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생산손실, 부분파업으로 총 2조 203억원 손실 발생 !

안녕하세요 취업톡 여러분^^
지난번에 현대차 부분파업에 이어, 파업 장기전이 돌입된 데에 관한 소식을 가지고 찾아왔어요~
현대차 노동조합 파업으로 생산라인을 중단하게 되면서
현대차의 생산손실이 어마어마하게 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확인해볼까요??
현대차 노조 파업에 따른 현대차 생산손실 규모

현대자동차가 올해 노동조합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가 올 들어 벌인 파업으로 총 9만8625대를 생산하지 못해
총 2조203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주간 1.2조가 2시간씩 부분파업을 실시한 이후 1만5625대를 생산하지 못해
총 320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노조는 24일에는 주말 특근을 중단했는데요.
현대차 노조는 26일 파업 수위를 높여 1조가 오전 11시30분부터, 2조가 오후 8시10분부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이달 생산차질은 1만9000여대, 4000여억원 수준까지 불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노조의 11차례 잔업 거부로 인한 1조7000억원(8만3000여대)의 손실액을 합해
총 2조203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존까지 현대차 노조 파업으로 인한 역대 최대 손실액은 지난해 기록한 1조7048억원이었으니,
이번 부분 파업의 여파가 꽤 큰 것으로 생각되는군요ㅠㅠ
특히 27일 열릴 제20차 교섭에서 노사 간 팽팽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노조는 전면파업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현대차는 하루 평균 약 7000억원의 생산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측은 현재까지 임단협 교섭에서 75개(세부항목 180개)의 노조 요구안 가운데
임금과 성과급을 제외한 73개 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일괄제시안을 내놓을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노조 집행부 선거도 잡혀 있기 때문에 노조가 일괄제시안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현대차는 지난 1987년 노조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25년 동안 전체 파업 일수가 390일,
생산차질 대수 120만4458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생산차질액 누계는 13조3730억원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네요.
한편 현대차 노사는 제20차 교섭 결과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제3차 쟁의 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지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정년 61세 보장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지원을 위한 기술 취득지원금 1000만원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합원 평균 연봉이 9400만원에 달하는 노조가 사실상 1억원에 달하는 임금 인상과 복지 향상을 요구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다보니 현대차 노조의 파업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재계와 시민단체들은 성명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 노조를
‘귀태(鬼胎·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노조’라며 비난하면서 파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기도 한데요.
특히, 국가경쟁력을 뒤흔드는 이기적 투쟁파업은 국민의 불행만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차 생산손실 와중에, 쌍용차의 질주!

현대차가 파업으로 생산손실을 보고 있는 동안,
쌍용차는 '코란도C'를 생산하며 야근, 특근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태환 쌍용차 조립1팀 부장은 "무결점 코란도를 통해 회사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라며
"지난 5월부터 여름휴가 한 주를 제외하고 토요일에 단 한 차례도 잔업(특근)을 쉰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분기를 기점으로, 쌍용차가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데요.
만년 적자였던 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내수 판매량은 당초 목표의 10%를 훌쩍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2008년 대주주였던 중국 상하이자동차 철수 이후 대량감원과 장기파업 등 노사충돌이 끊이지 않았던 쌍용차는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무분규로 임금단체협상을 타결, 파업에 멍든 타 업체들과도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날 뉴코란도C를 생산하는 쌍용차 조립 1라인에는 근무자 약 250명 중 210명이 평일과 다름없이 출근해,
체어맨과 코란도 투리스모를 만드는 2라인 또한 특근을 실시했습니다.
직원들은 부족한 내부 판매분을 생산하기 위해 주말은 물론, 광복절 등 공휴일까지 모두 반납한 상태인데요.
이 같은 변화는 회사 정상화라는 하나된 목표 아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사의 상생 노력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투쟁 일변도의 경직된 문화를 버리고 회사와 고용을 우선순위에 놓은 노조의 변화가 가장 컸다고 합니다.
이에 3년 전 연간 판매 3만5000대에 불과하던 쌍용차는 지난해 12만717대를 판매하는 기쁨을 누릴 수가 있었죠.
올해는 2002년(16만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수준인 15만대 안팎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노조의 변화는 1987년 노조 설립이후 네 차례를 제외하고
매년 생산라인을 멈추고 있는 현대차 노조와 대조적입니다.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연봉이 가장 높은 현대차 노조는 순이익의 30% 성과급 등을 요구하며
지난 24일 주말 특근을 거부한데 이어 26일에도 조별 4시간, 하루 8시간의 부분파업을 실시하고 있죠.
올 들어 현대차 노조의 파업 및 특근 거부에 따른 생산차질 손실 규모는 이미 역대 최대인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20일, 21일, 23일 등 세 차례 부분파업을 단행했고,
잔업과 특근도 거부했는데요. 이에 따라 사측은 1만5625대를 만들지 못해 3203억원의 생산 차질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노조는 올 상반기 주간연속2교대제 도입과 관련, 3~5월 총 12주에 걸쳐 주말 특근을 거부했습니다.
이 기간에도 8만3000대, 1조7000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노동계 관계자는 "쌍용차가 노사 화합을 통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은 자동차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투쟁 일변도의 현대차 노조는 성장의 저해 요인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노조 설립 후 현대차의 누적 생산차질 금액은 13조373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지금까지 현대차 생산손실에 관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부분파업으로 인한 현대차 생산손실이 어마어마한데요~
앞으로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갔을 때의 현대차 생산손실을 막기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대차 노조 또한 하루빨리 합일점을 찾아, 파업 중단 사태를 더는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무쪼록 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취업생들 입장에선 배부른 소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