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회 山行日誌
1. 일시: 2019년 12월 8일.日. 10시. ----------------------------------------------- (487차 산행)
2. 코스: 수유역 #4 - 백련사 - 대동문 - 소귀천계곡 - 우이동 - 동대문역 東萊복국 - 해산.
3. 山行 素描 :
독감 回復期 法海, 남미 여행엊그제 귀국 김삿갓, 학원 지도 최사마 등 3인은
뒷풀에서 만나기로 하고 와룔, 마사오, ㅉㅋ 3인만 쉬지 않고 대동문까지.
마사오 무릎에 통증이 심해진 걸 모르고 뒤늦게 후회 했으나 탁배기 한잔에 끝.
비록 백설은 없었어도 맑은 하늘, 따뜻한 날씨로 해서 오름길은 좋았으나
하산길은 언제나 복병이다. 그래서 노견주로 쐬주 1병만 지참하길 잘한 것.
와룡의 제안으로 동대문역 동래 복국집에서 푸짐하고 깔끔한 복쟁이를 만났다.
삿갓 성님, 그 와중에 추억의 양주 "JIMBEAM"을 귀국주로 터억~ 흐~
연말 송년회때 따자는 걸 마사오가 선택한 길은 즉각 개봉. 학생때 쓰고 독하던
똑 같은 그 술이 오늘은 향긋하고 달기조차 하다. 인간 혓바닥은 본래 그런가?!
그래도 절반 가웃 남기고 송년 산행시 재차 뒷풀床에 올리기로 했다.
미참 동기들과 산신령님의 고마움에 합장 인사드리며 동대문역 해산~
김삿갓.
* 참가 및 경비
1.참가 : 6명
- 臥龍, 최사마, 김삿갓, 馬舍烏, 法海함장, ㅉㅋ.
2.수입 & 지출
수입 : 6만냥 지출 : 노견주 1천6백+ 복집, 11만8천발=11만9천6백발 (복국6, 7만2천+튀김2, 3만+濁4, 1만6천)
시재 : 442,310=501,910(前殘)-59,600
4.여적(餘滴) :
♬ Hard to Say I`m Sorry - Boyz II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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