 주시면 어떨른지요?
정기,번개,비박,중장거리 산행등의 한 부류.
또한,산행하면서 주의 사항이라든가 앱(트랭글,나들이,지도,나침반,gps등)의 사용기와
트랙,거리,시간들도 하나씩 가르쳐가면서 초보에서 변화되는 '산우님'들로의 모습도 좋지않을까 합니다...
이것이 먼저 '산'에 발을 들여놓은 선배로서 해야할일이 아닐까 하여 그동안 잠시나마 이리하였습니다.
카페지기님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미안합니다...다른 산우님들께도 아울러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늘
항상
언제나 '안전 산행,즐거운 산행
친구 미안하지만 한소리만 거들자
머가 좀 그렇고 멀 자제해달란건지 ㅡ옆에서 보는 내가 더그렇군
이방 회원이면 누구나 글올릴수 있는거고 개인산행이라면 말그대로 개인적인산행 올릴수 있는거라 생각하는데 ᆢ
초보라면 어딜 기준해야 초보인건지
해외삼사천미터가는거 비박 울트라 등등 글올라온건 다 무엇이었던가
다른이들도 친구처럼 그리 생각한다면 그것또한 그들만의 울타리속 리그가되가는 방이되가지 않겠는가?
앞뒤가 맞지않는 차별은 없어야 되지싶네
우와...
^^
이런 산행도 있구나,,,하여주십시요...
이러산행두 있구나하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