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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오토캠핑장 야경. (사진=양양오토캠핑장 제공) |
캠핑장 인근에 오산해수욕장, 오색약수터, 낙산, 하조대 등
놀거리·즐길거리·먹거리 다채로운 '힐링 캠핑장'
[신아일보=박에스더 기자] 소나무 숲 아래서 한가하게 삼림욕을 즐기고 싶다면, 푸른 동해 바다에서 조개잡이를 하고 싶다면 강원 양양 오토 캠핑장을 적극 추천한다.
양양 오토 캠핑장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2만여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솔밭 오토 캠핑장이다.
캠핑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오산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백사장이 길고 수질이 깨끗해 가족들과 조개를 잡을 수 있고 수영과 파도타기도 할 수 있다.
이 캠핑장은 하루 최대 600여대의 자동차를 동시에 주차가능하고 3000명가량 들어갈 수 있다.
이곳에서는 텐트가 빽빽하게 들어서는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성수기에도 야영장의 60%만 예약을 받아 캠핑족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외 온수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식수대 등 캠핑에 필요한 시설들이 갖춰져 캠핑에 불편함이 없다.
강원도의 한 도민은 “이 캠핑장은 각 사이트가 구분돼 있는데 한 사이트에 텐트, 타프, 차량까지 구획 안에 들어갈 정도로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은 주변에 놀거리, 볼거리가 지천인데 오색약수터까지 차량으로 30분가량 걸리며, 낙산 5분, 하조대 10분, 설악산 20분, 대포항은 15분 정도 소요되어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 갈 수 있다.
특히 오색약수터는 나트륨과 철분이 섞여 있어 특이한 맛과 색을 지니고 있고, 위장병과 신경 쇠약, 피부병, 신경통에 효혐이 있다니 나이 든 사람들도 꼭 한번 가볼만 하다.
또 하조대는 해변과 전망대, 등대로 이어지는 코스로 확 트인 넓고 푸른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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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 전경. (사진=양양오토캠핑장 제공) |
놀거리, 즐길거리가 있다면 이번엔 먹을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차로 15분 정도 나가면 수산항이 나오는데 보다 신선한 회를 절벽 아래 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맛볼 수 있다.
강원 춘천시에서 온 한 직장인은 “한 곳에서 삼림욕과 해수욕을 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한다. 1석 2조의 캠핑장”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 캠핑 이용 정보
◇ 이용금액: 캠핑장 이용시 1박 2일 기준 (비수기) 25,000원 (성수기) 40,000원 기준인원 한명 추가시 1박당 5,000원
◇ 이용시간: 14:00~11:00시 (익일)
◇ 인터넷 예약: www.camping.kr
◇ 대표전화: 070-7788-3650
◇ 교통:
△자가용: 서울- 양평- 홍천- 인제(44번국도)- 한계령- 양양시내- 양양대교 건넌 후 첫째 신호에서 좌회전(수산방면)- 첫번째 과속방지턱 나온후 좌회전(송포초등학교가 왼 쪽에 있음)
△대중교통: 서울: 강남/동서울 터미널-양양고속 터미널-수산행 시내버스-송포 초등학교 하 차-양양 오토 캠핑장
△각 지역에서: 강릉, 속초, 양양 방면 버스 이용-수산행 시내버스-송포 초등학 교 하차- 양양 오토 캠핑장
△현지 교통: 양양 터미널-오산간 시내버스 이용(30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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