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하였고, 그중 130명이 selection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인근의 Poggio Bustone에서 드디어 첫번째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 4일 첫 타스크는 73km. 총 128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그중 49명의 선수가 골에 들어왔습니다. 이탈리아의 루카도니(진 부메랑5)가 홈그라운드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선수로 참가한 김진오 선수가 8위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시작한 가운데 정세용선수의 소식이 들리지 않아 적잖은 걱정들이 있었습니다. 이날 정세용선수는 가벼운 사고 및 부상으로 시합을 마칠수가 없었고 함께했던 진팀 파일럿 알리아스 발릭은 정세용선수와 함께 내린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월 5일 시합은 좋지않은 기상으로 캔슬되었습니다.
5월 6일 두번째 타스크
이날도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52.1km의 비교적 짧은 타스크에 오후 2시 30분 에어스타트. 레이스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130명의 참가한 가운데 110명의 선수가 골에 들어왔습니다. 첫번째로 골에 모습을 나타낸 선수는 미국의 Matt Beechinor(니비욱 아이스피크)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안냐크롤(스위스/진 부메랑5)이 15위로 들어오면서 전년도 여자부우승자로서의 자존심을 멋지게 세워보였습니다.
1타스크 우승자 루카도니(진 부메랑5)도 4위로 들어오면서 종합성적 1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