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들 조카 둘이 여기를 졸업하고 지금 부사관으로 임관해서 복무 중입니다.
소개를 드리자면 사관학교식 고등학교입니다.
기숙생활을 하며 월 10여만원의 학습비 지급과 의식 해결해 주고.. 당연 수업료 공군에서 부담합니다.
졸업후 특전은 공군사관학교 입시지원시 1.5 배수인가 되는 가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졸업후 공군 부사관으로 7년간 의무 복무를 하게되며 물론 -9급 공무원 급여 수준이죠-
제대후 국내외 항공사로 취업이 쉽습니다.
전공은 기관, 기체, 무기장착, 관제, 통신, 비파괴 검사, 전기 등등 여러 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은 나중에 재학중에 성적순에 의해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들은 좋은 대학 보낸다고 입시 지옥에 사교육비 난리지만 여긴 입학만 시키면 교육비 굳습니다.
적금 들어 놓으셨다가.. 나중에 27살에 제대할때 전세금이라도 만들어 주실수 있겠지요..
항공 정비 계통은 호주등의 이민시에도 부족직군에 포함되어 유리합니다.
이학교를 졸업하고 복무를 7년 하게 되면 사회를 나가게 되어도 고등학교 3년 기간까지 경력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27살에 10년 경력이라..
제 나이 27살에는 군대 갔다와서 어리버리 복학하고 진로 걱정하기 바빴지요..
혹시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거나 중3 자녀를 두신 부모님께서는 참고 하시라고요..
여학생도 뽑습니다만 경쟁률이 정말 치열합니다.
전국적으로 지원을 하니까 왠만한 외국어고등학교나 과학고등학교는 저리 가라합니다.
15명 뽑습니다.
첫댓글 국가와 민족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이 없이 그저 적당히 고딩시절을 넘기려거나 혜택 짭잘하게 보고 튈 생각이라면 아예 지원하지 않는 것이 마땅한 학교이지욤. ㅎㅎㅎ
중3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지원하고 싶은데 넘 늦었어요. 초경량비행기라도 열심히 준비해야 겠습니다.
저희집 딸아이가 7살인데 지금부터 세뇌를 시켜볼까요...
늦었지만 멋진 정보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